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로 월세통장 만들기 - 부동산 투자의 마지막 골든존
단희쌤(이의상).김윤관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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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식이나 부동산 등의 투자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로버트 기요사키라는 이름을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페이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잘 알려진 사람입니다. 저도 그의 저서들을 읽어 보았는데요,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돈에 대해서 이야기하던 중, 아버지의 부자 친구를 소개받고 그분에게서 '부자는 어떻게 돈을 버는 지'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저는 그의 책을 읽으며 부자들의 마인드를 배울 수 있었고, 투자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실제로 부동산 재벌이 되었는데요, 부동산 재벌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돈을 거의 들이지 않고 건물을 매입하고 세금을 보통 직장인보다 더 적게 내는 방법이 있다는 이야기들을 들려주었습니다. 당시 저는 전혀 모르던 정보라서 그런 사실이 매우 낯설게 다가왔고, 부동산 투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떻게 좋은 부동산을 고르는지, 부동산 매매의 절차는 무엇인지 등이 매우 궁금했습니다. 이렇게 기요사키의 책이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을 일으켰다면, "지식산업센터로 월세통장 만들기"는 기요사키가 세세하게 이야기해주지 않았던 내용들을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모두 담은 후, 실전적인 매매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평할 수 있습니다.



마치 주식시장에 대양한 회사의 주식이 거래되듯이, 부동산을 매매할 때 역시 다양한 대상과 그에 맞는 방법이 있습니다. 리츠 투자도 있고, 꼬마빌딩을 선택적으로 매매하는 방법도 있고, 월수입을 목표로 임대부동산을 매매하려는 경우도 있고, 이 책에서 소개하는 지식산업선터를 매매 대상으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이 책의 저자처럼 자신이 투자하여 이루려는 목표가 무엇인지, 그 부동산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선택했을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이점은 무엇이 있는지를 알고 투자해야 성공할 수 있겠지요. 이 책에는 많은 부동산 중에서도 지식산업센터가 가지는 강점에 대한 이야기들과, 실제 저자가 발로 뛰어 다니며 수집하고 분석하여 마침내 결정을 내리고 매매했던 생생한 투자사례들을 계속해서 소개합니다. 따라서 부동산 투자에 관심있는 초보자들이 이론적으로 뜬 구름잡듯이 감을 잡는 선에서 매매방법을 훑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분석과정과 매매시의 생생한 현장감도 직접 느끼면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초보자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좋은 부동산을 고르는 방법, 그러니까 막연한 감으로 '좋아보여서'가 아닌, '왜 그 부동산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저자가 적어두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저자는 매매대상을 고를 때 '주변 환경이 사무실을 필요로 하는 업종들이 대거 자리하고 있는가'를 필수적으로 확인하는데, 이것은 경험적으로도 공실률을 낮추고 더딘 분양을 막아준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건물은 관리가 중요한데 유명 건설사만 믿는 건 어리석은 일이고, 건물에 직접 가서 여기저기 확인해 볼 것을 권합니다. 예를 들면 같은 연도에 지어진 건물과 노후상태를 비교해보기, 공고문과 안내문 비치상태로 관리 활성화 정도를 파악해보기 같은, 실전 부동산 투자 고수의 노하우와 안목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서 초보자들에게 특히 유익합니다.



부동산 매매에 관심이 있으신 분, 투자 고수의 노하우를 익혀보고 싶으신 분,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는 형국에서 지식 산업 센터가 가지는 장점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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