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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정리 기술 - 물건과 공간, 인생을 디자인하다
윤정훈 지음 / 다연 / 2019년 4월
평점 :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결심한 것이 있다.
"이사를 하면 필요없는 물건들을 싹 다 버리고 미니멀하게 살아야지"
그런데 왠걸, 이사하고도 이곳 저곳에 꽉꽉 짐을 쟁여놓고
버리지 못하는 나를 발견한다.
정말 필요한것들만 가지고도
행복하게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되고
버리려다가도 다시 이핑계저핑계를 찾고 있는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 도착했다.

나 자신을 위해 정리하라
이말이 크게 공감이 된 이유는 내 성격때문도 있다.
정리되지 않은 공간이 불편하면서도 쉽게 정리를 못한다.
불편함을 느끼면 불안하고
하루종일 기분이 좋지 않은 내자신을 위해
정리가 시급하다.
책을 읽으며 물건을 버리는 순서
중고를 처분하는 방법등을 배웠고
반찬 정리 방법, 냉장고 수납방법 등의
수납방법 뿐만 아니라
옷 거는법, 수건 접는 법 등의 요령이
사진과 함께 나와있어서 참고하기 좋았다.
저자는 2~3분의 짧은 시간을 투자하는것만으로
하루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매번 정리해야하는데, 어디부터 시작하지 하며
머뭇머뭇거리며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며
스트레스만 받아왔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단 2분 3분이라도
그때그때 바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려 노력해야지.
정리의 시작은 버리는 것부터
언젠가는 꼭 해야지 하고 구석에 반년이상 방치된 운동기구
살빼면 꼭 입어야지 하고 몇년째 묵혀둔 옷가지들
모두모두 처분하기로 했다.
저자는 버리면 인생이 플러스가 된다고 하였다.
그 의미는 물질적인것뿐만은 아니리라.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또하나의 생각은
이제는 새 물건만을 고집하기보다
나만의 소중한 물건을 사랑하며
더 오래오래 쓸 수 있는
습관을 들여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책에서 배운대로
조금씩 내자신도 그리고 내 가족도
편안함을 느끼고 기분 좋은 소중함을 느낄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