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이별
카이 뤼프트너 지음, 카트야 게르만 그림 / 봄나무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제목만 봐도 어떤 내용인지 짐작이 가는 <영원한 이별>

 

사실 아이들 그림책에서 죽음이라는 걸 다루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죽음에 대해서도 슬슬 알려주는 게 나쁘진 않은 거 같다.

특히나 세월호 침몰로 인한 뉴스가 연일 지속되면서, 올해 8살과 6살 된 아이들도 뭔가 느끼지 않았나 싶다.

실종이며, 사망이며...

 

이 책은 다른 어떤 그림책보다 아빠의 죽음을 영원한 이별이라는 말로 아이 눈높이에 맞게 잘 표현한 듯 싶다.

이 책의 주인공은 나... 나는 작은 남자아이로 항상 연을 가지고 다닌다.

원서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번역을 자연스럽게 잘 한 것도 같고..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본문 내용을 살펴보자면..

 

'우리 집 앞 꽃들은 어제와 똑같아요. 길거리의 신호등도 똑같고요.~

어차피 이제 모든 것들이 달라졌어요.'라고 주인공인 남자아이가 말하듯이 그렇게 써내려갔다.

(사실 아이들이 쓰지 않았으면 하는 단어들 중에 '어차피'라는 단어가 있는데... 요 단어는 자포자기 하는 듯한 부정적 인상을 주는 게 조금 싫다..)

 

이어 '내 이름은 에고, 난 남아 있는 사람이에요. 공부를 못하는 낙제생처럼 남아서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는 뜻은 아니에요.'

(남이 있는 사람을 유가족이라고 한다고 아이에게 알려줬다. 대신 낙제생이라는 단어는 좀 빼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는다..)

이 페이지에서는 머리카락 하나도 없는 아빠가 병원 침대에 누워서 연을 만들기 위한 나무?를 손질하는 모습이 보이고, 아이는 커다란 빨간 종이에 마름모를 그려놓고 종이를 오리고 있다.

 

이후 묘비들이 보이고, 에곤과 그의 엄마 그리고 깊은 땅 속이 그려져있다.

그리고 남아있는 사람에 대한 설명을 '이 말은 '영원한 이별'로 가족을 떠나보내고 남은 사람을 말하는 거예요.'라고 써 있다. 글만 읽어도 슬픈 느낌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듯 하다.

 

이후 영원한 이별에는 약도 없다고 에곤은 말하고 있고, 또 사람들이 자기 머리를 쓰다듬으며 '딱해서 어쩌나?' '나이도 어린애가... 쯧쯧....' 하기도 하고, 또 이유없이 자기를 웃기려는 사람들, 수군대는 사람들이 모두 싫다고 한다. 정말 사실 그대로 잘 묘사해 준 거 같다. 보통 이런 슬픈 일을 당한 경우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반응들이지 않나 싶다

 

무엇보다 에곤이 차마 대견하다고 느끼는 게 '그들은 내게 무슨 말을 해 줘야 할지 무척 어렵다고 해요. 하지만 내 생각에는 한마디면 충분해요. 우리 아빠가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거라고 말하면 돼요. 영원히 떠났다고요.' 있는 현실을... 가슴 아프지만 담담히 받아들이는 아이의 모습이... 살짝 안쓰럽기도 하지만, 절대 에곤은 그런 눈길을 바라는 건 아닐거라는 생각이 든다.

 

에곤의 아빠는 몸 속에 뭔가 나쁜 게 생겨서..(아마도 암...) 지난 몇 년 동안 고생을 많이 하시다가 2주 전에 돌아가셨단다. 에곤은 작년에 자기네 집 강아지 페르디난드가 죽었을 때보다 훨씬 더 나쁜 일이라고 묘사했는데, 이미 에곤은 반려견도 떠나보낸 슬픔을 한 번 겪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엄마는 우리가 앞으로 옛날처럼 사는 건 영원히 불가능할거라고 말했어요. 그래도 꿋꿋이 살아가야 한대요. 비록 힘들겠지만... 아빠는 영원히 내 곁에 있을 거예요. 내가 좋아하는 사진 속에서만이 아니라, 내 가슴속에도 있어요.' 참... 가슴 아픈 글귀가 아닌가 싶다.

절대 계획할 수 없는 이별.... 어찌할 수 없는 이별....에 대해서 에곤과 에곤이 엄마는 참 담담하게 아빠와의 이별을 감수해 내고 있는 거 같아서....

