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의 정사각형 - 이집트 소년 아메스의 재미있는 기하학 이야기 ㅣ 초등 저학년을 위한 과학도서관 5
안나 체라솔리 지음, 데지데리아 귀치아르디니 그림, 김효정 옮김 / 봄나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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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을 위한 과학도서관 5 <파라오의 정사각형>이다.

이집트 소면 아메스의 재미있는 기하학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의 저자인 안나 체라솔리는 이탈리아에서 오랫동안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으로 일하면서, 어린이를 위한 수학 책도 여러권 낼 정도로 전 세계 여러나라에 널리 알려져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동화 형식으로 수학적 이론에 대해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풀어내기 때문에 이야기 속에 숨은 수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이 책을 읽는 저자들을 배려했다.

 

기하학이라는 단어 자체가 굉장히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 책은 부드러운 그림과 부드러운 색감의 그림이 곁들여진데다가 여동생 2명과 남동생 1명을 둔 주인공 아메스가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얘기하듯이 써내려가서 그런지, 조금은 편하게 그리고 조금은 쉽게 이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거 같다.

 

처음에는 내가 한번 읽어주고,

그 다음엔 올해 초등학교 입학한 울 큰애가 혼자서 읽었는데..

아이 스스로 읽어도 지루하지 않을만큼 이 책은 엄마인 내가 봐도 참 잘 만들어진 거 같다는 믿음이 생겼다. 무엇보다 그림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참 귀엽고 사랑스럽게 묘사되어 있다.

 

무엇보다 본문 시작에 앞서 '사랑하는 한국 어린이 여러분, 반갑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쓰여진 저자의 말이 참 인상 깊었다. 이제는 우리가 정말 친구 같다는 말, 나는 친구로서 여러분에게 이 책을 통해 새로운 모험을 떠나라고 말해주고 싶다는 말, 이 책도 여러분 마음에 들었어요라는 말, 이 책을 읽고 여러분이 반짝반짝 진주처럼 빛나는 유클리드의 기하학을 공부하면 참 좋겠다는 말이 참... 좋았다. 저자가 정말 얼마나 기분좋게 책을 만들었는지, 얼마나 어린독자를 아끼는지 정말 저자의 애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의 글에도 있듯이 이 책은 기하학의 탄생을 찾아가는 모험담을 그려냈다.

기하학은 인간이 유목민 생활을 하다가 농사를 짓고, 강가를 따라 정착하면서 집과 상점을 짓고, 채소밭 울타리를 만들면서 시작되었단다. 기하학의 모험이 처음 시작된 곳이 이집트인데, 홍수 때문에 나일 강이 넘쳐서 강가에 있던 채소밭의 경계선이 지워졌고, 그래서 최초의 기하학자들이 나서야 했단다. 그른은 바로 '밧줄을 당기는 사람들'이었고, 그들은 밧줄로 정말 뛰어난 능력을 보여 줬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이 시리즈 <초등 저학년을 위한 과학도서관>의 나머지 책도 구입을 하기로 결심했다.

몇십권씩 되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수학동화전집보다는 더 알찬 내용이 마음에 들었고, 또 권수도 많지 않은 소전집이라 아이들이 보기에도 무리가 없을 것 같은 믿음이 생겼기 때문이다.

 

대신..

개인적으로 단어 중 조금은 어려운 단어에 대해서는 하단에 간략하게나마 뜻풀이가 되어 있었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아마 아이들이 더 쉽게 이 책을 읽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첫 페이지부터 울 아이가 어려워했던 말을 아이가 7살 때 유치원에서 활용했던 사전으로 단어찾기도 해 봤다.

 

* 기하학(幾何學) : 점,선,면,입체 등이 이루는 꼴**의 성질을 연구하는 학문 (**꼴 : 겉으로 나타는 모양)

* 율법(학자) : (기독교에서) 하느님이 인간에게 지키도록 내린 법을 가르치는 사람

* 파라오 : 고대 이집트의 왕을 이르던 말 ~> 요건 울 딸애 사전에 안 나와 있더라구요~^^

* 파피루스 : 이집트 나일 강가에서 자라는 키가 큰 풀로, 고대에 그 줄기를 납작하게 이겨서 오늘의

                       종이처럼 글을 쓰는데 썼다. 풀줄기의 섬유로 만든 종이

(출처 : 두산동아 '연세초등국어사전')


무엇보다.. 요 책은.. 본문 말미에 이어 단말머리 예쁜 여자선생님이 친구들을 데리고 4천년 전에 살았던 아메스를 말씀하시며 그 때부터 사람들이 기하학을 공부했다는 얘기를 덧붙이며 친구들과 얘기하는 내용을 대화체로 써 내려가서 추가로 본문의 내용을 요약,정리해 준 게 참 고마웠다.

