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랑이 마을에 어서 와! 사계절 저학년문고 74
안미란 지음, 김민우 그림 / 사계절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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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에 "티몬과 품바"가 있다면

사계절엔 "킁킁이와 두두리"가 있다!!

(하쿠나 마타타, 정말 멋진 말이지~♬ 하쿠나마타타, 끝내주는 말~~씀!!♬

일요일 아침 잠을 깨웠던 음악이 귓가에 쟁쟁 ㅋㅋ)

다랑이 논(나는 다랭이논이 더 익숙한데, 쩝)이 펼쳐진

다랑이 마을에 사는 킁킁이와 두두리의 '동화'같은 이야기

<다랑이 마을에 어서 와!>

계절별로 달라지는 다랑이 마을의 매력을

있는 그대로 ('자연' 그대로) 즐기며 사는 멧돼지 킁킁이와 너구리 두두리.

빼빼 영감님이 잘 키워 '준' 고구마를 맛있게 먹고 (빼뺴 영감님 뒷목 잡음, 너희 주려고 키운 거 아님 주의)

막걸리 한 잔에 달큰해진 빼빼 영감님 구조(?)도 하고, (킁킁이와 두두리 입양?되는 줄 ㅋㅋ)

산골 학교 아이들처럼 지진대피 훈련도 하면서 (지진의 원인은 킁킁이?)

신나는 매일을 보내던 둘은

학부모 공개수업일,

얼결에 학교 - 교실까지 진출하게 되는데..

산에서 사는 게 당연한데도

유해동물이라는 꼬리표를 달게 된

심지어 현수막에 큼지막하게 현상수배(?)까지 된

멧돼지와, 너구리.

하지만 다랑이 마을에서는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사는 법을 생각하게 된다.

밤나무가 잘 익은 밤을 내어줄때까지 기다리는 그들이 유해동물일까,

아니면 누가..?

'동화'라서 '동화'같을 수도 있지만

잊고 있었기에 '동화'같은 이야기

<다랑이 마을에 어서와!> 였다.

p.122

이거,, 굿즈로 티셔츠 만들면 좋겠다,, 혼자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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