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니모 시리즈의 주인공 "제로니모 스틸턴"은
쥐토피아에 살고 있고 신문사 편집장이다.
자신이 겪은 모험 이야기를 쓰는 작가로도 활동중이다.
제로니모 시리즈 옮긴이가 김영선인데
외국 유머에 아이들 대상 유머인데
번역할 때 말맛을 아주 잘 살렸다.
이분이 번역한 <톰 게이츠와 개좀비> 시리즈도 강추다!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그래픽노블>은
책 읽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만화로 만들어 놓은 거다.
친구들아~ 이렇게 재미있게 만들어놨는데도
책 안보는 건 정말 반칙이다!
아이들 어릴수록 "똥, 방구"에 빵빵 터진다.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춘 번역을 봐라.
저러니 아이들이 이 책을 보면서 그렇게 킥킥댄다.
<제로니모 환상모험>을 보라고 하고 싶지만
글밥 많아서 싫다고 한다면 그래픽노블도 OK다.
우리 아이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
학교 도서관에서는 대출도 안되던 귀한 책.
무조건 학교 도서관 내에서 읽어야 한다는
제한이 붙었던 책.
이렇게 경쟁적으로 읽고 싶었던
책이 있는 시절이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