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신경과 전문의가 쓴 어린이를 위한 뇌 이야기왜 뇌를 우리 몸의 대장이라고 부를까요?뇌는 어떻게 나의 움직임과 생각을 조절할까요?기억은 어떻게 나룰 특별하게 만들어 줄까요?어린이 시점에 맞춰 쉽게 이해하게 풀어 이야기해준 뇌의 관한 책입니다그림도 너무 사실적이지 않게 아이가 잘 이해 할수 있게 재밌게 그려졌고 뇌에 관한 과학적 사실들을 담고 있어요 제가 어릴적 배웠던 뇌에 관한 과학수업이 떠올랐네요 그동안 잊고 있었는데 아이랑 책을 보며 새롭게 배웠답니다아이가 제일 흥미 진진하게 봤던 내용은우리 몸의 행동과 감각들을 뇌가 조절하고 있다는 사실이였습니다전두엽은 움직임 말하기 두정엽은 촉감을후두엽은 눈을 축두엽은 소리를 소뇌는 몸의 균형을담당하고 있다는거에 매우 놀라하더라구요 뇌과학은 알수록 아이에게 흥미를 유발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이 책을 계기로 생명과학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우리 몸의 소중함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아기펭귄을 위험한것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기위해 최선을 다해 키우는 엄마많이 자란 아기 펭귄은 이제 엄마펭귄 품을 떠나 바다로 갈 준비를 해요 과연 아기 펭귄은 무사히 바다 수영을 할 수 있을까요?온실속 화초처럼 품안에서만 키웠더니 아기 펭귄은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어요때론 넘어져 봐야 스스로 일어날수 있듯이혼자 할수 있는 자립심을 키워줘야 합니다엄마 펭귄의 육아를 보니 엄마라는 울타리에만 갇혀서 아기 펭귄이 세상을 제대로 보지도 못한것 같아요바다라는 넓은 세상과 마주하고 직접 경험하고 나서야 깨닫게 되었죠때론 저도 육아를 하면서 아이가 다칠까봐 혹은 못해서 상처 받을까봐 시간이 없어서 조바심 나서 등등의 이유로 못하게 하거나 스스로 할수 있는 기다림의 시간을 아이에게 못준거 같아요 이제 곧 학교 가는 아이인데 내 울타리에서 놓아줘야 겠어요 스스로 할수 있는 일들은 기다림의 여유를 가지고 믿어줘야 겠습니다먹고 싶은거
예비 초등생이 보면 좋을 내용이 많았어요초등학교는 어떤 곳인지 유치원과는 어떤점이 다른지 자세히 나온답니다1학년이 되면 유치원과는 달리 혼자 해야만 하는 일도 많이 생기지요 집에서 자립심도 많이 길러줘야 겠습니다초등학교의 공간 ( 운동장, 급실실 ,보건실 등등)에 대해 알아보기도 하고 교실에는 또 어떤것들이 있는지도 그림을 통해 미리 보았습니다학교 준비물 , 교과서, 수업시간표까지 예비초등생들은 처음인게 많아요 유치원과 너무 다르죠 ~ 시간표가 어떤거냐고 묻기도 했네요제가 다닐적 초등학교 교과서랑은 또 다르네요 엄마도 같이 공부하게 되는 마법 글만 있으면 지루해 하기 때문에아이 눈높이에 맞춰 그림, 숨은그림찾기, 미로찾기, 자음게임, 그림그리기 등등 학교 생활에 대해 재밌게 알아봤습니다미리 학교 다녀온것 같아요. 예비초등생팔수 학습책이예요 !!
아끼고 아껴서 부자되자 ! 매일 다짐하다가도 줘라줘라 나눠줘라 외쳐대는 남자와 결혼했다는 작가님 소개글이 그림책에 나오는 대파와 양파같아 피식하고 나도 모르게 웃었답니다 작가님 부부를 투영해서 그린듯한 그림책 같아요양파와 대파의 실감나는 표정덕에 아이와 유쾌하게 그림책을 읽었습니다둘도 없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대파가 본인를 희생하여 자꾸 작아지는게 속상해 화가 난 양파..대파가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다른 야채들에게 양파한겹 한겹 내어주고 행복감을 느낀 후 나눔의 미덕을 배우게 되었어요 자신의 나눔으로 쓸모없는 존재로 여겼던 야채들은 맛있는 음식이 되어 행복해했죠 처음에는 통통했던 양파가 다른 야채들에게 나눔한뒤 점점 홀쭉해 지는 그림을 보니 그만큼 많이 베풀었다는거에 기특하기까지 했어요우리 아이도 나누면 모두가 행복해진다는걸 느끼길 바라며 베풀줄 아는 어른으로 잘 성장하길 바랍니다
왕국의 연회장에서 여왕의 그림자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는데….!동물들의 눈에 비춰진 시선으로 단서를 찾고 범인이 밝혀진다 여왕의 그림자를 훔쳐간 범인은 누구일까?각각 동물들이 보는 세상의 모습이 다르게 보인다는 사실에 신기했고 마치 그들의 눈이 되어 보이는 것처럼 그려진 일러스트도 실감 났고 재밌었어요카멜레온이 되면 양쪽눈이 다르게 보일까?상어는 색은 안보인다는데 어떻게 잘보일까!아이와 책을 보며 재밌는 상상을 했답니다과학적인 내용과 흥미진진한 범인 찾는 이야기와 만나 재밌게 읽고 또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