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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와 피아노 ㅣ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 동화
박영주 지음 / 아띠봄 / 2022년 4월
평점 :
코끼리와 피아노
박영주 그림책
더아띠봄

더아띠봄 코끼리와 피아노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 후원작 인데요.
자존과 공존세트 중에 한권이기도 하답니다.
초등3학년필독도서 코끼리와 피아노 표지만 봐도 내용이 궁금한데요.

피아노치는 코끼리 어떤 모습이 익숙하지는 않는데요.
코끼리가 어떻게 피아노를 치게되었는지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코끼리는 원래 사막에 살았답니다.
아기와 만나기 전에는 말이죠.

혼자인 아기를 만나 코끼리는 아기의 엄마가 되어 주었는데요.
코끼리는 아기의 이름을 노아로 지어주고 아기를 위해서 열심히 옆에서 도와주며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답니다.
코끼리의 상아는 점점 자라서 땅에 심으니 멋진 나무가 되었는데요.
상아나무가 자라 숲을 이루고, 노아와 코끼리는 행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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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이방인이 방문하게 되고 상아나무를 가지고가 피아노를 만들어 가져 왔는데요.
노아는 피아노를 연주하면 코끼리와 행복했답니다.
이방인은 계속해서 상아 나무를 가져가 피아노를 만들고, 돈을 가져왔네요.
노아는 커서 코끼리를 떠나고, 그러면서 상아나무 또한 시들기 시작했답니다.

노아가 돌아오고, 힘든 노아를 위해서 코끼리는 피아노를 연주해주는데요.
다시 코끼리는 피아노를 치며 행복해졌지만, 너무 무리해서 쓰러지게 되었답니다.
결국 노아는 도시로 떠나게 되고, 남은 코끼리는 피아노 연주를 하며 노아를 기다리게 되네요.
홀로 피아노를 치며 노아가 올때까지 기다리던 모습이 많이 쓸쓸해 보이네요.

처음에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읽기 시작했는데, 읽으면 읽을 수록 코끼리와 노아의 모습을 보면서 같이 공존하며 느낄 수 장단점의 모습들을 보며 이야기 나눠 볼 수 있었습니다.
코리끼의 입장에서도 노아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아이들이 코끼리와 노아를 통해서 따스한 가족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초등3학년 필독도서 더아띠봄 코끼리와 피아노 인데요.
"세상에서 가장 따스하고 포근한 집은 엄마" 라는 말이 기억에 남더라고요.
아이와 같이 읽어보기 좋고, 어른들이 읽어도 좋은 책인것 같아요.
더 아이띠봄 박영주 그림책에는 기린과바다, 사슴과 구름, 고래와 은하수 책도 있으니 읽어보길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