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구름, 비에 대한 궁금증!『구름아저씨의 정체』는 우리 아이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준 책이에요 ☁️💧“비는 왜 내려?”, “구름은 어떻게 생겨?”이런 질문을 자주 던졌던 아이가책을 읽고 “아하! 물이 하늘로 올라가서 구름이 되는 거구나~” 하며 눈을 반짝였답니다 😄귀여운 캐릭터와 그림 덕분에 과학 개념도 어렵지 않게 다가오고,구름이 생기고 비가 내리는 과정을 이야기로 풀어주니아이 스스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호기심에서 출발해 자연스럽게 과학적 사고로 이어지는 흐름이 정말 좋았고,읽고 나서 창밖을 보며 구름을 관찰하고 상상까지 덧붙이는 모습에이 책이 얼마나 좋은 자극이 되었는지 느낄 수 있었어요 지식 그림책을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과학을 재미있게 배우는 첫걸음으로 딱이에요
[앗, 구멍이다 !]는 구멍 하나로 상상이 퐁퐁 튀는 유쾌한 그림책이에요특히 아빠 귓구멍에서 외계인이 나오는 장면에서우리 아이는 깔깔 웃으며 “진짜 외계인이 귀에 사나?” 하고 제 귀를 들여다보더라고요구멍 하나로 이야기를 만들고, 상상하고, 또 실생활에 연결해보는 모습이 사랑스러웠어요그림책이 줄 수 있는 상상력과 유쾌함이 그대로 담긴 책이라읽고 나서도 한참을 이야기꽃을 피웠답니다💗
『같이 놀자』는 학교 마치고 놀고 싶은 루이와그를 붙잡는 동물 친구들 이야기를 통해,놀고 싶은 마음과 해야 할 일을 조율하는 아이의 속마음을정말 유쾌하고 따뜻하게 담아냈어요.아이와 함께 읽으며“아빠 말이 틀린 건 아니지만,루이처럼 마음이 복잡할 수 있겠다”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놀면서도 책임감 있는 방법을 함께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어요
우리아이는 고양이를 정말 좋아해요🐾그래서 이 책 속에 나오는 아기자기 귀여운 33마리 고양이들을숨은 그림 찾기 하듯 하나하나 찾아보며 읽었답니다.“엄마는 어떤 고양이가 제일 좋아?”라는 아이의 질문에“음… 먀먀, 푸딩, 땅콩이!”책을 함께 보며 아이랑 교감하는 즐거운 시간 🧡바다표범 할머니와 고양이 친구들이여름을 신나고 특별하게 보내는 이야기 속에서올해 여름은 어떻게 보낼까?아이랑 함께 기대하고 상상해보았어요 ☀️🐾
우리 아이, 말투에도 마음을 담기 시작했어요.기분이 나쁠 때 툭! 나오는 말,아이 입에선 너무 쉽게 나올 때가 있었어요.그럴 때마다 걱정되고 속상했던 엄마 마음…그런데 이 책을 읽은 후“엄마, 이것도 뾰족한 말이야?” 하고아이 스스로 말투를 돌아보며 물어보는 거예요.그 한마디에 얼마나 기특하고 고마웠는지 몰라요.실제 생활에서 겪는 상황들이아이 눈높이에 딱 맞게 그려져 있어서공감도 잘 되고, 말투를 바꾸는 연습도자연스럽게 이어지더라고요.감정은 그대로 표현하되,더 부드럽고 따뜻한 말로 전하는 법을이 책 덕분에 조금씩 배워가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