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감정 부자가 된 키라

감정 부자가 된 키라 ㅣ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9
최형미 지음, 원유미 그림, 이종하 감수 / 을파소 / 2018년 7월

감정표현에도 연습이 필요해!

키라시리즈의 또 하나의 베스트셀러인
이야기에요.
사실, 책을 읽으면서 많은것들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어른인 저도 속안의 감정을 숨기고 생활 할때가 많았거든요.
숨기는것이 다 좋은건 아니라는걸 느끼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먼저, 작가의 이야기를 서두로
총 3부로 나누어져 있어요
1부 엉킨 감정의 실타래
2부 감정을 표현하는 법
3부 모두 소중한 내 감정





책의 내용은
27번지에 이사온 카밀라는 키라와 사이가 좋진 않았어요.

자신의 부모님을 예의없이 쳐다보는것도
기분이 나빴지만
우연히 듣게된 카밀라의 통화내용이
기분이 좋진 않았죠
가능하면 카밀라와 미주치기 싫었지만
카밀라의 부모님이 불리 라는 강아지의 산책 아르바이트를 키라에게 밑기면서 불편한 만남을 하게 됐어요.
카밀라의 무책임한 실수로 불리를 잃어버리게 되고
억울하게 누명을 키라가 씌게 되죠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 키라는 답답한 자신의 감정은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힘들어했어요.

복잡하고 힘든 상황에 키라는
에스텔할머니, 골트슈테른 이저씨, 프롬 교수님을 만나며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고 올바르게 표현해나가는 방법을 알거 되요.

과연 키라는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카밀라와의 관계도 좋아질수 있을까요?

파스텔톤의 따뜻한 그림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줘요.








책의 중간중간에는 간칭의 감정코칭이 있어요.
감정의 종류,
감정을 왜 배워야 하는지 좋은 정보가 책에 실려 있어요.




제가 책속에서 좋았던 부분은
이종하선생님과 카밀라, 키라의 감정고민 talk에요.



내 아이를 감정부자로 키우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보내는 편지도 있어요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공감하면서

읽었어요
.
아이의 감정을 잘 들여다보고 제대로 표현할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엄마인 저부터 감정표현을 잘 해야겠다라고 생각했어요!

조선작가실록

조선작가실록 1 : 소설 - 작가로 보는 조선 고전 ㅣ 조선작가실록 1
박정란.서재인 지음, 유영근 그림 / 상상의집 / 2018년 7월

조선작가들의 대표작품을 현대에 맞게 재밌게 표현한 책이에요.

자신의 책 이야기를 자신이 맛깔나게 소개했어요.

 

차례를 한번 볼까요?

김시습과 만복사저포기

허균과 홍길동전

김만중과 사씨남정기

박지원과 양반전

박씨전, 작가는 누구일까?

흥부전, 작가는 누구일까?

궁금한 이야기 속으로 고고!

 

그 전에 조선 작가 실록을 시작하기전에,

뉴스 대담처럼, 

사회자와 책의 주인공간의 인터뷰가 실려 있네요.. 재미난 상황인데요.

어렵게만 느껴지는 내용을 지금 시대에 맞게 내용이 실려 있어서,, 이해하기 쉬었어요.

자신이 쓴 책을 직접 소개하면서 애기하는 설정이 재밌어요

김시습의 이야기 들어보실까요?

떠돌이 삶을 선택한 비운의 천재,,, 김시습

연관검색어가 나와있네요

김시습의 일생을 간단하게 연도별로 정리해있고,, 인물에 대해서도 분석해있어요

만복사저포기

제목이 어려운데요.

만복사는 절의 이름이고, 저포는 윷놀이와 비슷한 전통놀이라고 하네요...

드디어 이야기가 시작합니다.

우리나라의 최초의 소설이고, 

내용은 죽은 여인과 짝을 맺은 양생의 이야기입니다..

지금봐도 재밌는 소설,, 이야기네요.

바로 하는 팩트 체크!!!

우리나라의 최초의 소설

금오신화,,(만복사저포기, 미생규장전, 취유부벽정기, 남염부주지, 용궁부연록)

 

연관검색 나오는데요... 

김시습도 홀딱 반한 전등신화에 대해서도 나오는데요. 함께 읽어봐도 좋을 책으로 나오네요

한번 찾아서 봐야겠네요

 

비하인드 뉴스,,

내가 정말 미쳤다고 생각하면 

 

사회자 다시 등장, 

사회자와 세조, 그리고 김시습까지. 

아주 특별한 대담을 끝으로 내용을 끝으로 마치게 됩니다.

재밌는 내용 구성과, 실감나는 그림으로, 

어른인 저도, 아이도 재밌게 볼수 있는 책으로 

단순한 학습이 아닌, 재밌게 읽으면서 공부도

 하는 좋은 책이라고 추천해요

처음 만나는 야생화, 봄.여름

처음 만나는 야생화 그림책 : 봄.여름 ㅣ 처음 만나는 야생화 그림책
마에다 마유미 지음, 김정화 옮김, 정연옥 감수 / 길벗스쿨 / 2018년 7월

예쁜 일러스트 그림으로 만나보는 야생화 그림책

길벗스쿨에서 나온 도서

(처음 만나는 야생화- 봄, 여름)
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마에다 마유미가 따뜻한 감성으로 그러낸 식물도감이에요.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섬세하면서도 아름다운 야생화 그림이 눈길을 끈답니다!

책의 첫장을 펼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것이, 
식물의 생김새와 식물의 한살이에요.
식물이 한해, 두해, 여러해를 거쳐서 어떻게 변하는지 알기쉽게 그림으로 표현이 되어 있어요.
뒷장 그림처럼 색을 입혔으면 더 예쁠텐데
좀 아쉽더라구요.

