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말이 아이의 인생이 된다
박수현 지음 / 심야책방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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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내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되는 일이 많은 것 같다.

부모가 하는 것을 그대로 흡수해서 배우는 아이들.

그렇기에 항상 멋지고 모범이 되는 행동을 하고 싶지만 사실은 그게 쉽지가 않다.

내 스스로 되돌아보고 점검하기란 쉽지 않기에 독서를 통해 그 시간을 대신하곤 하는데,

이번에 읽어본 [부모의 말이 아이의 인생이 된다]라는 책은 진지하게 반성의 시간을 갖게 하는 책이었다.

"학습된 무기력"

예전에도 책에서 읽은 적이 있다. 학습된 무기력을 갖게 해주지 말자 생각했지만 맘처럼 쉽지가 않다.

아이가 아주 아기였을 때에는 무한 긍정 회로를 돌리며, 한 없이 응원해 주었는데 이제 아이가 학령기에 접어드니

'이 정도는 이해하겠지, 알아듣겠지.' 하는 마음으로 실망한 기색도 드러내고 무표정한 모습도 보여주게 된다.

바쁘다는 핑계로 '필요할 때만 소통하는 부모'가 되기도 하고..

사실 아직까지는 아이가 나의 의지와 반대 되는 행동을 하지 않고 잘 따라 주어서 다행이고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어쩌면 그건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기회를 내가 빼앗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이의 인생을 내가 원하는 대로 끌어나가지 않고 아이의 잠재력을 꺼내주며 응원 해주어야지.

부모는 아이의 뿌리이며 부모의 불안과 조급함은 아이에게 영향을 미친다.

아이가 흔들리지 않게 부모인 내가 단단한 가치관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고정 마인드셋'이 아닌 '성장 마인드셋'을 만들어 줄 수 있게 '할 수 있어!' '힘내'라는 말을 자주 하고

아이가 진짜로 어떤 인생을 살아가고 싶을지 길을 만들어 주지 말고 한발짝 떨어져서 따라갈 수 있도록

매일 한번씩 되새기며 실천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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