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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콴유가 전하는 이중언어 교육 이야기 - 싱가포르의 위대한 도전
리콴유 지음, 송바우나 옮김 / 행복에너지 / 2020년 11월
평점 :
품절
자녀를 키우면서 교육에 관심없는 부모는 없을거에요.
특히 언어에 대해서는 더 그렇죠.
어느 나라에 가던지 영어를 공통어로 사용하는 곳이 많아지면서, 영어공부는 필수가 되었죠.
리콴유가전하는이중언어교육이야기
모국어와 함께 영어공부를 함께 구사할수 있도록 체제를 만든 리콴유
중국어를 잠깐 배워본적이 있었는데, 정말 어려웠죠.
아이큐와 언어습득은 상관이 없다고 하지만
언어가 모국어가 아닌 이상 배우기가 쉽지 않아요.
집에서 부모가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지, 학교에서는 교사의 역활이 중요한것 같아요.
이중언어의 모순점이랄까?
영어에 우수한 인재들이 오히려 모국어인 중국어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는 문제들이 발생하게 된거죠.
이중언어든 삼중언어든 언어를 배우려면 주변의 환경이 중요한것 같아요.
집안에서든 학교에서든 더 넓게는 나라에서의 언어의 상용화의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주면 학생들에게는 좋죠.
싱가포르의 환경이 부럽네용~
우리나라에서 어학연수를 간다고 하면
미국이 아닌 싱가포르로 가는 이유를 알것 같다.
그만큼 정치나 사회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고, 시행착오를 거쳐서 이중언어의 교육체제가 자리잡게 된것이다.
중국어와 영어를 다 구사할수 있으니 어느 나라에 가서도 인정받으면서도 일할 수 있다.
언어정책에 끝이 없다는 말에 공감한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서 정책도 변해야 하는게 맞다.
언어를 배운다는것이 후에는 국익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기에 국가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하는 이유이다.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