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저자는 공공도서관 사서로 15년 넘게 일해왔다고 한다. 도서관 사서라고 하면 당연히 책에 대해서 많이 알고 책육아도 쉽게 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저자 역시 처음에는 책육아를 함에 있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한다. 그 시행착오들 중에 대부분이 내가 겼어봤던 일들이라 공감하면서 책을 읽었다.
책의 중간중간 추천도서 사이트라던지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돌무렵, 3~4세, 5~6세, 7세에 관련된 추천 도서 리스트가 들어있어서 좋았다. 특히 어린이집 가정통신문을 보며 연관되는 책을 찾아 읽어주는 방법은 시간이 부족한 워킹맘들에게 정말 좋은 팁이 될 것 같다.
여러가지 다른 팁들 중에서도 책을 배치할때 책장 바로 앞 바닥에 배치했을때 아이가 책을 집어 들 확률이 99.9% 라는 내용이 정말 공감이 되었다. 실제로 아무리 예쁘게 책을 배치해 두어도 책장앞에 널부러져 있는 책을 집어드는 경우를 실제로 봐 왔기에 ㅎㅎ
그리고 매번 전집만 고집해왔는데, 전집과 단행본의 차이점을 알게 되어 앞으로는 단행본에도 관심을 가져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집에서 최근에 가장 잘 이용했던 도서관 프로그램인 북스타트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어 있었고 책의 뒷 부분에는 여러가지 책놀이에 대해서도 소개되어 있었다. 책과 연관해서 재미있게 놀이를 하면 아이도 책 읽는 것을 더욱 즐거워 할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공감이 갔던 내용은 책을 고를 시간에 책 한 권을 읽어주라는 내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