 

책을 읽으며 작가에게 이렇게 고마웠던 적이 또 있었나 싶을 정도로 이 책에 대한 나의 만족도는 크다.

물론 8살 큰 애는 아직 별말을 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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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이와 쭌의 맛있는 책 ㅣ 어린이 미각 교육서 1
민정선 글, 강혜숙 그림, 조형숙 감수 / 길벗스쿨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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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미각 교육서 <민이와 쭌의 맛있는 책>은 미각 교육서답게 아이들의 편식 대탈출을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이와 상호 작용하는 메타픽션 기법을 도입했고, 또 엄마와 같이 하는 다양한 맛놀이 활동까지 제공되어 있으니, 엄마가 부지런하면 아이랑 함께 활동도 해 볼 수 있고 참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민과 쭌이 만나서 함께 하는 재미있는 이야개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맛놀이 활동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요리 이야기도 나눌 수 있고, 또 엄마와 함께 해 보는 요리를 주제로 좋은 식숩관의 형성과 함께 사회성과 언어 표현력 그리고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본문은 총 세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이야기 민이, 생일날 아기 곰 쭌을 만나다에서는..

민이의 여섯번째 생일날 만나게 된 아기곰 쭌을 데리고 노는 내용이다.

대신 아기 곰 쭌은 색깔을 잘 구분하지 못해서 민이는 음식으로 색깔을 알려준다.

빨강 사과, 주황 파프리카, 노란 레몬, 초록 브로콜리, 보라 가지.. 등등..

글구 갈색에 대해서는 조금 더 디테일하게 설명해 준다.

엄마가 좋아하시는 우유에 탄 커피 갈색,

간장에 졸인 연근 갈색,

그리고 민이가 엄청 싫어하는 물컹물컹 버섯 갈색까지...

그리고 아기곰 쭌은 민이가 먹는 것은 뭐든지 함께 먹고 싶어하고..

김치를 잘 먹어야 쭌도 형님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중간에 민이랑 쭌의 '소리 흉내내고, 알아맞히기' 놀이도 하는데..

요즘 한창 글 읽기에 재미를 붙인 울 둘째가 재밌어 했다.

그렇게 첫번째 이야기는 민이와 쭌은 무엇이든 함께 했다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김치 먹는 것만 빼고..

책도 같이 보고, 맛있는 것도 나눠 먹고, 밤에도 사이좋게 자고....

 

두번째 이야기 민이와 쭌이 요리를 시작한 이유에서는

버섯이 등장한다.

울 큰애가 유난히 꺼려하는 음식이 미역이랑 버섯...이라..

울 큰애는 아주 공감하며 읽었던 거 같다.

무튼.. 민이는 제멋대로이고 버릇이 없다고 엄마에게 혼이 나고...

대신 쭌은 착한 곰이라고 칭찬을 받자, 화가 난 민이는 다음날 아무것도 먹지 않기로 한다.

그리고 요리사 삼촌에게서 택배가 오는데, 그 안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에 대한 그림이 그려져 있었고, 또 그림엽서도 읽었다. 그리고 나서 민이와 쭌은 버섯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기로 했다.

그리고 민이는 삼촌처럼 노래를 부르는 대신 버섯 시를 썼다. 물론 버섯 수프도 맛있게 잘 먹었고.

 

그리고 세번째 이야기 민이와 쭌은 어떤 책을 만들었을까에서는 요일별로 먹은 분홍색 꿀떡, 따끈따끈 부침개, 꼬마김밥, 당근쥬스, 된장찌개를 만들어 준 엄마가 민이가 아직 본 적 없는 책을 가지고 와서 보여준다.

노아의 방주 얘기를 만화형식으로 그려놓고, 중간에 민이와 쭌이 등장하는 이야기이다.

바로 그 책의 제목은 민이와 쭌이 지켜 준 음식이라는 책이었다.

 

네번째 이야기 민이와 100가지 맛 친구들의 끝없는 모험은 세계 요리 축제장에 도착한 민이네 가족 이야기이다. 한국의 떡 코너에서 100가지도 넘는 우리나라의 떡들을 구경하고, 세계 여러나라 전통음식도 구경했어요.

