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즈번드 시크릿
리안 모리아티 지음, 김소정 옮김 / 마시멜로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허즈번드 시크릿]

- 리안 모리아티 -

요즘 광고를 하도 많이하고, 베스트셀러 1-2위를 다투길래 읽게된 책...
2013년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는 명불허전이네...
영미권에서 1,000만부 넘게 팔렸다니, 이미 작가는 이 책 한권으로 억만장자가 되었겠구만.

스릴러는 확실히 최근께 가장 재미있는거 같음. 좀 오랜된 책들은 읽다보면 답답한 면이 있는데, (예를 들면 핸드폰으로 전화하면 되는데....) 최신작은 현재 우리의 삶과 매우 유사해서 더 몰입도가 있음.
그리고 예전에는 영미권이나 일본 소설을 읽으면서 부러워하고 동경해 마지않았던 그들의 생활이 이제는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과 거의 동일하니, 격세지감이 따로 없음.

소설은 잘 짜여진 그리고 잘 만든 헐리웃 영화 한편 본 느낌인데, 의외로 이 책은 영화로 만들기 힘들것 같음. 너무 독백과 상상이 많아서 실제 영상으로 표현하기가 엄청 까다로울것으로 생각됨.
전에 `나를 찾아줘`를 읽었을때는 이 책은 머지않아 영화로 나오겠네... 했었는데, 이 소설은 왠지.....
이걸 완벽하게 영화화에 성공한다면 그 감독은 천재...

소설의 내용은 언급하면 스포일러가 되니 언급을 피하고, 일고나니 갈수록 서양과 동양의 사상이나 철학이 하나가 되어가는 느낌을 받음....
그 이유는 직접 보시길... 강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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