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세계사 2 : 그리스 - 인물로 보는 세계 역사 LIVE 세계사 2
권용찬 지음, 툰쟁이 그림, 이강무 감수 / 천재교육(학습지)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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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받은 책은 라이브 세계사 그리스입니다.

그리스를  선택한 건 서양 역사의 뿌리이기 때문에

가장 기본이고 아이들이 이미 그리스로마신화 많이 봐서 익숙한거 같아서 골랐는데 휘리릭 금방 보더라고요.

그리스의 민주주의 발생과정을 그리스 신과 펠로폰네소스 전쟁 등 인과관계 위주로 설명하여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고

유명한 철학자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에 대해서 잘 나와있어요.

그림체는 초등저학년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고

내용이 간단하여 세계사 처음 하는 아이들은 좋아할것 같아요.

일부러  쉽게 만들려고 가장 기본 내용에 충실해서 다룬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다른 시리즈는 어떤가 모르겠어요

초등 저학년이면 볼 만 할 것 같고

역사 책 많이 읽은 초등 고학년은 약간 애매할 것 같은 어린이 만화 입니다. 세계사 준비 안한 초등 고학년은 좋죠




큐알코드도 있네요





역사 교과서에 나온 내용을 간단하면서도 다루려고 한것 같고

역사 개념이 많이 나와요. 세계사도 결국 지식이라 많이 접하는게 좋은것 










#초등역사만화
#초등세계사
#초등세계사만화
#학습연계만화
#어린이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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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하루 빅터 연산 1B - 초등 1 수준 초등 빅터 연산
최용준.천재교육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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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초2딸램은 연산을 따로  하지 않았네요.

언니 오빠 공부 봐주느라 저절로 하길래  그려려리 했는데 연산을 따로 하지 않아서 그런지 오답률이 너무 높더라고요



그래서 선택한 빅터연산입니다. 처음 연산 하는 아이라 자기 학년보다 낮은 단계 선택했는데 쉽다며 너무 잘해요.

역시 아이들의 기초는 쉬운것부터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빅터 연산 두께가 일단 얇아서 거부감 없이 술술 풀어요.

얼른 다 풀고싶다고 계속 풀더라고요.

그리고 연산 문제집이 단순 반복이라 아이들이 금방 질려하는데 빅터연산은 구성을 좀 다르게해서 실증 내지 않고 잘 풀더라고요.



또 스마트 러닝 있어서 QR코드 찍으면 탭으로도 할 수 있어요. 문제를 탭으로 푸니 놀이처럼 받아드리더라고요.

빅터연산 분량이며 구성 너무 마음에 듭니다.

연산은 매일 하는게 답이지만

방학이나 연휴에 몰아서 할 수 있을 정도의 분량이라 너무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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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출의 기술 - 투자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하는
주지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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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부동산 대출의 기술은 한마다로 대출 교과서 같아요.

기본 내용이 충실합니다. 

투자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부동산 대출의 기술

어쩜 이렇게 제목을 잘 지으셨는지

정말 기초부터 쉽게 잘 쓰신거 같아요

술술술 읽힙니다.

전 나름 대출에 잔뼈가 굵어진 사람이라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맞는지 확인 용도로 읽었습니다.

대출의 기본용어부터

대출의 종류

대출의 순서

대출의 장단점

내게 맞는 대출

대출의 주의점

정말 유용한 정보가 가득합니다.

각 챕터가 나뉘어져있고

사례를 들어 설명하듯 쓰셔서 이해가 잘 되고 구성하였습니다.

가장 유용한 것을 순서대로 뽑아보자면

첫째, 연봉을 정확하게 산출해라.

대출을 받으러 갈려면 연봉을 정확하게 알아야하고

이 연봉산출 방법이 나옵니다. 이것이 대출의 가장 기본이라 제일 중요한대요 매번 헷갈리는데 책에 정확한 산출 방법을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둘째, 주거래 은행을 제대로 만들어라

대출시 주거래 은행의 이점을 이용하라란 말이 많은게 주거래 은행이 되는 조건을 자세히 알려주셨네요. 많은 사람들이 알듯이 오래되었고 월급통장이면 되겠지했던 막연한 생각을 이렇게 정확하게 주거래 은행이 되기 위한 점수표가 있네요. 저는 이게 가장 유용했어요

셋째, 대출약정서를 제대로 보기 위해 주의할점을 자세하게 나와요. 대출 받는것 자체가 너무 떨리느라 대출 약정서 머리가 멍해지죠~

그럴때 놓치면 안될 것들을 적어놓으셨어요

중요하죠.

넷째, 다양한 상황에 처한

교사들의 사례가 나옵니다. 정말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예들 말입니다.

다섯째, 글쓴이의 통찰력을 볼 수 있습니다. 배우고 싶네요. 인천 계양쪽이 집이 너무 싸서 이유를 알아봤더니 서울및 다른 도시 사람들의 수요가 적고, 사업 부도및 어려운 사람들이 내려오는 경우가 많다고 알아내어

월세받을 목적으로 몇개의 집을 샀고

몇년후 신도시 개발로 시세차익을 받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이런 통찰력을 꼭 배우도록 책 여러번 읽었습니다.

