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말해야 할까 - 부드러운 리더십과 소통의 중요성이 요구되는 시대!
조성은 지음 / 트러스트북스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의 307 페이지에는 설문조사결과 직장인들의 90%가 발표에 어려움을 느낀다 라고 쓰여져 있고, 이로인해 설문조사자 절반이 발표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책을 읽는다고 적혀있다. 이 책에 관심있는 사람이거나 훑어보려는 사람은 대부분 90%에 해당하는 사람들인 일반적인 사람들일 것이며, 발표가 어렵다는데 깊이 공감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에는 문서를 작성할 일이 많았지만, 사회가 급속도로 변화함에 따라 문서를 작성하는 일은 점점 감소하고 대신 즉시 활용이 가능한 말하기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는 실정이다. 유투브를 보더라도 유투버가 진정으로 내공을 가진 실력자라고 하더라도 내공은 진정한 전문가에 비해 약간 부족하더라도 말을 잘하시는 분들의 조회수나 구독 추천수가 증가하는 것이 사실이다.

 

스티브잡스처럼 개인의 역량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일은 매우 드문일이므로 90%에 해당하는 나와 같은 사람들은 현재의 사회변화를 인정하고 발표 및 말하기의 스킬 및 능력을 좀더 제고하는 방향으로 사회에 적응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면 어떻게 말하는 것이 잘하는 것일까? 그 부분에 대한 대답을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으며, 저자는 20년동안 스피치 컨설턴트로서 말하기를 연구하고 많은 사람들을 가르쳐 왔으므로 혼자 스스로 고민하는 것보다는 단기간내에 말하기 및 발표의 스킬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말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말하기의 구성요소를 세분화시켜 종합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

 

이 책의 목차에 대략적인 구성요소가 나와있음을 유추할 수 있는데, 스피치의 내용 (논리와 흐름), 스피치의 비언어적 요소, 발성법, 낭독의 효과에 대해 특히 강조하고 있다. 다만, 단순히 내용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의 212~222 페이지를 보면 실제로 원리를 이해하고 연습할 수 있는 예시가 제시되어 있으므로 실습해보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피치도 사전에 계획된 준비된 스피치와 즉흥적인 스피치로 나눠서 좀더 효과적으로 도움받을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개인적으로는 사전에 계획된 스피치보다는 즉흥적인 스피치에 어려움이나 당황함을 많이 겪는 편인데 323 페이지에서 제시하느 OREO 방법을 사용해서 말하기를 해보면 이전보다는 좀더 쉽게 즉흥적인 스피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