 

마지막 페이지에는 항상 에곤이 옆에 끼고 다니던 빨간 연을 힘차게 날리는 모습이 보인다.

그 페이지에는 '그래서 내가 아빠라고도 할 수 있어요. 내 몸의 아주 작은 부분이 아빠니까요. 영워히...'

라고 의미심장한 글로 마무리 한다.

 

이 책을 울 아이들이랑 함께 읽었을 때... 아이들은 아무 반응이 없었다. 그냥 슬픈거라고...

하지만, 이 책을 아이들이 조금 더 커서 읽는다면 아마도 지금과는 또 다른 반응을 보일 것 같다.

 

부모가 되고 보니...

아이들과 오래오래 함께 살고픈 욕심이랄까... 바람이랄까.. 그런게 생긴다.

하지만, 아이가 크는만큼 부모는 늙어가고 또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게 인지상정!!

그런 일련의 변화된 모습을 울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음 좋겠다.

다만, 갑작스러운 사고나 건강 이상이 아닌.... 아이들과 오래오래 살다가... 때가 되서..

정말 자연스럽게 이별할 수 있는 그런 축복된 삶이길 간절히 희망해 본다.

 

온 나라가 세월호 침묵으로 인해 우울한 분위기라 그런지..

이 책이 더 각별하게 느껴지는 거 같다.

 

어쩌면 아이보다 내가 더 많은 걸 느끼게 해 준 그런.. 고마운 책이었다.

무엇보다 그림이 참 잔잔하면서도 어둡지 않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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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읽어주는 인문학
안용태 지음 / 생각의길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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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 뜨고 있는 요즘이다. 거기다 영화를 읽어주는 인문학이라~

책 제목도 책 표지도 정말정말 맘에 드는 책!!!

 

이 책의 저자 안용태는 블로그 <image or real>를 운영하며 인문학, 영화 비평 등을 특유의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인문학 블로그로는 이례적으로 300만 이상의 방문자수를 기록했다. '다음 인문학 파워 블로그'로 선정 되었으며, '영화와 함께 보는 인문학' 팟캐스트를 통해 인문학으로 영화를 읽으며 우리 사회에 얽혀 있는 불안, 아품, 무기력 등을 풀어냈다. 현재는 영화 인문학 강의를 하며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대화하며 영화, 문학, 음악, 춤, 철학에 이르는 글을  쓰고 있다.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영화와 인문학은 많이 닮았다. 영화에는 삶과 인간의 가장 드라마틱한 순간이 담겨 있고 인문학은 인간의 가장 집약적인 고민과 갈등을 풀어내려 애쓰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작가의 바람처럼 이 택은 이 두 영역을 마치 매력적인 남녀가 연애를 하듯 영화와 인문학을 만나게 하고 있다.

이 책에 담긴 스무 편의 영화는 어느 누구도 아닌 바로 우리의 이야기이다. 영화 속에는 단순히 이야기로만 치부할 수 없는 절실한 문제가 담겨 있었다.

작가는 본인이 경험한 것처럼 이 영화들과 수많은 인문학 거장의 해법들이 우리 자신에게 때로는 자신을 비추는 거울로, 때로는 세상을 비추는 거울로, 때로는 자신과 세계를 잇는 작은 손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썼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작가의 말대로 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참 기분이 좋았다.  

 

이 책은 총 20개의 영화가 등장한다. 불행하게도 내가 거의 못 본 영화라... 아니, 내가 본 영화가 몇 편 안 되는 게 살짝 아쉽긴 했다. 그래서 그런지 책을 읽는 내내 이 영화~ 정말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작가의 필력이 참 부럽고 존경스러웠다. 아니, 필력이 아니라 책과 영화 등을 바탕으로 한 저자의 지식이 참 부러웠고, 또 이런 글을 나도 써 보고 싶다는 욕심^^이 들기도 했다. 책을 읽고 난 느낌은 더 읽고 싶다는... 그런 느낌이 들었던 거 같다. 자꾸 읽고 싶게 만드는 그런 책을 만나서 참 반가웠다. 정말 작가의 말처럼 영화와 인문학이 만나 우리 주변에 얽혀 있는 불안, 아픔, 무기력 등을 풀어내주었을 뿐만 아니라 영화에 비친 '낯선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도와주며 영화 속에서 우리가 공감하고 비판했던 장면 하나하나가 자신을 비추어내는 거울이라는 걸 이 책이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인 거 같다.

