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배운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을 응용해서
여러 가지 식을 만들어 보는 과정인데,
덧셈과 뺄셈을 활용하는 문제는 어렵지 않게 풀어내지만
곱셈과 나눗셈을 활용하는 문제는 어려워 하는 걸 볼 수 있었다.
곱과 나누기를 넣어서 식을 완성하는 문제가 나오면,
-엄마, 나 오늘은 1장만 풀면 안돼?
(하고 스스로 진도의 완급을 조절하기도 하는 아들 ^^; )
- 왜, 어려워?
- 아니, 어려운 것도 있는데, 많이 써야하니까 복잡해.
연습장에 하기는 하는데..
- 그래 그럼, 대신 안 틀리게 좀더 신경쓰면서 풀어봐
진도 빠른 것이 좋은 게 아니에요. ㅠ 지치지 않고 끝까지 가는 게 중요하다.
수학 연습장에 풀기 팁을 말하자면 이렇다.
남학생들은 특히 수학을 막 써서 푼다.
(ㅠ 저희 아들도 여전히 그렇습니다만)
문제는,
나중에 자신이 풀었던 과정을 되짚어 갈 수 없다는 것이다.
사실 본인이 써놓고도 이게 0인지 6인지 모르기도 ㅎㅎ
그런데 또 여학생들처럼 꼼꼼히 풀이 과정을 쓰라고 하면
스트레스 받고 쓰기 싫어서 안 푼다는 어마어마한 경우도 발생한다.
간단한 게 최고,
스프링 무지 노트를 절반 접어서 한 칸에 한 문제 정도만 풀게 한다.
아까워 하지 말고,
(아까운 생각이 들면 본인이 2-3문제 정도는 반쪽에 풀더라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