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200권 읽으면 일어나는 일 - 자꾸 행복해지고, 계속 성장하기 위한 자기계발 독서법
남영화 지음 / 미다스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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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의 나는 책을 많이 읽는 아이였다. 실제로 책이 재미있기도 했고 매일매일 새로운 이야기를 접하는게 좋았다.

그렇지만 성인이 되고 직장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바쁘다는 핑계아닌 핑계로 예전보다 책을 멀리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내 자신을 나름 문장솜씨도 좋고 겸손할줄도 알고, 다른 사람도 배려할줄 아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저 살아가기 바쁘다보니 생각할 시간이 줄어들게 되고 살아지는대로 살아가는 날이 많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책 읽기를 시작해야겠다 마음 먹으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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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가 처음부터 책을 좋아하며 많이 읽었던 것은 아니었다. 엄마가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책을 읽기 시작하였고, 삶의 많은 것이 바뀌었다고 했다. "책 읽을 시간이 많았겠지. 나는 결혼하고 아이도 있잖아" 하는 생각이 은연중에 있었지만 직장일과 가게일까지 도우면서도 틈틈히 책을 읽었던 저자의 모습을 보고 금새 반성하게 되었다. 분명 시간을 내려고 노력하면 얼마든지 책을 읽을 수 있는데 SNS와 인터넷뉴스들을 보며 시간을 허비하고 있지 않았던가. 책의 맨 뒷편에 있는 저자가 1년동안 읽은 200권의 책 목록을 보니 까마득했다. 이걸 다 읽었다고? 실제로 나는 1년에 책을 몇년을 읽고 있는가 되돌아보게 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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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만 살면서 삶이 바뀌길 바라고 실천하지 않던 내 모습, 또한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라 하루의 계획이 있더라도 누군가가 제안을 하면 계획을 뒤로 미루곤 했었는데 이제는 보다 내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서점에 가면 베스트셀러만 살펴보던 나였는데 앞으로는 저자가 알려주는 나만의 책 고르는 7가지 방법을 참고해서 나에게 좋은 책을 잘 골라봐야겠다.

책은 무작정 많이 읽는게 좋고, 항상 정독하면서 한글자 한글자 머리에 되새기며 읽어야 한다는 편견을 버리고 때로는 속독도 하면서 독서노트에도 도전해 보기로 했다.

최근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요즘의 내 모습을 아이가 그대로 보고 자랄까봐 걱정이었다. SNS에서 평범했던 사람이 어느 순간 다른 모습을 성장한 모습을 보면서 그저 부러워하던 나였는데 책을 읽다보니 그동안 그사람이 들여왔던 시간과 노력을 살펴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많이 읽다보면 삶을 살아가는 태도도 변한다고 한다. 보다 긍정적이고 시야가 넓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루 단 10분씩이라도 책 읽는 습관과 내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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