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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그곳에서 ㅣ 안전가옥 오리지널 7
이경희 지음 / 안전가옥 / 2021년 1월
평점 :
시간여행 타임슬립의 장르소설은 특이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흡입되어 간다
방사성물질 원전사고로 엄마를 잃게된 해미
엄마를 구하기 위한 타임슬립이 시작이 됩니다. 삶을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다?
대통령 직속 재난복구분과위원회
내 삶에 있어서 돌아가고 싶은순간?
주인공은 당연히 엄마를 구하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 내가 가정이 있다면, 내가 돌아가면 지금의 가정은 없어지는것인데,
그것이 과연 행복하기만 한 것일까?
그냥 그런 의문이 들었다.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서 나의 지금의 것들을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는지,,,
뛰어난 신체와 두뇌를 합해 자매는 과거로 돌아가서 엄마를 구하기 위한 작전을 펼치는데요.
모든것에는 위험과 희생이 따르는 법.
어떤한 역사의 사실을 바꿀만한 일을 해서도 안되고, 들켜도 안되고, 특히나 나 자신과 마주치면 영영 나의 존재는 없어지게 되어버리니
쉬운일이 아니죠.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꼭 내가 과거로 돌아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후회하면서 떠나보내는것 보다는, 최소한 어떤 노력이라도 했으면
된건 아닐까?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은 재난소재라서 좀 읽기가 힘들었어요.
아무래도 지금 시기가 세계적으로 힘든데,
그래서 과거에 우리에게 그저 평범했던 일상들이 지금 얼마나 소중한지
아마도 2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생각이 바뀌겠죠.
그날, 그곳에서
우리는 또 어떤 일들을 마주하고 생각하고
해결할까?
더이상의 슬픔도 눈물도 없는 그저 평온한 날들이길...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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