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도 보자마자 달려들어 정독하는건 흔한 일이 아니라는… 역시 야코! 여자친구들에게 티니핑이 있다면 초등 남자아이들에겐 야코가 짱이라는..^^ 한참을 정독하며 낄낄낄. 며칠째 일어나자마자, 밥 먹을때, 쉴때, 짬짬히 외우다시피 읽으며 자진해서 지구인 검증고사까지 풀고 있더라고요.똑똑하고 활발한 에너지 넘치는 야코와 사랑스런 사촌동생 사동이 그리고 개성만점 야코의 친구들. 등장인물들만 봐도 웃음지어지는 빨간내복야코!! 드디어 어린이를 위한 상식책이 나오다니..첫번째는 속담!! 익히 알고 있을꺼라 생각했던 속담도 생각처럼 아이들은 많이 모르더라는… 아무리 책을 좋아하는 아이더라도 속담이나 사자성어 같은 종류의 책들은 따로 챙겨줘야 하는것이 현실인데 때마침 나타난 야코가 어찌나 반갑던지…. 고맙다.야쿄!!!!!!!학교에선 멋진척 무거운 책 갖고 다니며 읽고 있지만 집에 오자마잔 이 책 들고 온 종일 놓을 생각을 안하는 초3 아들녀석이랍니다.교과연계라니 우선 안심!! 유용한 속담이니 한번 더 안심!! 그래 야코 속담 노래도 수록되어 있다니.. 그.. 그.. 그래 같…이 들어보자!!(귀에 피날 예정…) #빨간내복야코어린이상식 #속담편#아울북
.학습만화 좀 읽는 친구라면 절대 모를 수 없는 레너드 시리즈. 오디오 북으로도 들을 수 있기에 한층 더 사랑받는 레너드. 천재적인 두뇌, 날카로운 추리력, 민트 초코와 지렁이 젤리를 사랑하는 시크릿 에이전시의 정예 요원 레너드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 사건들을 파헤쳐보자. 어느덧 21권이 나왔다!!! 지난번 미스터리 서클 사건을 추적하다 노만 요원의 정체에 충격을 받은 레너드. 그러나 충격에 사로잡혀 있을 때가 아니다. 미스터리 사건들이 그를 가만두지 않으니까. 미스터리 학회에 참석차 중국으로 향하는 레너드. 그곳에선 어떤 일이 그를 기다리고 있을까?엉뚱하지만 재미있고 사랑스런 레너드를 쫓아 미스터리를 해결하며 머릿 속 궁금증도 해결하고 사자성어에 한자어까지 레너드가 전하는 깨알 지식에 어느새 차곡차곡 아이의 지식이 쌓여간다. ‘자격지심’ 사람의 마음을 갉아먹고 그 속에 독만 가득 쌓이게 되어 결국 사람을 병들게 만드는 것. 지금 노만 요원이 그런 상태이지 않을까? 그래서 잘못된 생각과 선택을 하게 된 것이 아닐까? 질투심에서 시작된 그의 잘못된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비밀요원레너드 #저승에서온흑백무상을피하라!#박설연 글 #김덕영 그림#아울북
“달코끼리? 달에서 코끼리도 살아? 토끼만 사는거 아니였어?”책의 표지만 보고 아이가 건낸 질문이다.달코끼리 줄여서 달코는 아이의 기대어린 이야기처럼 달에 사는 코끼리 이야기가 아니다. 동그란 달처럼 빛난다고 해서 보미가 지어준 이름 달코. 보송보송 부드러운 흰털로 뒤덮여 있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새끼 코끼리다.달코는 어디에서 왔을까? 신비한 능력으로 꽁꽁 언 얼음처럼 차갑기만한 주변을 따스하게 만드는 달코의 능력, 바로 자연의 능력이다. 달코는 자연, 생명 그 자체이다. 우리는, 나는 어떤 어른으로써 인간으로써 남을 것인가. 순수한 아이들이 바라본 달코와 어른의 이기심으로 가득찬 눈으로 바라본 달코 같은 대상을 바라보는데도 어쩜 이리 다를까? 이기심의 끝을 보여주는 부시장을 보며 마냥 그를 욕 할수는 없었다. 어디에나 누구에게나 그런 마음은 존재할터. 공익을 위해서라지만 결국 나를 위해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인간이다. 동물병원 원장님처럼 나 역시 어린시절의 순수함같은 건 다 잊어버린건 아닐까? 덜컥 겁이 나기도 한다. “근데 꼭 코끼리한테 주인이 있어야 해?”자연은 스스로가 주인이다. 잠깐 머물다 가는 인간이 그들의 주인인 척은 하지 말아야지. #달코끼리 #김태호 글 #허지영 그림#위즈덤하우스
어느새 무더웠던 더위가 지나가고 살랑살랑 시원해진 가을 바람을 타고 시노다 가족이 돌아왔다. 가을맞이 나들이 길에서 만나게 된 시노다 가족의 여섯번째 시련이 시작된다.파란만장, 바람 잘 날 없는 시노다 가족과 개성 강한 외가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노다 가족의 특별함이 마냥 부럽고 다음 생엔 구미호로 태어나고픈 우리집 아이. … 엄마,아빠가 평범한 인간이라 미안하구나… 시노다 가족의 수장. 시노다 하지메. 평정심의 끝판왕. 그의 매력을 느낄수 있었던 그런 그였기에 여우족인 엄마가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도 결혼을 했던 거구나 이해가 됐던 이번 이야기. 가을 햇살 가득한 휴일 오후 재미있는 축제에 다녀온 듯한 글의 묘사와 이야기 전개가 단숨에 책 속에 빠져들게 만드는 마력의 힘을 갖은 책이다.신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주변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책부심 강한 아이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시노다 가족의 이야기. 모에가 전해주는 다음권 예고에 벌써부터 설레며 기다리고 있다. #수상한이웃집시노다 #여우혼례식에초대받다 #6권 #도미야스요코 글 #오바켄야 그림 #송지현 옮김#다산어린이
하와이 제도의 쌍둥이 섬, 그곳에 거인이 나타난다고?미스터리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현장으로 레너드와 룰라송이 출동한다. ‘드드드드’ 땅이 흔들릴 때 마다 나타난다는 거대한 거인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미스터리로 가득한 쌍둥이 섬의 숨겨진 진실을 과학적 사실로 파헤쳐가는 레너드의 완벽한 추리력. 레너드의 추리를 쫓아 웃고 즐기며 읽다보면 어느새 어마어마한 과학 지식이 쌓이게 된다.초등학교 선생님이 추천하는 과학 실험인 똑똑 실험실의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과학의 원리를 쉽고 빠르게 익히게 되는 똑똑한 과학책이다. 지적 호기심이 왕성한 우리집 아이에게 찰떡같은 과학책!!! #비밀요원레너드과학x파일 #쌍둥이섬의거인 #아울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