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과 함께 떠나는 다크투어
이다빈 지음 / 아트로드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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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과 함께 떠나는 다크투어





 


코로나로 지친 요즘!



예전에 일상생활이 그립다.



이 책에는 다섯도시가 나오는 인문교양 책이다.



인천, 제주, 부산, 서울, 광주



난 이 다섯도시 중 서울에 살고 있다.



각 도시마다 치열한 생존경쟁과 많은 이야기를 갖고 성장해왔다.

 


책안에는 도시의 옛모습의 사진과 함께 그 도시만의 풍경과 배경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인천에는 여성노동운동의 뿌리인 동일방직이 있다. 민주노조운동에 큰 영향을 끼쳤다. 화교들의 삶의 터전인 차이나타운도 예전보다는 자본적인 성격으로 흘러가지만 여전히 관광객으로 바쁘게 움직인다







제주도 하면 해녀가 먼저 생각이 나는데, 이 단어가 일본말인지는 몰랐다. 지금부터라도 잠녀로 올바르게 써야겠다.



책에서는 고립된 섬이라고 되어있지만 요즘은 제주도의 삶을 지향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아픈역사와 함께한 그곳이지만 역사속 사실의 아픔보다는 푸른바다와 하루방이 생각나는 제주도다.







거친 삶의 파도의 그래프를 그리며 끈끈한 생명력을 갖고 있는 부산



지식인들의 종로사거리와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청계천, 그리고 



자신을 불태운 아름다운청년 전태일이 함께 있는 격변의 서울







많은 사람의 희생이 있었던 광주 5.18항쟁



어둠속에서도 빛을 냈던 광주







어두운 아픈 역사이지만,



객관적 역사사실을 들여다보면서 그 안에 희망의 불씨를 마주보며 우리는 희망을 갖는다.











다크한 과거의 이야기를 보면서,



어쩌면 절 세계적으로 번진 이 전염병이 



새로운 시대른 만들어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집콕생활이 길어지면서 비대면으로 온라인으로 화상회의나 교육이 이루어지면서 새로운 직업군과 일자리가 생겨나고 있다.



우리는 과거 6.25전쟁에서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나라를 지켜냈고, 수많은 피와 희생을 통해서 민주주의라는 꽃은 피웠다.



IMF의 어려움에서도 전국민 금모으기 운동을 통해 하나되어 난관을 극복했다.



이 시기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우리는 코로나19를 이겨내 예전과는 다른 시대로 극복해낼거라고 믿는다.



이 책은 리뷰어스클럽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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