그리고 다시 돌아온 민이와 쭌은 100가지 맛 친구들이라는 요리 탐험대를 만들어서 100가지 맛의 모험을 계속했다. 이후에는 100가지 맛 친구들이 보내온 소식이 있고, 직접 활동한 사진을 붙일 수 잇께 되어 있다.

아울러 유아기 식습관에 대한 이야기에 대한 부연설명이 되어 있다.

이 페이지에는 단계적으로 싫은 음식에 친숙해지는 방법인 <푸드브릿지>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푸드 브릿지란 같은 재료를 이용해 단계별로 다른 형태의 다양한 음식을 제공해, 싫어하는 음식을 친숙하게 만드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아이가 싫어하는 음식을 받아들이기까지는 그 음식에 최소한 8번은 노출되어야 한다고 한다.

 

1단계로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재료를 활용하난 단계

2단계로 재료를 알아볼 수 없게 해서 요리에 활용하는 단계

3단계 다른 재로와 섞어서 요리 활동을 하는 단계

4단계 세이크 등의 방법으로 그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요리 활동울 해 보는 단계

이다.

 

이후 페이지에는 민이와 쭌과 함께 하는 생활 속 맛놀이가 나와 있다.

여러가지 맛에 대한 예시와 음식 사진을 붙여서 활용하도록 되어 있고,

오감으로 맛 보세요는 오감에 대해서 설명되어 있고, 또 오감에 대해 글이나 말로 표현해 보는 페이지도 있어요. 그리고 각 요리재료별 좋은 재료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도 나와 있고, 내가 고른 재료에 대해 써 보는 페이지도 할애되어 있다. 또 좋아하는 과일/채소 그리고 싫어하는 과일/채소에 대해서 써 보는 것도 나와 있어서 아이들이 활용하기 참 좋게 되어 있는 거 같다.

 

먹는 걸 좋아하고, 또 요리에 관심이 있고, 또 살짝 편식이 이쓴 친구들에게 권해 주고 싶은 책이고..

두루두루 활용하기 좋은 책이라 꼭 권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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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점 엄마가 0점 아이를 만든다 - 좋은 습관이 100점 아이를 만든다
허태근 지음, 양은아 그림 / 파인앤굿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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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최고 전문가의 유아교육 핵심전략을 제시한 '100점 엄마가 0점 아이를 만든다'

반어적인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좋은 습관이 100점 아이를 만든다라고 시사하고 있다.

 

이 책이 기존에 내가 읽었던 육아서와의 차이를 들어보자면..

육아서 치고는 그다지 두껍지 않은 책이라 휴대하며 읽기 좋았고,

그리고 중간중간 컬러풀한 그림이 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표나 박스안에 있는 정보도 그림으로 표현해서 더 눈에 잘 들어왔던 거 같다.

덕분에 책이 술술 읽혔다.

 

본문이 시작되기 전 저자 소개 페이지가 있고 바로 이어 <자녀가 원하는 부모가 되기 위한 10가지 충고>라는 글이 있다. 아이들의 창의성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깨달은 저자는 한국유아리더십학교를 설립하여 아이들의 연령 발달에 맞춰 창의,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여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도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함께 키우는 진정한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고 있단다. 하여 이 책에는 한국유아리더십학교에 대한 소개 페이지도 할애되어 있다.

 

본문에는 총 6개의 파트로 구분되어 있으며,

제1장 백점 엄마라면 이것부터,

제2장 빵점 아이도 백점으로 만드는 10가지 비법,

제3장 외국 엄마들의 노하우 엿보기,

제4장 자녀를 차세대 리더로 만드는 10가지 비결,

제5장 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젝트,

제6장 빵점 아이들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의 주요 핵심 내용은 바로 알아야 할 자녀교육 4가지를 제시한다.

조기교육이 아닌 적기교육,

지식교육이 아닌 지혜교육,

특기교육이 아닌 전인교육,

기술교육이 아닌 태도교육

 

제2장의 빵점 아이도 백점으로 만드는 10가지 비법에는

좋은 습관, 자립심 키우기, 창의성, 도덕성, 의지력, 학습 능력 배양, 사회상, 시각화, 자신감,

아이의 이름 불러주기를 알려주고 있다.

