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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는 재밌게 - 삶의 목적을 찾아주는 10단계 변화의 기술
벤 마이클리스 지음, 김고명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책 뒷면의 문구가 마음에 참 와닿았습니다.
'오늘 하루가, 내일이, 더 나아가 앞으로 남은 인생이 깜깜하게 느껴진다...'
비단 저만의 생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고분투분하며 살고있지만 마음 한켠에는
이렇게 해서 미래가 나아질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또 업무에 관련해서 실수를 하면 어떻게해야할지 안절부절도 많이했구요.
그래서 이 책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어제보다는 재밌게라는 책엔 자신의 삶의 만족도에 대한 테스트가 많습니다.
이 테스트로 인해 객관적으로 제 삶을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테스트 결과 저는 제 인생을 매우 불행하고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자는 부정적이고 나쁜말을 하는 것은 '내면의 비판자'이고
이 '내면의 비판자'를 자신에게서 떼어내라고 말합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도 나인데 어떻게 분리시켜란 말이야?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실패에 대한 초점을 바꾸어 '내면의 영웅'의 말에 조금 더 귀를 기울이면
인생이 더욱 신나고 즐거워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갑자기 확 긍정적으로 변할 순 없었지만 같은 실수라도 긍정적으로 보는게 더 좋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로 미루는 습관을 고친 사례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제 인생의 촉매를 알게되었고, 중요한 가치를 위해 나쁜것들을 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하거나, 미래에 답답함을 느끼거나,
실수를 하면 심하게 자책하는 성격이라면
어제보다는 재밌게란 책이 도움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