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의도한 바와 같이
수학이 무엇이고, 어디에 쓰는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먼저 등장한다.
"수학을 왜 배워야 하죠? 어디다 써먹어요?" 라는 가장 흔하지만 와닿지 않는 답에 대한 답이라고나 할까?
어른들 생각으로는 아이들도 '돈'과 관련있다, 고 하는 것이 가장 관심 있을 것 같지만
의외로
여행, 우주, 예술이 수학과 관련있다는 것에 표를 던졌다.
수학사(史)로 시작하는 1장에서는
문명이 발달하던 시기부터 존재하던 수학에 관한 이야기를 펼친다.
컴퓨터나 계산기가 없었지만,
12진법과 60진법, 10진법을 활용해, 생활에 필요한 수를 계산하는 방식이 새로웠다.
1장부터 순서대로 읽어도 되지만,
랜덤으로 자신이 읽고 싶은 페이지부터 읽는 것도 재미있다.
순서 없이 장을 선택해서 읽고 순서대로 정리해 보는 것도 좋겠다.
다 읽고 나서 퀴즈 내는 걸 몹시 좋아한다.
(상대가 못 맞힐만한 문제를 내며 즐거워 하므로 ㅎㅎ 엄마 아빠는 쉽게 해본다고 시도하지 말길 ㅋㅋ)
차례에서 제시된 인터넷에서 자료찾기에 방문하면 좋다.
(대신 한국어 사이트가 아니라 영어 사이트로 접속해야만 한다.)
usborne.com/quicklinks 에 방문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