 

제3장에서는 미국 가정의 자립심 교육, 일본 가정의 시츠케 교육, 독일 가정의 근검절약 교육, 유대인 가정의 경제교육 등 국가별로 각 가정의 특징적 교육에 대한 내용을 들려준다.

 

제4장에서는 비교는 금물, 부모의 사랑, 장점을 찾아라, 엄격하게 키워라, 궁핍을 경험하라, 모범이 되어라, 책을 읽어라, 가족 이벤트를 만들어라, 변화에 적응하게 키워라, 저축하는 습관 만들기 등 아이를 차세대 리더로 만드는 비결을 제시해 주고 있다.

 

제5장에서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가족이 한 방에서 잠자기, 가족 일기 쓰기, 칭찬 가족 회의, 가족 신문 만들기, 시가 있는 우리집, 가족 취미 개발, 아빠가 요리하기 등에 대해 알려준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는 빵점 아이들을 만드는 부모의 언행 등을 곁들였다.

 

모든 육아서가 그렇듯이.. 딱히 이게 정답이다...를 얘기하는 건 아닌 거 같다.

다만, 공감하는 부분에 대해서 느꼈다면 그렇게 하기 위해서 또는 그렇게 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면 되는 것이고, 또 스스로를 한번 진단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거 같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울 큰 애는 이 책 제목을 보며, 너무 어이가 없다는 듯 표정을 지으며 한 마디 한다.

"엄마, 어떻게 100점짜리 엄마가 0점 아이를 만들어? 100점 엄마면 당연히 100점 아이를 만들어야지~ 안 그래?"

 

이 책을 읽으며.. 그림들이 좋았고,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서 좋았고, 중간중간 좋은 글귀들이 있어서 좋았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번쯤 꼭 읽어봤으면 하는 좋은 책이었다.

 

육아서를 읽고 나서 항상 느끼는거지만... 성공적 육아만이 사회를.. 국가를 평화롭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이 아닌가 싶다. 생각해 보면.. 아이의 미래는 부모.. 그리고 부모가 만들어 준 가정에서 결정되는 거 같다.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그리고 울 아이들의 보다 밝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나는 오늘도 육아서를 읽고, 느끼고, 다짐해 본다.

 

 

@ 책 속에서

 

- '금쪽같은 내 새끼'를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갖춘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 영/유아기에 부모와 '긍정적인 관계 만들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 태도는 운명을 만듭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기술과 지식을 가르치는 것보다 올바른 태도를 가르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 아이를 바르게 키우는 비결 중 하나는 칭찬입니다.

 

- 정리정돈은 아이가 인생을 살아갈 때 반드시 익혀야 할 습관입니다. 이는 자녀의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기본 요소이자 밝은 미래를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기본 덕목입니다.

 

- 좋은 인성을 가진 자녀로 양육하고 싶다면 부모가 먼저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 내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의지력이 필요하지만 그 의지력을 만드는 것은 습관입니다.

 

- 부모는 적절한 보상과 칭찬으로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아이가 성장해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느냐 부정적인 사고를 가지느냐는 유아기의 부모와의 대화에서 결정됩니다.

 

 

@ 자녀가 원하는 부모가 되기 위한 10가지 충고

 

1. 자녀를 특별한 사람으로 대해 주세요.

2. 따뜻하고 친절한 부모가 되세요.

3. 자녀에게 칭찬의 말을 먼저 해 주세요.

4. 다른 사람은 자녀를 이해 못 해도 부모님만은 자녀를 이해해 주세요.

5. 자녀의 생각을 표현하게 하고 인정해 주세요.

6. 자녀가 좋아하는 친구와 사귀는 것을 무조건 막지 마세요.

7. 자녀에게 한번 더 관심을 갖되 한 가지 정도는 욕심을 버리세요.

8. 먼저 부모님이 행복해지세요.

9. 자녀의 감정을 그대로 인정해 주고 좀 더 잘 알려고 하십시오.

10. 부모님께 먼저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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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엄마 교과서
김진아 지음 / 북퀘스트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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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울 큰애를 위해 20년 넘게 다닌 직장을 그만뒀다.

그리고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식 전에 이 책을 받았다.

어쩌면 울 딸보다 내가 더 초등학교에 대한 두려움 내지는 걱정이 많았던 거 같다.

