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에도 오리너구리는 그들을 환영한다.
어떻게 된 일일까?
오리너구리는 동물원에 왜 왔을까?
(궁금하다면 그림책을 끝까지 읽길!)
편지에는 뭐라고 써있었을까?
힌트는 첫장에 있다.
(오리 너구리가 타고 온 차의 번호판을 잘 보시압!)
자기 자랑만 하고,
오리너구리의 말은 들어주지도 않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며
내가 오리너구리라면 어땠을까?
감정을 묻거나,
내가 오리너구리라면 뭐라고 말했을까?
에 대한 생각을 묻기에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스토리와 구성이 마음에 든다.
2학년 이상의 아이들이라면
'내가 쓰는 동물원 이야기- 넌 우리 동물원에 어울려!'를 패러디 해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각 동물들의 장점을 찾아서 왜 우리 동물원에 와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고 글로 쓰는 활동인데,
동물들이 아니라, 우리 교실에 있는 친구들을 대상으로
'넌 우리 교실에 어울려!' 를 주제로 이야기를 발전시켜보는 활동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1학년이나 유치원 아이들도, 구술활동을 통해 동물이나 친구의 장점을 찾아 한문장 말하기로 진행해도 괜찮을 것 같다. 오히려 기발해서 더 재미있을 수도!)
친구의 단점을 장점으로 보고,
장점을 칭찬해 주는 활동,
그리고
상대의 말에 귀기울이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는 습관을 위한 시작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