 

영화를 좋아하고, 또 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쯤 읽어봐도 좋을 듯~

 

 

@ 책 속에서

 

- 이터널 선샤인

   .. 사실 기억이라는 것은 명증한 사실의 종합이 아니라 스스로도 파악하지 못한 주관적 감정의 덩어리라고 볼 수 있다. 똑같은 사건을 경험하더라도 각 개인이 그 안에서 느끼는 감정은 다를 수 있기에, 한가지 사건 속에도 여러 기억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더욱이 기억은 견고한 토대없이 항시 일부를 잃어버리고 다른 것으로 변해버리는 특징을 가진다.

 

- 라이프 오브 파이

   .. 사람이 경이로운 자연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 것은 무언가 압도적이고 신비로운 성스러움을 느꼈다는 것을 의미한다. ~ 결국 성스러움이라는 것은 초월적 본질로서 이데아와 같은 것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세계에서 흔히 나타나는 주관적 경험을 의미하는 것이다.

 

- 어둠 속의 댄서

   .. 몽상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특징은 엄마의 품과 같은 편안한 휴식이다. 즉 가장 단순하고 순수한 상태의 몽상은 저 깊고 깊은 곳으로 침전해 들어가는 모성에 속하며, 이것은 인간에게 모든 이성적 측면에서 벗어나 우리의 온 존재가 쉴 수 있는 여성적 휴식을 경험하게 한다.

 

- 쇼생크 탈출

   .. 니체는 일상적으로 같은 것을 반복하며 무의미하게 살아가는 것을 두고 영원회귀에 빠져버린 삶이라고 말했다. 영원회귀란 모든 만물은 그 어떤 목적도 없이, 동일한 모습(동일자)으로 영원히 순환한다는 것을 의미 한다. 만약 우리의 삶이 절대적 절망의 상태에 빠져 그 어떤 목적도 의미도 없이 똑같은 루프만 무한히 반복한다면 어떠할까? 어쩌면 그것이야말로 지옥일지도 모르겠다.

   .. 니체는 절대적 절망의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으로써 주인의식이 있는 고귀한 인간의 삶을 말한다. 고귀한 인간은 내 삶의 주인이 되어 끊임없이 자신을 극복하고 지배할 수 있는 인간 유형을 말한다.

 

-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 키르케고르는 절망과 불안은 서로 보완하는 관계로서 인간이 절망에 빠져들었기에 불안으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즉, 불안은 자유의 가능성에서 비롯된 것이다.

   .. 선택의 가능성 앞에서 현기증을 느낀다. 우스갯소리로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 사람을 가리켜 결정 장애자라고도 부르는데, 이 또한 가능성의 현기증 앞에서 선택ㅇ르 하지 못하는 것이다.

   .. 존재자라는 것은 무엇에 의해 존재한다기보다는 끊임없이 자신을 미래로 내던지는 과정 속에서 스스로 존재성을 찾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 타인의 삶

   .. 하나의 현상은 자신이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서 그리고 어떤 관점이냐에 따라서 달리 다가오게 마련이다. 결국 타인의 시선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타인의 의식 속에 떠오른 나의 모습이 어떠한지 알 수 없기에 생겨나는 공포인 것이다.

   .. 인간은 자신의 삶을 지속적으로 창조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존재이다. 기본적으로 나와 타자는 투쟁과 갈등의 관계일 수 밖에 없지만 오히려 이를 통해 삶의 의미를 지속적으로 새롭게 창조할 수도 있는 것이다.

 

- 눈 먼 자들의 도시

   .. 에리히 프롬은 현대사회가 새롭게 바뀌기 위해선 새로운 사회의 형성도 중요하겠지만 그 전제 조건으로 인간 자체의 변화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리하여 현대인의 불안을 존재 양식의 삶을 통해서 해결하고자 한다. 존재 양식의 삶이란 어떤 것을 소유하고 갈망하는 것이 아닌,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아 세계와 하나가 되는 삶이다.

 

- 사랑을 카피하다

   .. 삶은 역동하는 과정 속에서 끊임없이 긍정하고 생성하는 하나의 거대한 과정이다. 나와 다른 어떤 타자외의 만남은 새로운 사건을 만들어 내 무언가를 생성해 낸다. 그것은 사랑의 가정일수도 있겠지만 원수 같은 감정일 수도 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과거, 현재, 미래의 사건을 통해 의미를 찾고, 반복을 통해 드러나는 생성을 긍정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삶에 더 큰 여유를 줄 것이다.

