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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좋은 아침이야 -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는 네 가지 할 일 ㅣ 날마다 그림책 (물고기 그림책)
말리카 도래 지음, 박나리 옮김 / 책속물고기 / 2020년 3월
평점 :
품절
언젠가 아침 식사를 하며 남편이 말했다.
- 아이를 키우면서, 자네가 잘 한 것 중에 하나는
아침에 일어날 때 기분좋게 일어나게 해준다는 거야.
- ?
- 응, 항상 다리를 주물러주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엉덩이를 토닥거려 주잖아.
그 날 아침, 나는 적잖이 놀랐다.
나도 몰랐던 내 아침 행동을 남편이 더 잘 알고 있다는데 놀랐고,
나도 모르게 엄마가 내게 해주던 아침을 아이들에게도 해주고 있었다는데 놀랐다.
아침을 맞이하는 건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이다.
어젯밤이 짧았다면 더 그러하고,
어젯밤이 길었대도 아침은 어렵기만 하다.
"안녕, 좋은 아침이야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는 네가지 할일"은
어린 아이들의 '행복한' 아침에 주목한다.
찡찡하지 않게,
화나고 짜증나지 않게,
하루 아침을 기쁘게 시작할 수 있는 건 뭘까?
악어와 토끼는 자신만의 아침을 만드는 일종의 의식이 있다.
잘 자고 일어나기,
옷 갈아입기
우유 맛있게 마시기
그 다음 할 일 찾기
그 다음 할 일은 뭐가 있을까?
나만의 아침을 맞이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아이들과 읽으며
하나씩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