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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베스트 업종 2012 - 2012년에 뜨는 업종 테마 완벽 분석
변관열 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2년 1월
평점 :
이 책은 비록 2012년에 주식이 어떻게 될지 집중적으로 다룬 책이긴 하지만, 아직 2012년은 절반 이상이 남았다. 비록 2011년 보다는 아쉽긴 하지만, 올해는 대선이 있는 해이므로, 주식투자자의 입장에서는 기대를 해봐도 좋을것 같다.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은 우리나라 주요 증권사들의 2012년 전망에 대해 알기 쉽게 풀이해놓은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무래도 전문가인 애널리스트들이 추정하는 미래가 항상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경험을 가진 사람이 지속적으로 미래를 맞출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연초부터 유럽이 좀 불안하긴 하지만,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10월에 중국, 11월에 미국의 대통령 선거 때문에라도 선거는 가장 중요한 테마주가 될 것 같고,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테마주는 항상 변동성이 너무 높으므로, 대선과 연결되어 성장할 수 있는 또는 미래가 기대되는 산업들과 G2의 떠오르는 중국내수산업과 연결되는 수혜주들을 분석해본다면 주식투자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향후 몇 년간 우리나라 금융산업에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될 헤지펀드산업에 대해서 필요한 정부의 지원책과 헤지펀드 전략에 대해 조금 이해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