 

- 식스 센스

   .. 카를 융은 인간 의식과 가까운 곳에 그림자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림자는 자아의 어두운 면이자 부정적인 부분으로 개인적 무의식의 내용을 이룬다. 모든 인간은 성장 과정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하지만 모든 경험이 좋은 기억만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다.

 

- 인셉션

   .. <인셉션>의 마지막 장면은 우리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져준다. 당신이라면 꿈속으로 도망쳐 달콤한 행복에 만족하겠는가? 아니면 아링드네의 마지막 외침처럼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은 채 끊임없이 현실에서 치열하게 살 것인가?

 

- 뷰티풀 마인드

   .. 존 내쉬는 최고의 업적을 통해 타인의 인정을 받는다면 자신의 공헝함과 텅 빈 마음을 채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더 큰 결핍만을 느끼게 되고 이유를 알 수 없는 목마름을 채우기 위해 더 큰 인정을 욕망하게 된다. 이렇듯 결핍은 결코 채워질 수 없기에 이것에서 저것으로 끊임없이 순환하는 양상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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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부 비밀 노트
바비 드포터 지음, 최재웅 엮음, 백연화 옮김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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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계 최고 인재  10만 명의 삶을 변화시킨 자기 주도학습의 결정판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부비밀노트 <천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공부하는 법'을 찾으면 누구나 '공부의 신'이 될 수 있다!라는 글귀~

그리고 어른과 아이,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배우는 공부 원리를 수록하고 있다.

 

아이의 감성과 예술적인 재능을 담당하는 우뇌 개발의 중요성이 자녀교육과 자기계발 장르를 강타한 적도 있었지만 실제 천재들은 좌뇌와 우뇌 모두 고루 발달되어 있다고 한다. 이 책은 학습 스타일 진단뿐만 아니라, 노트 필기, 속독법, 글쓰기, 창의력 개발 등 공부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스킬을 담고 있는데, 좌뇌를 많이 쓰는 읽기 영역에서도 우뇌를 자극하는 읽기법을 제안하고, 우뇌의 영역인 창의력 개발에 있어서도 이성적인 조건이나 법칙 등을 대입시키며 좌뇌 우뇌가 모두 고루 개발될 수 있도록, 즉 우리가 타고난 천재성을 잃지 않도록 친절하게 조언한다.


우리가 잠재적 천재성을 지속적으로 개발시킬 수 있도록 돕는 이 책은 국내 교육 환경에서 초중고생 학부모에게 가장 잘 어필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사실 배움을 전달하는 선생님이 보고 가르치는 기술을 익힐 수도 있으며 학습자도 스스로 읽고 자신의 공부법을 점검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아이에게는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며 어른에게는 가르치고자 하는 내용이나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는지 알게 해준다.  

이 책의 근간이 되는 퀀텀 학습법을 배운 사람은 자신이 쌓은 다양한 경험을 무심코 흘려보내지 않고 인생의 성공을 위한 소중한 기회로 활용한다. 항상 긍정적이고 생각하고 준비한다면, 그리고 책임감을 갖는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

 

책의 구성은 공부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 뇌가 좋아하는 공부법을 찾아라, 머리를 쓰면 필기가 쉬워진다, 빨리 읽고 효과적으로 익히는 법, 저절로 외워지는 기적의 암기법, 프로처럼 자유롭게 표현하는 글쓰기,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법으로 되어 있다.

 

각 챕터별로 체크리스트들이 나와 있기도 하고, 각 타입별 솔루션을 주기도 한다.

다만, 체크리스트들이 아이들에게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것들도 있고 또 아닌 것도 있어서...

아마도 이 책을 읽는 부모들이 자가 테스트를 해 보고, 아이에 대해서는 부모가 대신 테스트 해야 할 것 같다.

 

무튼..

어른과 아이,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배우는 공부 원리를 요약해 보자면...

 

QUANTUM PATHWAYS

필기해야 공부가 되는 사람이 있고 말로써 가르쳐주는 것을 들어야 공부가 되는 사람이 있다. 또 어떤 사람은 활동하면서 감각적으로 느껴야 학습 효율이 높아진다. 성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떨 때 가장 잘 배우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QUANTUM NOTES

우리는 날마다 여러 형태의 필기를 한다. 회의 시간에 토론한 내용이나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운 중요한 내용, 또는 해야 할 일을 적을 때 노트를 쓴다. 노트를 잘 쓰는 방법을 터득하면 획기적으로 성적이 오를뿐더러 수많은 프로젝트와 활동, 회의에서 최고가 될 것이다.

