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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 년째 열다섯 4 - 구슬의 미래 ㅣ 텍스트T 14
김혜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4월
평점 :
나와버렸다.
마지막 권이.
기다리면서도 오지 않기를 바랐는데.
작년에 다가치 도서관에서
김혜정 작가와의 만남이 있길래 신청했는데
덜컥, 선착순 안에 들어버렸다.
(내 손, 금손이었나)
아들내미랑 딸내미랑
김혜정 작가님과의 만남에
다녀온 뒤로,
혜정 작가님 작품만 보면 킥킥대며 말한다.
ㅡ g랄 총량의 법칙.
언어의 강렬함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구나.. 녀석들
영원한 삶을 살고 있는 가을,
단군 신화 속 곰과 호랑이, 그리고 여우가 있었다.는
전설과 함께 시작하는
<오백 년째 열다섯>
야호와 호랑족을 통합하고,
신우랑도 잘~ 지내며
이제는 좀 온전한 열다섯의 삶을 누리나 싶었지만
아니었다.
너무 행복해서 불안하다는 말이 맞는 건지,
불안이 행복을 밀어내는 건지.
온전한 구슬을 갖게 된 가을이는
야호랑의 커밍아웃이 미칠 파장을 알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해, 아니 이들을 지키기 위해
또 다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어째서 쉬운 건 하나도 없는걸까?
어렵기만 한데 왜 또 지나고 나면 좋은걸까?
1권부터 읽은 독자라면
1권부터 다시 읽기를 (마지막이 아쉬우니까)!!
1권부터 안 읽은 독자라면
1권부터 다시 읽기를 (결론부터 알기엔 아쉬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