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사전> 이라는 이름에 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펼치는 순간부터 책을 덮는 마지막까지
기상천외한 과학 지식이 펼쳐진다.
(과학을 잘 안다고 해서 방심하지 말 것, 자부하지 말 것!! 상상보다 더 큰 것들이 들어 있다)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 사전> 은 시리즈로 출간 중에 있다.
나는 공룡과 우리 몸을 읽었는데,
사실 공룡보다는 우리 몸이 더 끌렸다.
아이들도 자기 관심 분야에 끌릴 터!
비슷한 구성으로 되어 있을테니 구성 한 번 살펴보고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를 선택해 보는 것도 좋겠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잡지 같은 종이 재질에
카드 뉴스와 같은 형식을 취하고 있다.
가십 거리 처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문자는 최소화 하였고,
(기껏 해야 한 페이지당 두 세 문장 정도 된다. +ㅁ+ 글 읽기 싫어하는 아그들에게 희소식!!)
강렬한 이미지(사진, 그래픽 등)로 무장했다.
처음엔 그림이나 사진만 보고 휘리릭 넘기려 했겠지만
아이들은 곧 문자텍스트에 걸려들고 만다.
그림이나 사진만 보고는 이해할 수 없으니까!!
읽고야 만다.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이게 뭐야?' 싶을 수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