 

아이는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방문도 해 보고 사전경험도 해 보는 시간을 가져서 초등학교 가는 걸 참 좋아했었다. 초등학교 가면 쉬는 시간도 있고, 방학도 있고 등등의 이유로~^^

 

무튼..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식 전에 이 책을 읽기 시작했고, 그렇게 아이가 입학식을 마쳤고,

벌써 3주째 초등학교 생활을 하고 있다.

 

전업맘이지만, 내 시간이 필요했기에..

울 큰애는 아침 8시30분까지 초등학교 등교하고,

수업 마치고 점심식사 하고,

돌봄 교실로 이동하여 아이들과 돌봄 선생님과 지낸다.

다만, 지난 주부터 매일 방과후 교실로 영어과목 신청한 게 있어서 돌봄하는 동안 영어 수업을 받는다.

그리고 3시에 돌봄교실에서 간식을 먹고,

오후 4시에 내가 픽업한다.

글구 같이 피아노학원까지 같이 걸어갔다가..

수업 마치고, 6시에 유치원 차량으로 하원하는 둘째를 픽업한다.

 

그러다보니, 울 큰애가 넘 피곤하단다.

사실 입학식 다음날인 첫 등교일에는 큰 애가 정말정말 기분이 좋았다.

아침 일찍 일어나 씻고, 밥 먹고, 가방 챙기고~ㅎㅎ

 

그래도 돌봄교실에서 아는 친구들도 만나고 활동을 해서 그런지 아이는 잘 적응해 나가고 있는 거 같다.

아, 근데 울 아이가 피곤하다고 하는 거..

 

그게 의자에 앉아있는 게 넘 힘들단다~ㅎㅎ

그 전부터 책상 앞에 있는 연습을 좀 했어야 했는데..

울 집은 아직 애들 방이 없다보니, 그저 거실에 있는 좌탁에 앉아서 생활하는 게 습관이 되어 버렸나보다~ㅠㅠ

 

아직은 나도 아이도 초등학교 1학년 생활이 처음이라 모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 거 같다.

일단 돌봄은 1학기만 한번 해 보고, 생각을 좀 해 봐야 할 것 같다.

아이를 위해~ 그리고 아이의 미래를 위해!!!

내가 더 공부를 하도록 해야겠다.

 

무튼..

'행복한 아이에게는 스마트한 엄마가 있다'라는 표지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물론 난 아직 스마트한 엄마는 아니지만~

 

이 책은 현직 초등학교 1학년 담임선생님이 친절하게 알려주는 학교생활 완벽 로드맵이다.

아이의 수업 과정, 친구 사귀기, 모둠 활동, 급식 시간, 돌봄교실 등 아이의 하루 생활과 교사와의 소통, 학부모간의 소통, 학교 행사 등 초등 1학년 학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필독서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에는 초등학교 1학년 전 교과 과정 소개와 가정 연계 교육법,

초등학교에서 1년간 진행되는 초등학교 1학년 전 생활 과정 소개,

고학년 대비 영어, 한자와 예체능 과목 기초탄탄 공부법,

올바른 독서 습관 정착과 다양한 일기 쓰기를 위한 상황별 지도법,

방학 기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교과 연계 창의적 체험학습,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사랑받는 아이로 키우는 사회성, 인성 발달 지도법,

실제 학부모 상담 사례와 아이들 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현명한 지도법

이 수록되어 있어서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들이 읽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이 책의 저자는 현재 서울가동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16년차 선생님이자,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이자 워킹맘이라 이 책의 내용이 더 절실하게 공감되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저자의 말씀처럼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모든 엄마들의 마음 속에 사랑과 희망이 싹이 꽃처럼 활짝 피어나길 기대해 본다.

 

이 책의 주요 내요은 다음과 같다.

학부모 마인드 기르기,

아이의 초등학교 생활 이해하기,

아이 학교와 소통하기,

아이의 건강과 안전 관리하기,

주요 과목 이해하고 가정에서 연계 지도하기,

주요 교과목 외 공부 지도하기,

독서와 일기 쓰기 지도하기

로 되어 있다.

 

스페셜테마에는 학부모 상담 사례 살펴보기와 방학기간 알차게 보내기까지 수록되어 있어서,

나처럼 처음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낸 엄마라면 든든한 참고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책 속 부록으로

은근히 신경 쓰이는 받아쓰기 지도하기,

체험학습 신청하기,

생활기록부 열람하기,

영재와의 대화 살펴보기,

아이의 갈등관리 능력 길러주기까지 2페이지 분량으로 나와 있어, 엄마들을 위한 세삼한 배려까지 아끼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더 신뢰하고 이 책을 봤던 거 같다.

