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이 달린 긴급한 사항인 만큼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요원에게 연락함과 동시에
코드네임 x 파랑과 v 바이올렛은 현장으로 출동한다.
한편, 코스모 내부에서도 퓨리 일당을 잡으려는 추가적인 노력은 계속된다.
바로 음모를 꾀하기로 유명한 마가린 회장이
불타는 남자의 탈출을 도와주겠다는 조건 하에
불타는 남자의 부하들이었던 커트 러브, 더락, 나르를 이용하려는 것!
(앞서 출판된 코드네임의 악당들이 간간이 등장하는 것도 매력적인 J)
악당이 악당을 이용하는 건
서로의 꿍꿍이를 속이고 서로를 또 속이는... 하...정말 악당스럽지 아니한가?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던 그녀가 바로 J
한가로이 바닷가에서 선탠을 즐기다
돌고래를 타고 현장으로 출동하는 모습은.. 와우, 언니 멋지다!!
그런데.. 교감한다는 동물 중에 돌고래는 없나? 돌고래 이름을...
ㅎㅎ 이 언니 허당 아닌가? 싶은..
그리고 바람이 불면 드러나는 J의 숨겨진 매력!!
(책으로 확인하세요. ㅋㅋㅋㅋ 닥터가 놀라실 일!!)
엄마, 아니 바이올렛과 헤어진 파랑은 혼자서
퓨리의 부하들을 상대하다
J와 만나게 된다.
파랑과 헤어진 바이올렛은
퓨리의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고, 둘은 의기투합하게 된다.
그리고 퓨리가 원하는 삶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한다.
퓨리는 부하들에게 숨겨온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밝히고,
(책을 읽으면 알 수 있습니다.)
감동의 물결이 일 때 즈음..
더락의 스위치 딸깍- 한 방으로 날아갈 위기에 처한 지구를 위해
파랑은 Q와 합체해 프로텍터 Q로 거듭나지만........... 하아...
(이것도 읽는 이의 맛을 위해 ㅠ 말하지 않는 것으로.)
코드네임 J는 그간의 시리즈를
복합적으로 엮어가는 동시에
새로운 등장인물을 추가로 넣고,
스칼렛과 고양이, 째깍째깍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면서
파랑의 위기를 더해
전편보다 훨씬 스펙터클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코드네임 J는 여성에 관한 이야기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본디 코드네임 V가
엄마 이순심씨가 아닌
첩보원 바이올렛으로서의 삶과 정체성을
아들 파랑과 독자들에게 보여주는 캐릭터였다면,
코드네임 I는
파랑의 성장 과정에서 만난 여자로,
코드네임 J는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을 가지고 당당하게
현재를 살아가는 여성의 이미지로 등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퓨리 때문에 J가
좀 치이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는 없는 것과 몇 가지 점이 아쉬웠다.
퓨리가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 (바이올렛과의 몇 장면으로 해결)
허무한 듯한 느낌이어서 아쉬웠고,
코드네임J가 등장 또는 데뷔하는 것 정도로 마무리 된 것이 아쉬웠다.
그래도 갈수록 더더 기대가 되는데다,
애들이 이토록
팔짝 뛰게 좋아하며,
책을 기다리며
소중히 읽는 재미를 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 +ㅁ+
(강경수 선생님을 꼭 한 번 모시고 싶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벌써 7권
건방이도 완결본 읽을 때 아들이 몹시 슬퍼했는데
(건방이와 코드네임 덕분에 장편에 맛을 들였습니다. ㅎㅎㅎ)
끝나지는 않았으면 좋겠는데 다음권은 빨리 보고 싶다.
-- 이건 또 무슨 이중적인 마음인지 ㅎㅎ
다음 코드네임명은 무엇일까?
그리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ㅠㅠ 우리 파랑이................. 아니죠? 작가님??? 마지막장면에서... 그거.. 아니죠?)
다음은 더 기대되는 코드네임 J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