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내복야코 맞춤법 절대 안 틀리는 책 1 빨간내복야코 국어 1
오차(이영아) 그림, 박종은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빨간내복야코 원작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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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야코다!!”
작년 학교 국어 수업시간에 영상을 봤었다며 야코를 알아보고 반기는 아이.
책을 다 읽고 영상을 찾아보니 어쩜~ 배꼽 빠짐 주의.ㅋ

“엄마, 우리가 비개 비개 하지만 원래는 ‘베개’지?”
생활 속 흔히 사용되는 잘못된 표현들을 하나하나 짚어주니 이 얼마나 고마운 책인가.
아직은 국어 사전 찾아보기 힘든 아이라면 꼭!! 읽어봐야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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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저택과 마법의 향기 1 - 수상한 향기 약국 오싹한 저택과 마법의 향기 1
안나 루에 지음, 클라우디아 칼스 그림, 전은경 옮김 / 아울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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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네 가족은 그곳, 에비 빌라에 이사 온 후 며칠간 온 동네 사람들에게 시달려야만 했다. 왜일까?
연갈색 머리카락에 눈동자는 청록색인, 크지도 작지도 않은 본인의 너~~~무 평범한 모습이 싫은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드는 소녀 루치와 어린 남동생 벤노 그리고 이웃집 소년 마츠.
그들에게 닥친 수수께끼 같은 에비 빌라의 모험이 시작된다.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소녀의 특별한 이야기!
그런데 루치는 왜그리 향을 잘 맡지?

이제 고작 한권을 읽었을 뿐인데 앞으로 어떤 흥미진진한 대모험과 특급비밀들이 펼쳐질지 한 장 한 장 읽을때마다 그들의 모습과 그곳의 모습들이 판타지 영화 속 장면처럼 그려져 상상만으로도 설레임으로 가득차게 된다.
[오싹한 저택과 마법의 향기]가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기분 좋은 상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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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과 탐험에 가슴 설레하고 판타지 세계에 열광하는 아이에게 또 하나의 멋진 기쁨이 되었던 책.

알리바바가 반짝이는 보물이 산처럼 쌓여 있는 동굴에 드디어 발을 들여놓았을 때 분명히 이런 느낌이었을 것이다. 이곳은 보물 창고는 아니었지만 마치 그런 곳처럼 보였다. P71

이곳은 과연 어디일까?
특급비밀로 가득한 에비 빌라로 탐험을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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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소동 개나리문고 15
신미애 지음, 이지미 그림 / 봄마중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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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선 글쓰기 솜씨를 높이고 천천히 하루를 되돌아보며 자기 반성의 시간을 갖으라는 의미에서 강제적(?)으로 일기를 쓰게한다.
좋은 취지이기는 하나 나 역시 어린시절 일기쓰기를 힘들어 했었다.

동급생 이야기라 아이가 더 몰입해서 공감하며 읽었던 책.
일기쓰기로 어려워하는 친구들이라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조금이나마 아이들의 일기쓰기 숙제(?)가 편안하게 다가오기를.

이 책을 읽으며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고 생각보다 섬세하고 깊은 아이들의 마음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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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는 월요일에 풀린다 2 The 스토리 6
일본아동문예가협회 지음, Jungoro 그림, 남궁가윤 옮김 / 을파소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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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로쿠선생님 같은 분이 아이의 담임선생님이시면 어떨까?
일년 내내 미스터리 사건들을 해결하며 심심 할틈없이 신나게 보낼 수 있겠지?

1편에 이어 재미있는 미스터리 사건들이 가득하다.
나의 원픽은 ‘36번 사물함 속 비밀‘
’우리 아이에게도 이런 멋진 사건과 추억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었다.

명탐정 코난을 좋아하지만 아직은 조금 무서운 초등 아이에게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며 재미로 가득한 책이다.
3,4권도 빨리 출간 됐으면 좋겠다고 하는 아이.
한 권 한 권 출간 될때마다 더 큰 관심과 기대가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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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삶은 흐른다 (특별판 트레싱지 에디션) - 삶의 지표가 필요한 당신에게 바다가 건네는 말
로랑스 드빌레르 지음, 이주영 옮김 / FIKA(피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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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바다는 어떠한가요?
바다라는 삶 속 어디쯤에 머물러 계신가요?

얕은 해변의 파도를 두 발로 느끼며 모래사장을 걷는 이도
망망대해 한가운데를 항해하고 있는 이도
끝이 없는 바다라는 삶 속에 저마다의 위치에서 오늘을 살아내고 있는 모든 이에게 작은 위로를 안겨주는 책이다.
나만 그런게 아니다.
그렇다고 나의 힘듬이 하찮은 것도 아니다.
바다가 그곳에 있듯 우리가 이곳에 있으며 이 태풍이 지나고나면 밝은 햇살이 비치듯 우리의 삶도 모두 그러할 것.
한 평생 행복 하기만한 사람도 슬픔으로만 가득한 사람도 없다.
절망의 파도가 오고나면 언젠가 밝은 햇살과 잔잔한 파도를 만날 수 있다.
우리의 인생이 무료하거나 시시할 틈이 없는 건 이렇기 때문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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