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르가,식물 이야기도 썼다는 거 알고 있었으려나?
파브르.. 내가 알고 있는 파브르, 곤충의 아버지 파브르,
맞다. 그 파브르다.
파브르는 곤충학만 공부한 것이 아니라 식물에 관한 책도 썼더랬다.
파브르의 새로운 발견,
식물 공부하는 파브르라니!
심지어, 파브르가 자녀를 위해 남긴 책이 있으며,
자녀 교육을 위해 쓴책도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감탄!
자연과 생명을 사랑했던 파브르가 남긴 식물 이야기,
식물을 보며 세상을 읽으려고 했던 아버지이자 학자였던 파브르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진다.
식물과 동물은 형제이다. 부터 새로운 시작 씨앗, 까지.
어느 한 장도 그냥 쓰여진 것이 없는 것 같다.
특히,
학생들과 과학 수업시간에 자주 활용하는 세밀화로 그린 곤충 책을 그린 작가 이세호님의 그림이
더해져 프랑스가 아닌 우리 나라의 들판을 돌아다니는 듯한 생생함도 느낄 수 있다.
우리 어디선가 만난 적 있는 가, 언젠가 본 적 있는 가, 싶은 식물들이 등장하고,
구체적인 구조와 식생을 알 수 있는 그림이 이어지면
어느샌가 곤충의 눈으로 동물의 시선으로 나뭇잎과 기둥을 찬찬히 훑어보게 된다.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는 생태계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식물을 읽고, 동물을 보며, 자연을 살피게 되는 책
<파브르 식물 이야기>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