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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세트 - 전2권 - 개정판 ㅣ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박경철)
˝평생에 걸쳐 나 때문에 죽은 환자가 한 명이라면, 나 때문에 산 환자가 백 명쯤 되어야 그래도 의사짓 제대로 했다고 할 만하다˝ 처음에 이 문장으로 시작하는데.... 처음 책을 잡았을때 그냥 병원에서 일어나는 여러 에피소드들을 짜집기한 그저그런 수필집이라 생각했는데, 나의 오판이었다. 저자가 정말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환자들의 희노애락을 느끼면서 쓴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이다. 아니 어쩌면 우리자신의 이야기 일찌도.... 정말 감동적이고 즐거운 책이다.
내친김에 2권까지 완독...
삶에대해 성찰하게 하는,
그리고 지금 이순간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는게
너무 감사하다고 밖에.....
다시한번 하루하루를 의미있고 보람되게 살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