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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내 꽃으로 피어라 - '나'라는 평생직장을 위한 자기경영 보고서
정경빈 지음 / 고즈윈 / 2009년 6월
평점 : 
회사에 입사해서 짧으면 1년 길면 3년 이상 지난 시점... 서른이다.
그 때가 되면 일에 파묻혀 살거나, 애인 등 뭔가에 빠져서 나의 삶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
생각하지 않은채 흘러가는 삶에 빠져들기 십상이다.
그런 서른의 나이에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고, 어떻게 나를 키워가야 하고 어떻게 나를
이끌어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것은 사실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책의 저자는 삼십대의 평범한 직장인으로 실제 직장생활 하면서 스스로 매너리즘을
극복하고 자신을 돌아보고 키워가고 이끌어가는 해법을 찾아가고 있고, 그렇게 해서
이 책을 내게 되었다.
읽다보면 같은 30대 직장인으로써 감탄하기도 하고, 부러워하게 되기도 한다.
또한 공감하고 나의 삶을 바꿔나갈 길을 찾아야 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이론이 아니라, 실제 실천한 저자의 이야기를 보면서 자신을 다잡게 된다.
우리의 서른, 그리고 그 즈음의 직장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