 

초등학교 1학년...

어쩌면 아이보다 엄마가 더 바쁜 시기가 아닌가 싶다.

특히나 매일매일 가져오는 통신문을 받을 때마다 학부모가 되는 건 참 쉽지 않은 거 같다.

대신 이 책은 두고두고 활용하면서, 정말 스마트한 학부모로서의 면모를 갖추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

 

 

 

@ 책 속에서

 

- 행복하고 성공적인 학교생활은 부모님, 선생님, 친구 등과 같은 '관계'에서 시작되고, 이는 곧 아이 미래에 펼쳐질 삶을 위해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1차적으로 아이와 선생님과의 신뢰를 높이고, 학교의 규칙을 존중하고, 원만한 친구관계를 형성하게 하여, 사회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지니게 하는데 목표를 두어야 합니다. p.13

 

- 가정에서도 병행하면 좋은 습관

책 큰소리로 읽기, 받아쓰기 연습, 기초 연산 연습, 정해진 시간 안에 그림 그리기, 줄넘기/달리기/공 던지고 받기, 자기 물건 정돈 및 연필 깍기, 양변기가 아닌 화장실에서 용변 보기 연습, 우유팩 열기와 마시고 난 후 정리하기, 수저 모두 사용해서 골고루 음식 먹기,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기 p.35

 

- 초등학교 1학년에 시작하는 성교육은 결코 빠르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고, 내 몸이 소중한 것처럼 다른 사람의 몸도 소중하다는 인식을 갖게 해야 합니다. p.90

 

- TV 사용에 관한 몇가지 제안

가족이 다함께 밥을 먹을 때는 TV를 끕니다, TV 세계 다큐프로그램 보며 대화하기, TV 옆에 지도와 지구본을 놓아둡니다, TV 감상문 쓰기 p.96

 

- 스토리텔링 수학은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를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흥미롭게 접근하며, 여러가지 상황 속에서 있을만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기주도적으로 몰입하여 상상력과 창의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장점이 있씁니다. p.119

 

- 가정에서 독서 습관화 길러주기

규칙적인 독서 시간과 장소를 정하자, 먼저 부모가 책을 읽자, 마트에 가서도 꼭 서점에 들리자, 도서관의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활용하자, 서점에 자주 가자 p.161

 

- 우리 아이가 읽으면 좋은 고전 목록

사마천의 사기, 만화 삼국지, 사자소학, 동몽선습, 격몽요결, 명심보감, 논어, 채근담, 삼국사기, 삼국유사, 그리스 로마 신화 p.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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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자격 - 내가 제대로 키우고 있는 건가
최효찬.이미미 지음 / 와이즈베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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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대로 키우고 있는 건가에 대한 의문을 던진 <부모의 자격>

 

이 책은 자녀경영연구소를 설립한 남편과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인 아내가 공동으로 출간한 책이다.

남편인 최효찬씨는 아들과 초동학교 6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도보여행을 함께 했고, 여행기를 담아 책도 출간했단다. 아내인 이미미씨는 현재 8년째 영어전문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간경향에 '우리 모두가 행복한 교육' 시리즈를 남편과 함께 연재했단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살아오며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을 가득 담았다.

 

공동저자이다보니, 책머릿말에도 두 작가의 글이 있어서 좋았다.

사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빠의 마음과 또 엄마의 마음...이 다르기 때문에 어쩌면 이렇게 부부의 조언을 들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남편은 '막상 닥치면 너무나 힘든 '부모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써 내려간 머릿글 중에 아이와 반드시 도보여행을 추천한다고 써 있다. 자식이 공부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부모와의 유대감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부모와 자식 사이에 유대감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고, 부모와 자식간의 유대감 쌓기에는 도보여행이 제격이라는 글이 눈에 들어왔다.

울 신랑도 아이들과 여행하는 걸 많이 하고 싶어해서 그런지~~

 

아내의 글에는 '부모니까 불안하지만 아이의 눈높이가 중요해요'라는 제목에 써 있는 글에는 공부보다 인생을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가 중요하다고 한다. 무엇보다 부모의 체면 때문에 아이들에게 미래를 강요하지 말아야 한단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부부가 화목하게 지내는 행복한 집안에서는 결코 문제아가 생기지 않는다는 말도 인상 깊었다.