 

QUANTUM READING

우리 뇌는 글을 빨리 읽고 싶어 한다. 천천히 읽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는다. 책을 천천히 읽으면 지루해지기 쉽고 마음이 붕 떠서 정보를 놓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읽기 방법을 통해 공부 시간을 반으로 줄여보자.

 

QUANTUM MEMORY

살아남으려면 놀랄만한 속도로 새로운 정보를 학습해야 한다.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그것이 내게 무슨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한다.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지 않으면 그것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QUANTUM WRITING

많은 사람에게 글쓰기란 가능하다면 뒤로 미루고 싶은 고통스러운 과정이다. 사람들은 종종 부주의한 실수들로 가득 찬 초안을 서둘러 적어 내고 만다. 하지만 앞으로는 그런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할 필요가 없다. 이 책에서 글쓰기의 고통을 없애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QUANTUM THINGING

우리는 일상적인 작은 일에도 창의력을 사용한다. 파티 계획을 짜거나 집 안을 꾸밀 때, 좀 더 조직적인 시스템을 만들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창의력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탄생하는 환경에서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는 법을 터득해 보자.

 

@ 책 속에서

 

- ' 언제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를 결정하면 자신이 원하는 결과에 빨리 도달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고, 나는 원하고, 나는 성공할 것이다'라고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다면 아무리 어려운 과목이라도 남보다 빨리 이해하고 배울 수 있게 된다.

 

- 꾸준히 연습하고 노력하면 누구나 성공할 것이다.

 

-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것 중 하나로 '긍정적인 태도'가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삶을 대하자. ~ 긍정적인 태도란 긍정적인 마음과 행동이 서로 합쳐져 어떤 상황에 부딪쳐도 '나는 할 수 있다'는 자기암시를 하는 것이다.

 
- 두뇌학자들에 따르면 깊이 잠들기 직전 5~10분 동안 간단한 복습을 하면 두뇌의 기억력과 이해력이 놀랄만큼 좋아져 학습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고 한다.

 

- 두뇌가 가장 좋아하는 학습법으로 공부하면 아무리 어려운 정보라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 학습 스타일 : 시각적 학습자, 청각적 학습자, 운동감각적 학습자

 

- 다중지능이론에 따른 지능별 사람의 특징

   -. 공간지능이 있는 사람 : 뛰어난 상상력과 정확한 논리를 겸비해서 읽기와 글쓰기에 재능이 있고,

                                                 암기식보다 수학공식 하나라도 근거를 이해하면 훨씬 효과적

   -. 언어지능이 있는 사람 : 글쓰기에 재능이 있지만, 전체적 내용보다 단어 하나, 문장 하나에 신경을

                                                 많이 씀. 외국어를 비롯한 언어 학습에 탁월한 감각이 있어 외국어에 능숙

   -. 대인관계지능이 있는 사람 : 친구나 주변인들과 같이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어려운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능력이 뛰어남

   -. 음악지능이 있는 사람 : 처음 듣는 멜로디를 금방 따라부를 줄 알고 노래도 쉽게 잊어버리지 않음.

                                                 악기를 쉽게 다루는 재능을 지님

  -. 자연탐구지능이 있는 사람 : 동물이나 자연에 관심이 많음. 자료를 정리하거나 분류하는 걸 좋아함

  -. 자기이해지능이 있는 사람 :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음. 몰입하고 집중하는 능력 뛰어남

  -. 논리수학지능이 있는 사람 : 호기심이 많고 질문하기를 좋아함. 숫자에 관심이 많음.

 

- 노트 TM은 수업 중에 선생님이 말한 내용을 적으며 나만의 생각,감정,평가를 더함으로써

두뇌의 활동 영역, 의식과 무의식 모두를 활용하는 놀라운 노트 필기 방법이다.

 

- 창의적인 사고를 하고 싶으면 다양한 아이디어를 많이 접하라

 

-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갖자. 그리고 스스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나가자.

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여덟가지 열쇠 : 진실성, 실패에서 배우기, 좋은 의도로 말하기, 바로 이거야, 헌신,

주인의식, 유연성, 균형

 

- 기록하고, 안건을 만들고, 스케쥴을 짜고, 생각을 체계화할 때에도 마인드맵은 유용하게 사용된다.

