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에게 버림받은 밤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29
기리노 나쓰오 지음, 최고은 옮김 / 비채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천사에게 버림받은 밤]

- 기리노 나쓰오 -

좀 생소한 여성작가의 장편소설....
무라노 미로라는 여성탐정 이야기... 미노 시리즈 2탄이라고하는데, 1탄을 잘 몰라서....
AV 배우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처음에는 내키지 않았지만 생활고로 어쩔수 없이 일을 맡게된 탐정..
그렇지만 깊이 다가갈수록 감당하기 힘든 진실에 마주하게 되는데....
여성작가가 여성탐정을 통해 보는 요즘 일본의 모습과 사회를 무겁고 그로테스크하게 써내려갔다. 색다른 재미가 있다. 그동안 남자 작가들과는 다른 새로운 시선을 보고 싶다면 이 책을 보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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