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게이츠와 개좀비 7 - 슈퍼 밴드 배틀 오디션 ㅣ 톰 게이츠와 개좀비 7
리즈 피숀 지음,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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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이 돌아왔다.

더 유쾌 발랄한 이야기를 가지고!

전에 톰게이츠에 대한 서평을 남긴 적이 있으니,

톰이라는 녀석이 대체 어떤 녀석인지 궁금하다면

양말뱀과 흡혈박쥐를 다시 읽어보길!

(바나나에 이쑤시개로 그림 그리는 아이디어는

아이들과 집에서 따라해봄직한 놀이라는 것도 기억하길!)

https://blog.naver.com/minnmean/221813701811

아쉽게도 이번 7권이 마지막이다..

이런 책들은 완결을 보고 싶지 않단말입니다!! ㅡㅡ+

재미있는 책들은 왜 이렇게 수명이 짧은 건지..

어디까지나 작가의 의도가 있을 터이니.. ㅠ 아쉽지만 보내주는 수밖에..

​

톰게이츠는 말썽꾸러기 10대.

개좀비라는 밴드에서 음악(?)을 하고 있다.

(음악을 한다기 보다, 그냥 밴드를 하고 있다는 것이 맞을 듯 하다.)

톰 못지 않게 특별한 엄마 아빠와,

집안에서도 썬그라스를 쓰고 다니는 델리아 누나가 하나 있다.

여느 십대와 다름없이

아직 자신을 어린애 취급하는 부모님에게 스리슬쩍 반항하거나

은근슬쩍 꾀를 부리고,

자신보다 더 사춘기에 깊숙이 들어간 누나에게

복수를 감행한다.

하지만 속은 여전히 어린애.

'완전 비정상 열대 과일 군단' TV만화를 좋아하고,

철없는 짓을 남발한다.

​

                                                                     

철없는 1. 이런 짓(?), 한 번씩은 다 해보지 않았나? 풍선껌!!

                                                                     

철없는 2. 유치하지만 시각적으로 가장 자신의 상태를 잘 표현하는 측정기 -

앙숙 마커스가 자주 측정기에 등장한다.

                                                                     

철없는 3. 철없어 보이지만 창의적인 톰을 가장 잘 보여주는 행동!

바나나에 그림 그리는 것만은 못했지만, 끈 하나로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게 톰이다 ㅋㅋ

                                                                     

철없는 4. 낙서로 모든 일상을 표현하는 톰 - 하지만 딱 내스타일, 젠탱글!

                                                                     

철없는 5. 피자 만들기 실습 시간에 앙숙 마커스와 완성한 점토 괴물 - 이것도 내 스타일!

                                                                     

철없는 6. 톰이 완성한 정말 창의적인 식탁 매트!! 딱 톰 스타일이지만 내 스타일이기도!!

어른들 눈에는 철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재미있기만 하기도!!

​

학교를 방문한 장학사에게

매번 걸리고, (놀리는 그림도 잊지 않고 ㅋㅋ)

피자 실습을 위한 준비물은 까먹고

(지난번 수련회 신청서를 안내는 것과 뭐가 다를까 ㅠ )

심지어는 실수를 만회하려다

숙성된 치즈들(!)로 온 교실을 냄새로 테러하는 사고를 유발하는

톰 게이츠.

​

슈퍼밴드 배틀 오디션은 이 많은 사건 중 극히 작은 일부에 해당하는 것 같다.

풀러먼 선생님이 읽어주는 동화 - 아주 맛있고 특별한 요리법 도 인상적이었다.

엽기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톰이나 또래들이 대리만족할만한 얘기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마지막에 나온 톰의 독서일기처럼

우리도 가볍고 솔직한 이야기를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책이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아야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톰게이츠를 읽는 어린이들도

톰처럼 솔직하게 마음에 남는 이야기를 적을 수 있으면 좋겠다.

분량이 중요한 것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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