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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나 혼자 산다! - feat. 어쩌면 모르고
서정아 지음, 정오성 그림, 장우석 감수 / 타래 / 2021년 2월
평점 :
최근에는 한국 주식이 많이 상승하여 상황이 변화됐지만, 직전 2~3년전부터 해외주식투자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지금도 유효한 상황이다.
이 책은 해외주식투자를 처음하는 사람들이 많이 물어볼만한 질문들에 대해 친절하게도 질문과 답변을 모아 보기쉽고 알기쉽게 정리되어 있다.
책은 크게 5개의 장으로 분류되어있고, 각 장들마다 이름만 보면 정말 궁금해서 읽어볼만하고 한번쯤은 궁금해했을만한 질문들만 모아
질문과 답변형식으로 정리되어 있어있다. 따라서, 약 250 페이자 되는 책의 두께에 비해 미국주식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일지라도
술술 읽어 금방 끝나버리는 느낌이다.
주로 1장은 아주 돈이 많아야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선입견과 같이 해외주식도 어느정도 부를 축적한 사람들 투자할 수 있다는 오해를 풀어주고,
2장은 주로 미국주식을 지금 처음 투자할때 자신만의 원칙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에게 해주는 조언들로 구성되어있고, 3~4장은 처음 미국주식에 투자하여
남들은 알지못하는 속앓이를 하는 사람들에게 하고싶은 내용이며, 마지막으로 5장은 이제 막 미국주식에 투자할려는 사람들이 마음속으로만 갖고 있던 계획을
실행에 옮길때 현실적으로 진짜 투자할려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내용들이다.
나에게는 멀고먼 길이지만 주식투자 고수들은 특이한 투자기법이나 기술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며, 가장 필요로 하는 내용은 사람들의 심리를 읽고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가장 큰 노하우라고 들었다. 이 책도 아주 특이한 테크닉이나 기술적으로 미국주식을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 않으나,
미국주식에 처음 입문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꼭 필요한 내용들만 담고 있으므로, 미국주식투자를 고려해보는 사람들에게는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