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22년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시간은 잘 마무리하고 새롭게 오는 해를 다시 잘 맞이해야하는 시간이 되었네요. 새로운 해를 잘 맞이하기 위해 준비해야할 것들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우리들에게 필요한 건 달력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항상 이맘 때가 되면 벽걸이 달력 외에도 탁상 달력을 따로 준비하는데요, 집 안 여러 곳에 놓아두고 필요할 때마다 볼 수 있도록 말이죠. 단순히 날짜 체크나 계산 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인테리어도 생각해서 예쁘고 깔끔한 탁상 달력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이번에 나온 "고래별" 탁상 달력은 인기 네이버 웹툰을 가지고 만든 달력입니다. "고래별"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수아'라는 여주인공에 얽힌 삶과 사랑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그려낸 웹툰이에요. 웹툰 후기에 들어가보면 많은 독자들이 인물들의 섬세한 감정 묘사와 아름다운 그림체에 반해서 찬사를 보낸 웹툰이었어요. 이 웹툰의 명장면들을 탁상 달력에 넣어서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어요.
저도 그림체에 반해서 웹툰을 보게 되었는데요, "인어공주"에 빚댄 수아라는 캐릭터를 통해서 동양의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인어공주에 담긴 슬픈 이야기가 잘 녹아있어서 더욱 가슴 뭉클하게 감상할 수 있었어요.
탁상 달력의 크기를 500ml 생수 물병과 비교했어요. 이 정도 사이즈면 어디에 놓아도 예쁘게 잘 어울리는 크기라서 마음에 들어요. 중요한 메모도 할 수 있어서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같아요. 앞으로 1년 동안 저와 함께 할 예쁜 달력이랍니다.
"고래별"의 팬이라면, 고래별을 모르시더라도 깔끔하고 예쁜 그림이 담긴 소형 탁상 달력을 찾으신다면, 후회없는 선택일 꺼에요. 여러 개 구매해서 선물하기도 참 좋은 아이템입니다.
-컬처블룸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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