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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자존감은 엄마의 태도에서 결정된다
김보민 지음 / 미다스북스 / 2021년 8월
평점 :
아이의 자존감은 엄마의 태도에서 결정된다.
방송매체에서 들어본 애기이고, 이론적으로는 알고 있으면서도 계속해서 실수를 하고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
그것이 아이의 자존감을 떨어뜨리게 하고 있는데도,, 나의 감정이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되게 하고 있다.
내가 낳은 아이니까
내 마음대로 휘둘러도 된다?
너무나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한다. 나와는 다른 인격체이고, 아이의 생각이 명확하다면 아이 의견을 존중하고 그 일에 대한 책임도 질수 있게 해줘야 한다.
아직 1학년인 아이가 내 눈에는 아기처럼 보여서 학기초에는 많은 부분을 챙겨줬다.
특히나 학교앞에 공사현장도 있고, 차도 많이 다니는 편인데,, 아이가 뭔가에 꽃히면 주변의 상황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차에 대해서 항상 아이와
씨름을 하곤 했다. 근데 나의 행동이 아이를 너무 기대해 했던 것 같다.
혼자서 할 수 있는 부분인데도,,
"난 못해!" "엄마가 해줘!" 응석받이가 되어버렸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문제가 생기면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주눅이 들거나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이
나의 어린시절을 닮아보여서 가슴이 답답했다.
나와는 다르길 바랬기에 난 더 다그쳤는데,, 오히려 그것이 아이의 자존감을 떨어뜨리게 한 요인이 된 것 같다.
내가 엄마로서 아이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공부잘하는것도 아니고 단지 아이가 행복해 하는 것이다.
어떤 일을 하던지 어떤 선택을 하던지 그 꿈에 대해서 응원을 해주는 것이다.
아이는 끊임없이 나에게 사랑을 확인하고,, 가끔은 너무 반복적인 질문에 지쳐서 그냥 넘어가기도 하고 그랬지만,,, 늘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최고라고 말해준다. 그럼에도 뭐가 부족한것일까?
계속해서 긍정적으로 나는 할수 있다.. 라고 옆에서 애기를 해주는데,, 어떤 일에 자신이 원하던대로 되지 않을때 나는 할수 없어.. 못할거야,, 라고 자책을 한다.
그럴때마다 어떻게 내가 엄마로서 도와줘야 할까? 고민스럽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엄마의 자존감을 회복해야 한다
아이와 소통하는 능력을 키운다.
아이의 주도성을 위해 기다림을 배운다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
결과에 대한 칭찬이 아닌 과정에 대한 칭찬을 한다
아이의 자존감을 위해 엄마가 지켜야 할 대화법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감사일기를 쓰게 한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엄마의 공감능력이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 8가지 실천법으로
친구와 관계에서나 실패에 있어서 두려워하지 않은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이로 키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