책에는 
서양민들레를 시작~ 강아지풀까지
봄과 여름에 만나는 야생화가 총 28가지가 소개되고 있답니다.

익숙한 이름도 있고 생소한 이름도 있네요.

가장, 첫장에 나오는 서양민들레에요.
3~5월에 피는 민들레는 소개부터 생긴모습
민들레로 악세사리 만들기, 민들레 샐러드 만들기
이건 좀 의외였는데
민들레커피가 있더라구요.
워낙 커피를 좋아해서 꼭 만들어 보러구요. ^^

뱀딸기에요. 장미과라고 하는데 
이름이 뱀딸기인 이유가 뱀이 좋아해서 뱀딸기라네요.
뱀딸기 리스는 생일때나 파티에 만들어서 머리에 써도 예쁠것 같아요.

광대수염과 자주괴불주머니

이름도 어렵그 생소하네요
실제그림에서는 모양이 화려하고 색도 예뻐요


떡쑥
꽃피는 때가 5~7월이니까 
지금도 피겠네요.

떡쑥으로 죽도 만들고
떡쑥 꿀차도 마시고
즐기는 방법이 다양하네요

날 너무 덥지 않을때
아이와 함께 직접 책에서 보던거 찾아봐도 좋을것 같아요.

예쁜 일러스트그림과 재미있게 다양하게 소개된
야생화 책  
즐겁게 읽었습니다.
색연필로 야생화 그려보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생겨요!

#길벗스쿨
#야생화
#색연필야생화
#식물도감

미래의 나로부터 온 챗!

챗걸 1 : 어느 날, 미래의 나로부터 ㅣ 챗걸 1
강효미 지음, fommy 그림 / 상상의집 / 2018년 6월

10대 로맨스 소설, 챗! 걸 어느날, 미래의 나로부터 책입니다.

책표지부터 소녀 감성이 뿜뿜!  이네요

 

그 아이와 절대 사랑에 빠지면 안돼~~~ 

그 아이는 과연 누구일까?

등장인물 부터 소개합니다.

 

로맨스 소설에 재벌가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데요. 

이 책 역시 그렇습니다.

잘생기고 돈많고,, 여주인공과의 로맨스를 이어갈 재벌!

재벌가와 평범하면서도 당찬 강미소의 이야기

강미소와 미래의 강미소 간의 챗으로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왠일인지 20년후의 강미소한테 이상한 챗을 받기 시작해요.

전국 학생 스카트 앱 챌린지 대회 .. 1등이 노트북,, (나같아도 참가하겠음...)

하지만 미래의 나는 참가하지 말라고 애기하죠.. 그 이유는 절대 절대 말하지 않고,, (궁금증 폭..발!!!,  제발 알려줘,, 왜 그런지?)

그리고 노트북 외에 한가지 더 있는 선물을 바로,, 전학이었죠

미소는 노트북만 챙기고 전학을 안할려고 했지만, 세상사가 내맘대로 되진 않잖아요..

결국 전학을 가게 된다는,,,

최고의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오게 된 강미소,

미래의 나는,, 이거 하지마, 저거 하지마,, 하지말라는 애기만 계속 합니다..

아 왜?

전학을 온 미소는 당찬 모습으로 친구들을 사귀고 만나게 되죠.. 학교적응력 최고!

책을 읽으면서 계속 미스터리가 생기는데요.

오우진이 누굴까?

왜 미래의 나는 오우진을 경계하라고 하는건지?

책에 등장하는 할아버지는 누구일까요?

미래의 나가 현재의 나를 구해준것처럼 죽은 아빠도 구해줄순 없는지.. 

하지만 미래의 나는 그건 어렵다고 하죠..'

10대 소녀의 감성이 그대로 묻어 있는 소설,,

나도 10대일때,, 이랬을까?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하고싶은... 그런거?

다음편이 궁금!

얼른 읽어보고 싶네요.

반려식물키우기

반려식물 키우기 - 과학적이고 감성적인 한 가족의 ㅣ 반려세상 2
강지혜 지음, 강은옥 그림 / 상상의집 / 2018년 6월

반려식물 키우기 

들어보셨나요?

반려동물 아닌 식물은 저도 처음이라서 생소하기는 했어요.

책을 받아보니 그림부터 눈에 확 띄었어요.

 

책을 받자마자 아이가 먼저 펼쳐드네요.

 

고슴도치 (도치)를 위해서 식물을 찾아 떠나는 내용인데요.

책에는 반려식물 13종이 소개되었는데요.

먼저 반려식물을 키우기전에 체크하는 리스트가 있어요. 그냥 키우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마음가짐으로 키울건지, 감성적이고도 과학적으로 접근한 것이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봉선화를 좋아해서,,

첫페이지에 나와있었는데요,, 성장과정이 나와있고, 어떻게 키우는지, 활용법이라든가, 지식까지 세세하게 나와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봉선화 꽃잎으로 손톱을 물들이는것도 나와있더라구요.

봉선화를 키우게 된다면?

좋은점, 생각해볼점,, 결론까지 나와있네요.

오랜만에 봉선화를 손톱에 물들이고 싶네요.. ^^

 

책에 내용도 아이가 쉽게 읽고 이해할수 있게 스토리텔링 동화로 되어있고,

그림도 일러스트로 식물을 예쁘게 표현해서 지루하지 않았어요.

책 중간중간에 식충식물에 대한 오해들 코너나 과학실험 코너가 있어서 학교 과학과도 연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식충식물 ,, 무섭게만 생각했는데,, 책을 보니,, 자신감이 생기네요.. ㅋㅋ


 

식물을 키울때 단순히 재료를 준비해서 키우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세세하게 표현이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