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
이정은 지음 / 노란돼지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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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펭귄을 위험한것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기위해 최선을 다해 키우는 엄마
많이 자란 아기 펭귄은 이제 엄마펭귄 품을 떠나 바다로 갈 준비를 해요
과연 아기 펭귄은 무사히 바다 수영을 할 수 있을까요?

온실속 화초처럼 품안에서만 키웠더니 아기 펭귄은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어요
때론 넘어져 봐야 스스로 일어날수 있듯이
혼자 할수 있는 자립심을 키워줘야 합니다

엄마 펭귄의 육아를 보니 엄마라는 울타리에만 갇혀서 아기 펭귄이 세상을 제대로 보지도 못한것 같아요
바다라는 넓은 세상과 마주하고 직접 경험하고 나서야 깨닫게 되었죠

때론 저도 육아를 하면서 아이가 다칠까봐 혹은 못해서 상처 받을까봐 시간이 없어서 조바심 나서 등등의 이유로 못하게 하거나 스스로 할수 있는 기다림의 시간을 아이에게 못준거 같아요
이제 곧 학교 가는 아이인데 내 울타리에서 놓아줘야 겠어요 스스로 할수 있는 일들은 기다림의 여유를 가지고 믿어줘야 겠습니다

먹고 싶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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