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병 탈출하기 책 먹는 고래 30
함영연 지음, 지연 그림 / 고래책빵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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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병탈출하기

이 책 뭐지??

대게 옛날 책 같은~

나 어릴적보던 순한 그림체

요즘시대에 기교를 부려 화려하게도

너무 꾸미려고도 하지 않은 그림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책을 다 읽고

너무 감동적이다

기교없이 크게 꾸미지 않은

순수한 느낌의 이 그림이

어쩌면 이렇게

이 책 내용과

맞아떨어지는지

감탄하게 된다.

너무 꾸미지 않고

소박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완벽하게 구현한 것이 아닌가 싶다.

딱 이 소설을 읽을 연령의 아이의 눈맞춤에 제격인 도서다.

내용을 간단히 드려나보면

준호는 부잣집 아들인데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빚쟁이들이 매일 온다

결국 아버지는 배타러 멀리 가시고

엄마와 달동네 마을로 이사온다

전학온 첫날 병재라는 아이가 준호의 명품옷을 트집잡으며 싸움을 건다

사실 준호는 아빠의 사업실패 이후

말을 좀 더듬는다

그래서 상담을 받는다


담임 선생님도 준호의 말더듬이 걱정되는지

친구들에게 도깨비말이라며

나사를 붙여보라고 한다


준호가 말 더듬어서 본인이 얼마나 답답해 했을지 느껴보라고 이렇게 제안한 선생님이 너무 멋졌다


마음병 때문에 상담실에 자주 오가다

처음 싸움을 건 병재의 비밀을 알게된다



그 일이 있은후 둘은 친해지고

고아원 봉사를 하며 세상에

나보다 더 딱하고 어려운 사람이 많음을 느끼며

마음병을 탈출하게 된다는 내용인데

스토리가 쉬우면서도 지루하지 않고

빠르게 전개되어

7살~초등고학년까지

재밌어할것 같다.


느낌이다.

갑자기 사업실패를 감당하게 된 준호가 느끼는 스트레스가 얼마나 컸으면 말을 더듬었을지,

병재의 처지에서 병재가 받았던 오해와 병재의 마음도 생각하면 딱하다.

사랑받고 자란 아이가

사랑을 줄 수 있듯

느껴보아야한다

준호도 마음병을 탈출하기에 주변의 도움과 함께 어릴적 추억으로 극복한것 같다.

내일도 중요하지만 현재 자신의 삶에 충실해서 사는게 좋다는 생각이 스쳤다

사실 내 아이들이 예쁘긴하지만

매일 시간에 쫒기다 보니

화도 많이 내고 하는데

한번 지나면 돌아오지 않을 시간을 좀 잘 써야겠다

무엇이 중요한지 생각하게 되는 동화이다

요즘 나의 마음병은

시간에 쫒겨서

책을 읽어도 안절부절 집중도 안되고

진득히 못 있겠다.

쫒기듯..이러지 말아야지하는 생각이드는 멋진 책이다


세상에 너무 딱한 사연이 많다고 책에 나온다

엄마가 백화점에 앉아있으라고해서 돌아오지 않아 백화점으로 뛰어나가는아이

바나나 먹고있어 라고 해서

바나나에 집착하는 아이등이 나온다

너무 짠했다


병재와 준호는 어떤일이 있었고 어떻게 되었을까.

주말 나들이에 서점에서 이책한권~~정말 추천합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이다.

쉽고 인과관계가 잘 연결되어 술술 읽히니

책 어려워하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타인의 감정 및 상황을 이해해야하는 초등 고학년까지 아우를 수 있는 책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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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rose0202 2022-05-16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길라잡이가 되리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