파이브 데이즈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Five Days]

- 더글라스 케네디 -

몇년전 한동안 서점가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차지하고있던 `빅 픽처`의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작품...
베스트셀러 작가의 작품은 늘 보장된 퀄러티를 가지고 있어서 책을 선택할때 망설임이 없음.
역시 명불허전...
한번 잡으면 끝까지 빠르게 읽히는 아주 유려하게 잘 쓴 소설임. 독자가 다음장의 내용이 궁금하고 결말은 어찌될까 책 마지막 장을 넘길때까지 긴장감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작가의 필력은 대단함. 인생에 대해 다시한번 돌아보고 왜 사는가?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 줄거리는 앞으로 읽을 사람을 위해 언급하지 않겠음.
요즘 영미권 소설을 읽으면 왜 이리 현재 우리나라 사회랑 비슷한지.... 이름과 지명만 우리식으로 바꾸어놓아도 아무도 이물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그들의 삶의 방식이나 사고방식이 현재 우리랑 너무 비슷함.
예전에는 영미권 소설을 읽으면 너무 낯선 상황이 많았었는데... 이게 과연 좋은걸까 나쁜걸까?
끝으로 이 소설은 한마디로 `一切唯心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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