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저택과 마법의 향기 1 - 수상한 향기 약국
안나 루에 지음, 전은경 옮김 / 아울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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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네 가족은 그곳, 에비 빌라에 이사 온 후 며칠간 온 동네 사람들에게 시달려야만 했다. 왜일까?
연갈색 머리카락에 눈동자는 청록색인, 크지도 작지도 않은 본인의 너~~~무 평범한 모습이 싫은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드는 소녀 루치와 어린 남동생 벤노 그리고 이웃집 소년 마츠.
그들에게 닥친 수수께끼 같은 에비 빌라의 모험이 시작된다.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소녀의 특별한 이야기!
그런데 루치는 왜그리 향을 잘 맡지?

이제 고작 한권을 읽었을 뿐인데 앞으로 어떤 흥미진진한 대모험과 특급비밀들이 펼쳐질지 한 장 한 장 읽을때마다 그들의 모습과 그곳의 모습들이 판타지 영화 속 장면처럼 그려져 상상만으로도 설레임으로 가득차게 된다.
[오싹한 저택과 마법의 향기]가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기분 좋은 상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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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과 탐험에 가슴 설레하고 판타지 세계에 열광하는 아이에게 또 하나의 멋진 기쁨이 되었던 책.

알리바바가 반짝이는 보물이 산처럼 쌓여 있는 동굴에 드디어 발을 들여놓았을 때 분명히 이런 느낌이었을 것이다. 이곳은 보물 창고는 아니었지만 마치 그런 곳처럼 보였다. P71

이곳은 과연 어디일까?
특급비밀로 가득한 에비 빌라로 탐험을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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