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교육하다 - 미래교육을 위한 8가지 키워드
임종근 지음 / 에듀니티 / 2019년 9월
평점 :
품절


<교육을 교육하다>

궁금했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교육에 대한 교육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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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동안 교육 현장을 두루 달리면서 교육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펼쳐왔던

파워블로거 임종근 선생님의 생각이

한 권의 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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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육의 선진화를 꿈꾼다는 선생님의 머릿말을 읽으며

우치다 타츠루의 '완벽하지 않을 용기'가 떠오른 건 우연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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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교육하다>는 크게 8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 인권교육: 인권이 꽃피는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 평등교육: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는 교육

- 학교폭력: 폭력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 인성교육: 문제행동학생 상담 및 지도

- 교사: 교사의 전문성과 리더십 함양

- 학교운영: 교육공동체가 동참하는 학교 조직문화

- 미래교육: 지속 발전 가능한 혁신 미래교육

- 평생교육: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사회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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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발제의 형식으로 다양한 화두에 대한 물음과 자신의 철학이 담긴 이야기를 풀어내는 각 장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거나,

생각했지만 깊이 있게 다루어보지 못한 문제들로 가득했다.

노동하는 학생들의 상황을 외면하고 있지는 않았는지에 관한 문제

(사실, 중등의 상황을 전혀 모르는 바는 아니었지만 미안했다.)

탈북과 난민에 관한 문제, 성차별 의식에 관한 문제 등

우리 사회의 모습을 그대로 안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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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제의 시작과 과정에, 존중과 인권이 있다는 것에도 고개가 끄덕여졌다.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라고 생각해 왔던 탓인지도 모르겠다.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핵심은 관계회복'이라는 제목을 읽는 순간

아!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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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아이들과 교사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금의 상황과 맥락을 반영한 현재적이고 현실적인 교육에 관해 이야기 하고 있었다.

조금은 중등 중심의 사고로 읽히는 면이 없진 않지만,

여러 교육문제들이 그러했듯 잠시 후 초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다양한 모습을 미리 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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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책장을 덮으면서 교육을 교육한다는 제목이 이해되었다.

누군가는 큰 그림을 그리고, 먼 미래를 내다보며

그 모습을 자꾸 시연해 줄 필요가 있다.

교사와 학생들은 매일을 달리며 오늘만, 앞만 보기 쉽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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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가지 키워드가 좀더 심도 있게 다루어지고,

이야기가 펼쳐지길 기대한다.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모이고,

토론의 장이 커져서,

더 나은 교육의 방향을 찾고, 실현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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