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부자의 심플한 성공법칙

젊은 부자의 심플한 성공법칙 - 당신의 인생을 바꿔줄 젊은 백만장자 이야기
마쓰이 히로미치 지음, 안혜은 옮김 / 이스트북스 / 2008년 1월

주인공이 스키선수였던 백만장자를 만나면서 이런저런 조언을 들으며 꿈을 키운다는
내용이다.
이전에 읽었던 두권의 책과는 또 다르게 설명되고 있는 부자가 되는 길이었다.
전의 책이 부자가 되려고 이렇게 저렇게 하라 라는 지시가 있었다면..이책은
조금은 둥그렇고 나자신에게 정말 해주고 싶었던 말을 책은 넌지시 던지고 있다.

책은 자그마한 크기로 들고 다니기 좋게 생겼다. 그리고 마냥 책으로 쉼없이 받아들이기
보다 책이 나에게 질문하고 내가 그것을 생각하고 답을 할수 있는 대화가 되는 책이었다.
중간중간 초록색으로 들어간 삽화나 메모장의 끄적임을 부자가 되려고 안달하는 독자가 있다면 조금이나마 안식을 주는 효과가 있을것 같았다.

책에서 가장 공감이 갔던 부분은 꿈도둑을 조심하라였다.
큰꿈일수록 도둑이 많은법이라는 말에 세삼 동감했다. 사실 어떠한 계획을 세운후
절벽위에 있는것 처럼 두려울 텐데 주위에서 만류한다면 그곳을 떠나고 싶은게
사람마음일 것이다.. 나처럼 얇은 귀를 팔락 거리며 다니는 사람에게는 도전을 포기하게 만드는
치명적인 독이 될것이다.

그래서 큰꿈을 꾸고 있는 나에게 왠지 위로가 되는 책이 었다.


단순하면서 명료하게 단계단계를 설명하고 있는 이책은 짧막하지만서도
허를 찌르는 말들이 많았다. 물론 알고 있었던 내용이었지만 실천하지 않아
망각하고 있어 누군가 상기시켜주었어야만 한 내용들이 수두룩 했다.

부자가 되긴 되지만 오로지 돈이 목적은 아닌 꿈과 함께하는 부자가 될수있는
마인드를 형성해 주는 책이었달까. 제목처럼 심플하지만 심플하지 않은 큰뜻이
담겨져 있는거 같아 편안하면서도 재미있게 이책을 읽어내렸다.

이책은 현재 너무 무료하고 지겹게 회사를 다니는 회사원들이 읽었으면 좋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