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수학은 학기중에 풀기에 적당한 문제집으로 보인다.
교과서 한 차시에 해당하는 양을
4장에 걸쳐 체계적으로 자세히 풀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고,
아이들의 사고 과정을 잘 고려하여 하나씩 차근차근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해
혼자서도 충분히 풀수 있어 보였다.
다만, 여러 문제집을 풀면서 고민했던 건,
원리를 설명하는 그림이 오히려 더 어려운 건 아닌가 하는 것이다.
실제로 학교에서 시험(단원평가나 수행평가 등등)을 보면,
숫자로 푸는 것은 전혀 어려워하지 않는데
괄호나 빈 칸에 알맞은 말을 넣어야 하는 상황을 아이들이 더 힘들어 한다.
주로 수학 1,2번 문제에 제시되는 형태의 것들.이라고 할까?
이에 대한 보완점이 1,2학년에서 이루어진다면
3,4학년 이후에 만나는 수개념에 대한 그림 설명을 보다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 쉽게 이해하라고, 생각을 도와주려고 그린 그림을 보면서 더 어렵다고 느끼다니ㅠ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사설이 길었다.
분명한 건
학기 중 수업 진도에 맞게 탄탄한 개념을 다질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아들이 너무 좋아한다는거,,
(머리를 쥐어 짜야 했던 960과는 달리(?)
문제집이 안내하는대로만 풀면 풀리는 것이 마법같아서 그런가?ㅋㅋㅋ)
개학해서 스스로 풀어야 하는 수학 문제집이 2권이 되는 거니까,
전략을 좀 바꿀 필요가 있겠다.
방학 동안에는 상위권연산960 C를 중심으로 했다면,
학기 중에는 개념 수학을 중심으로 해야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점검하면서 확실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하루 수학 스스로 학습량
= 누워있는 멍뭉이 개념 수학은 문제집에 정해진대로 4장(힘든 날은 2장정도?)
+ 960 1-2장
이 예상치인데,
아들이랑 상의해봐야겠다.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술술 풀리는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
수학의 기초를 다지는데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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