 

이 책은 총 6개의 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부모의 자격에 대한 어떤 지침을 주는 책인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이 책은 부모의 자격을 갖기 위한 구체적인... 이론적인 지침 대신에 각각의 사례를 들어서

이 책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뭔가를 깨닫게 해 주고, 또 뭔가를 생각하게 해 주는 거 같다.

사실 책을 읽으며, 내가 미처 몰랐던 요즘의 아이들 모습도 알게 되었고..

그만큼 부모도 변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갖게 되었다.

 

사실 아이들이 아직 크지 않아서, 많이 공감되는 부분이 덜하긴 했지만 책 가득히 인용된 리얼 공감 스토리를 보면서 실제 내가 그런 상황이었다면 어땠을까를 상상해 보기도 했고, 또 지금의 나는 아이들에게 부족한 게 뭔지를 반성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아이 키우면서,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매일매일 느끼고 있는 거 같다.

아이들이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있을지를 결정하는 건 부모의 역할과 함께 아이와 함께 만들어 내는 가정의 분위기가 아닌가 싶다.

 

 

 @ 책 속에서

 

- 학교마다 방관하다시피 하는 폭력문화는 한 학생의 꿈을 뒤흔덜어 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 가정의 행복을 뒤흔들 수 있다.

 

- 입시 위주의 한국사회에서 특히 고교시절은 그 어느 시기보다 중요하다. 열정과 노력의 열매로 대학에 진학하거나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아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 청소년 시절 읽은 소설이나 책들은 살아가면서 결코 지워지지 않는 기억들로 자리하고 알게 모르게 살아가는 데 토양이 된다.

 

- 아이를 위한다는 말을 하는 부모라면 과연 자녀의 심리적 성장을 잘 돕고 있는지 성찰해 보자. 그것이 '충분히 좋은' 부모의 시작이 아닐까.

 

- 부모 노릇은 어쩌면 자녀의 사소한 관심사항에 귀를 기울여주는 것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자녀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 끝없이 져주는 것이라는 생각마저 든다.

 

- '이 또한 지나가리라.' 탈무드에 나오는 이 말처럼 언젠가 자녀를 키우면서 겪는 이 모든 일들은 다 지나가고 부부만 덩그러니 남게 될 것이다. 그래도 자식을 키울 때가 인생에서 가장 재미있고 보람있는 시절이라고 한다. 살아본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 부모가 자녀교육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이미 자녀교육에서 나름대로 성취를 이룬 부모를 역할 모델로 삼는다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 필자는 아직도 '변화'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 꿈은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여도 무방하다. 감당할 능력만 된다면 말이다.

- 우리 모두가 행복한 교육은 바로 자녀가 스스로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하겠다'고 할 때까지 끈기 있게 기다려주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

 

- 자녀를 키우고 행복하게 사는 데 돈이 필요하다. 그러나 자녀에게 '좋은 부모'는 결코 돈이 많은 부모는 아닐 것이다.

 

- 사춘기가 시작되면 자녀는 부모를 멀리하려고 한다. 이 때 부모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가정이 위기에 빠진다. 부모의 자식 사랑은 자녀가 사춘기에 접어 들 때 진면목을 드러낸다.

 

-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이때 영화와 소설 등 텍스트를 활용하여 부모 역할을 배운다면 과유불급에 대한 교훈적인 내용을 얻을 수 있다.

 

- '엄마가 편안하게 해줄게' 아이가 커가면 엄마는 이런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 아이는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야 한다. 대신 아이와 함께 지내는 시간에는 아이에게 맛있는 음식도 해 주면서 '엄마표 냄새'와 '엄마표 음식' 등 엄마의 기억을 많이 만들어줘야 한다. 그래야 연어가 강 내음을 기억하며 모천으로 회귀하는 것처럼 엄마를 기억하며 행복한 가슴으로 세상을 살아갈 것이다. 엄마가 죽어서도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 때로 어머니는 자녀의 작은 허물을 껴안아주어야 하지만 사회적 규범의 범위를 넘어서면 질책할 줄도 알아야 한다. 또한 질책한 후에는 반드시 감싸 상처가 덧나지 않게 위로의 말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때로 냉정한 모성으로 자녀를 키우는 것이야말로 자녀를 아끼는 어머니의 진정한 사랑일 것이다.

 

- 자식은 또 자식의 삶을 씩씩하게 살아갈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 부모 세대보다 더 행복하고 멋진 인생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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