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빅데이터 시대, 올바른 인사이트를 위한 통계 101×데이터 분석

빅데이터 시대, 올바른 인사이트를 위한 통계 101×데이터 분석 - 데이터는 다뤄도 통계까지 배울 시간은 없었던 당신에게
아베 마사토 지음, 안동현 옮김 / 프리렉 / 2022년 10월

평균과 같은 통계학이라고 말할수 있을지 모르겟으나 그와 비슷한 단순통계는 실생활에서도 많이 쓰고 있지만, 복잡한 통계기법들은 책을봐도 잘 이해가 안되서 마치 고대의 마법과 같은 문서를 읽는 느낌이다. 읽을때는 무슨 말인지 이해되는 것처럼 착각하지만, 다 읽어본 후에는 무슨 내용을 읽었는지 기억이 나거나 이해가 되지 않을 때가 많다.

세상은 점점 인공지능 기법이 도입되는 것처럼 보이고, 그러면 통계학고 그 근본에 많이 사용될 것처럼 예상은 되는데 통계 단어 및 내용자체가 어렵거나 낯설어서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언젠가는 배워야할 것처럼 생각만 하지만, 지금은 뒤로 미루고 싶은 마음이다. 

이 책은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아서 인지 전반적인 기초통계학에 대한 내용들을 아주 자세히 풀어서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그래프와 가급적 복잡한 수식을 최소화 하며 통계학의 긘본적인 의미에 한발짝 다가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실 학문적으로는 매우 중요하거나 유용한 내용 일수도 있겠지만, 통계학을 전공으로 하는 사람들이 아니면 통계학 기법의 내용이나 그 기법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좀더 초점을 두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이 책은 좀더 실용적으로 통계학을 이해하려는 사람들에게 좀더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통계학 전공을 하려는 사람들에게도 기본개념을 잘 이해하려는 데에는 매우 유용하리라 생각이 되며, 이 책으로 기초를 쌓고 고급 내용을 배우는데에도 유용하리라 생각한다.

사실 기초통계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일반적인 기초통계학 책 보다는 베이즈 통계나 주성분분석 등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기초통계보다는 좀더 어려운 내용을 다룬다. 하지만, 복잡한 수식보다는 이 책의 특성상 통계학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면서 통계학 개념을 이해하는데 목적이 있어보이므로 복잡한 수식은 다루지 않으며, 쉬운 예제로 개념을 이해시키는 데 좀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실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도 그 유용성을 입증하려면 쉽게 그 의미나 기법을 이해시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리라 생각하며, 이 책을 통해 통계학의 전반적인 개념을 이해하는데 매우 도움이 되는 책이므로 통계학을 기본으로 사용하는 업무에 관련이 있다면 크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