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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아빠 ㅣ 웅진 우리그림책 26
이지은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14년 4월
평점 :
아빠는 늘 바빴다.
내가 눈 뜨기도 전에 회사에 가면
내가 잠든 뒤에 들어왔다.
가끔은 크레파스를 사다가 머리맡에 놓아주었고,
가끔은 자고 있는 내 얼굴에 수염을 비비며 깨우기도 했다.
내 소원은
아빠랑 엄마랑 오빠랑 다 같이
어린이 날 동물원에 가서 은박 풍선을 사는 거였다.
은이도 바쁜 아빠 곁에서 종이를 오리며 혼자 논다.
같이 놀자고 해도 맨날 '나중'을 외치던 아빠가 갑자기
종이가 되어버린다.
납작납작, 팔랑팔랑 해진 아빠를 출근 시키기 위해
은이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아빠를 오리고 접고 꾸미기 시작한다 .
아빠는 공룡이 되었다가 나비가 되었다가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당황하던 아빠는 곧 은이와의 놀이에 빠져든다.
그 때 돌연 바람이 불고
은이와 아빠는 창밖으로 날아가게 되는데..
은이와 종이아빠의 특별한 하루는 잘 마무리 될 수 있을까?
아빠와 함께 보내는 하루에 대한 즐거운 상상
<종이 아빠>를 읽으며
아빠랑 같이 색종이 좀 오려봐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