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국식 영어표현 - 애매한 한국식 영어를 진짜 미국식 바른영어표현으로 정리해드립니다!
김유현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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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캐나다로 워킹홀리데이를 나에게 가장 어려웠던 것은 내가 하고 싶은 표현을 영어로 어떻게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인가였다.

학교에서 배웠던 틀에 박힌 문장으로는 내가 원하는 문장을 만들어 내는 데에 한계를 느꼈고 어학연수를 하는 동안 나름 열심히 배워보려했지만 큰 성과를 얻지는 못했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다시 제대로 영어공부를 하기로 마음먹고 제일 먼저 내가 했던 일은 EBS 오디오 어학당 정기구독을 결제한 일이다. 여러가지 방송을 들어보다가 내가 원했던 진짜 미국식 영어표현을 가르쳐 주는 유현쌤의 <바른영어표현>을 들어보게 되었다. 정말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표현들이 많아서 즐겨듣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책으로 나와 만나보게 되니 너무 기뻤다.

이 책은 세가지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첫번째 파트는 매일 쓸 수 있는 네이티브 필수 표현,두번째 파트는 네이티브에 가까워질 수 있는 인생표현, 세번째 파트는 알아들을 수 있어야 하는 미드/영화 단골 표현으로 정말 다양한 영어표현들이 나와있었고 읽으면서 내가 원래 알던 표현이 많이 없고 너무 새로운 표현들이라 아직 내 공부가 많이 부족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

많은 표현들 중에 What do you say? 같은 표현은 "뭐라고 말하는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많이 오해하기 쉬운 표현이라고

"(네 생각은) 어때?"하며 상대방의 의견을 확인하는 질문이라고 설명해 주는 부분이 많이 기억에 남았고, Let me sleep on it "하루만 더 고민해볼게" 라는 표현도 실제로 그 표현을 하려면 나는 어떤 식으로 고민했을까 생각이 들었다. 책은 주요 표현들을 MP3와 함께 대화형식으로 들어볼 수 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의 뒷부분에는 60일 완성 암기노트도 있어서 공부했던 표현들을 다시 복습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좋았다. 진작에 알았다면 캐나다에 있을때 원어민들에게 좀 더 잘 써먹어볼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도 들었지만 이제라도 알았으니 열심히 습득해서 저자 말처럼 제대로 '도로주행'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에 표현 한 가지씩 꼭 내것으로 만들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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