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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메리안 - 세계 최초의 곤충화가 ㅣ 두레아이들 인물 읽기 10
한해숙 지음, 이현정 그림 / 두레아이들 / 2022년 3월
평점 :
세계 최초의 곤충화가 마리아 메리안
한해숙 지음
이현정 그림
두레아이들

아마도 곤충을 보고 관심을 갖지 않는 아이는 없을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아이들은 곤충을 좋아하고
신기해 하는데요. 저희 아이들도 곤충만 보면 키우고 싶다고 할정도로 관심을 가지고 곤충을 지켜보기 바쁜데요.
곤충은 크기도 다양하고, 날아다니기도 하고 기어다니기도 하고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곤충들의 종류는 참 다양하고, 많은데요.
예전에도 우리 아이들처럼 곤충에 관심이 많은 마리아 메리안이 있었다고해요.

이름만 들어서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데요.
표지에서와같이 마리아 메리안은 사이언스 아티스트의 선구자
곤충의 신비를 밝혀낸 최초의 곤충화가 마리아 메리안이랍니다.
우리아이들에게는 파브르가 좀 더 친숙할텐데요.
마리아 메리안은 파브르보다 170년이나 앞서 곤충을 관찰하고 연구 했다고 해요.
또한 그림으로 그려서 곤충의 신비를 밝혀낸 첫 곤충학자랍니다.

그 당시에는 지금과는 많이 달라서 여성들에게는 뭐든 불합리한일들이 많았는데요.
곤충을 연구에 관심을 가지면 마녀로 몰려 화형을 당할 수도 있었다고 해요.
그래도 메리안은 끝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었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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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메리안의 가정 환경은 그리 좋지는 않았는데요.
곤충을 관찰한다는 사실을 들키면 안되서 몰래 관찰하고 곤충을 그리며 기록했다고해요.
엄마 또한 집안일이 최상의 일이라는 인식속에 메리안이 공부하려하고, 관찰하려하면 반대부터 하셨네요.
그래도 메리안은 대학에 들어가 공부하게 되고
차근차근 지식을 쌓아가기 시작했어요.

메리안은 1679년에 5년에 걸쳐 준비한 곤충 그림책을 출간했는데요.
애벌레부터 성충이되기까지 곤충들의 생태를 담았답니다.
그 후에도 곤충관련된 책을 더 출간하게 되고,
독일아카데미에서 미네르바에게 자신의 재능을 바친 여인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똑똑하고 열정적인 인물이었다고 해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며 곤충학자 마리아 메리안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