정말

집을 사고 그것이 내것이 될 때까지 저도 요즘 매일 대출 알아보고 있거든요.

글쓴이가 말하든 덜컥 청약을 받지말고

체계적으로 계획적으로 주택구입 자금계획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라는말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말들이 많습니다.

 

대출이 처음인 초보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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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 (양장) - 제15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나혜림 지음 / 창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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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림 장편소설

클로버

제15회 창비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처음엔 고양이 그림에

엽서가 나와서

굉장히 재밌는 환타지 소설인가 했다.

전천당처럼 마법을 부리고 마지막에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그런 가벼운 책일줄 알았는데

읽다보니까

상황은 너무 진지하고

악마와 거래를 하고

도대체 결론은 어떻게 날지 너무 궁금해지는 책이다.

중심인물 - 정인, 할머니, 재아, 고양이

등장인물이 적고

상황들이 심플하고

전체적으로 이해가 쉽게 잘 쓴거 같다.

그렇다고 가벼운 책도 아니다.

철학적인 이야기도 들어가고

상 받을만 한것 같다.

내용을 보자면

정인은 중학생이다.

너무 가난해서 수학여행을 못가고

남들 하나씩 가지는 나이키 운동화도 없다.

한참 예민하고

남 신경써야 할 중학생인데,

덤덤하게

자식의 처지를

그럭저럭 받아들이는 편이다.

고양이가 정인이한테 접근한건

상황이 어려우니

유혹에 더 잘 빠질것 같아서 일부러 선택한것이 아닐까?

그런 유혹이 나에게 오면 나는 어쩔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정인이 같은 선택을 하는 아이는 몇명이나 될까??

정인이 성격은 환경에서 만들어졌을까?

처음엔 몰랐는데 다 읽고 보니 책 일러스트에서 더 잘 드러난다.

모든 책에 힌트는 책표지이다.

읽지 않은 친구들을 위해 결론에 대해서 쓰지 않겠다. 청소년들이 한번쯤 읽어봤으면 좋겠다.

내딸은 초등학교5학년인데 너무 재밌었다고 한다.

정인이는 공부도 잘하는데 나같으면 더 열심히해서 서울대가서 의사할꺼다라고 말하는 내딸을 보며 우리가 너무 현실 경제 교육을 시킨건 아닌지 싶다.

쉬운것 같지만

가볍지는 않고

술술 읽히면서

궁금해지고

어떤 결말일까

궁금해지는 클로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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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호소의 말들 - 인권위 조사관이 만난 사건 너머의 이야기
최은숙 지음 / 창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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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작고 예쁘다.

사람들이 희미하게 나오는 그림이

수채화풍인듯한 그림이 책 내용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어떤 호소의 말들


책 제목도 너무 멋지다.

뭔가 있어 보이는 제목이다.

브런치북9회 대상 수상작이란 문구가 강렬했다.

어떻게 쓰면 대상을 받는건지

궁금했다.

이 책은 인권위(국가인권위원회)에서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쓴 것이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존재한다는것,

인권을 위해 힘쓴다는것 정도만 알았지

구체적인것은 이 책을 통해 알았다.

뉴스에서만 봐왔던 인권위이다.

여러 사례가 나온다.

통조림을 두개 훔쳐서 법에 접촉된 사람

무단횡단으로 벌금형이 부과된 사람

굴비주제에란 말에 화난 사람 등등

법을 안지켜서 범법자가 되긴 했지만 뭔가 어울한 사람들이 많았다. 실수로라도 범죄자가 될 수 있구나. 정신 차려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다들 사연은 있지만 법을 어긴거 어쩔수 없지만

그 조사과정및 집행과정에서 인권침해를 받았는지 사람으로서의 권리를 침해했는지를 조사하는 역할이 글쓴이의 임무이다.

조사과정에서 자살하는 사람도 많고

빨리 조사해달라고 억울하다고 매일 전화하는 사람도 많고, 굉장히 힘든 직업일것 같다.



어떻게하면 좀더 편안하게 좀더 인간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시는것 같다.



한 에피소드가 생각난다.

일용직인 사람이 무단횡단으로 벌금을 물자

경찰관들의 근무태만을 이유로 계속 민원을 제기한다.

글쓴이가 가서 면담을 하니 자기 형편에 벌금이 과하다는거다.



이럴경우 일수벌금제를 생각해낸다. 핀란드에서 시행하고 있는법인데 형편에 따라 벌금을 내는 제도란다.





월드컵이 한창인2004년 억울하게 누명을 썼고 조사과정에서 가혹행위로 죽은 사건이 나오는데

그 죽은사람 집에 찾아가니 늙은 노모와 그의6살 아들이 있더란다. 아무것도 모르는 6살아이는 글쓴이가 찾아갔을때 계속 그림만 그리고 있었다라고 쓴 부분이 가장 여운이 남는다.









살다보면 억울한 일도 사람과의 갈등도 많은데 시작은 말인것 같다.

인권위원회 일을 하면서 들어주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사건을 해결할 수도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들어 놓았다.



오늘 하루도 말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준일은 없는지 조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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