 

- 연구결과에 따르면 손가락을 사용하면 글 읽는 속도가 더 빨라진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눈이 손가락을 따라 계속 움직이라는 재촉을 받으면 눈은 내용을 더 빨리 효과적으로 읽어나간다.

 

- 공부에 도움이 되는 기억력을 발전시키는 방법 : 상상과 연상, 연결하기, 위치 정하기, 두문자어와 창의적 문장들, 실마리들, 기계적 암기

 

- 최종 결과물에 대해 걱정하지 말고 그냥 글쓰기를 시작하자. 글쓰기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달리기 연습과

마찬가지로 글씨기도 연습할수록 더욱 좋아진다.

 

- 글쓰기 방법 : 자연스럽게 읽히도록 써라, 구체적으로 써라, 힘차고 활동적인 동사를 사용하라,

능동적인 목소리를 내라, 상투적인 문구나 전문 용어를 쓰지 마라, 존중하는 어조를 사용하라

 

- 창의적 사람들의 보편적 특징 : 더 나은 결과를 추구한다, 패러다임을 깨는 사람이다, 호기심이 많다,

아이디어를 많이 만들어낸다,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다,

 

- 창의력을 높이는 여덟가지 방법 : 정직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임을 인정하라, 선한 의도를 가지고 말하라, 현재를 살아라, 헌신하라, 책임을 져라, 융통성을 가져라, 균형 있는 사람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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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곤소곤 마을에서 두근두근 마을까지 한걸음 모퉁이책방 (곰곰어린이) 29
바겔리스 일리오풀로스.그리스 리오 시 어린이들 지음, 김배경 옮김 / 책속물고기 / 201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만 봤을 땐 그저 보통 그림책인 거 같지만, 보통의 그림책은 아니다.

 

이 책은 스스로 평화를 가꾸고 지켜 가는 아이들, 평화를 위한 마음을 담아서 그리스 어린이들이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이다.

그래서 이 책 표지에는 '그리스 리오 시 어린이들과 바겔리스 일로오풀로스 글'이라고 적혀 있다.

그림도 '그리스 리오 시 어린이들 그림'이라고 적혀 있다.


함께 기쁨을 나눌 줄 알았던 사이좋은 두 마을 사람들의 마음속에 다툼, 편견, 의심, 질투 등이 싹트자 아름다웠던 평화가 깨지고 만다. 어른들의 평화는 손안에 쥔 달걀처럼 단단해 보이면서도 약한 것이어서, 잠시 한눈을 팔다 떨어뜨리거나, 손에 조금만 힘을 줘도 달걀이 깨지는 것처럼 평화가 깨진 것이었다.
하지만 아이들은 평화를 단단하게 해 주는 것은 사랑과 우정, 꿈 같은 순수한 마음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아이들은 순수한 마음을 모아 다리를 만들고, 두 마을을 하나로 잇는다. 평화를 잃었다가 되찾은 사람들은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고, 이제 한 마을처럼 오갈 수 있게 된 두 마을의 평화는 더더욱 단단하게 지켜 갈 수 있게 된다.

 

이 책의 소개 페이지를 보니 이 책은 평화를 지켜 주는 다리에 대한 이 이야기라고 한다.

그리스 사람들이 100년 넘게 기다려 온, 안티리오와 리오를 잇는 ‘하릴라오스 트리쿠피스 다리’의 완공을 기념해 리오 시의 어린이들이 함께 쓰고 그렸단다. 아름다운 다리를 본 아이들은 평화를 지키는 것이 힘들지만 소중하다는 이야기를 떠올렸다.

부연설명을 하자면, 그리스 본토의 안티리오 시와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리오 시는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본토에 있으면서도 안티리오는 주변 지형이 험해서 도시가 크게 발달하기 힘들었고, 그래서 그리스 사람들은 마주보고 있는 리오와 안티리오를 다리로 잇는다면 교통도 편리해지고, 도시도 골고루 발달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주장은 19세기부터 나왔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다리를 놓지 못하다가 2004년에 마침내 두 도시를 이은 다리가 완공됐다. 바다를 가로질러 아름답게 놓인 이 다리에 맨 처음 다리를 만들자고 주장했던 그리스 총리의 이름을 따 ‘하릴라오스 트리쿠피스 다리’라고 이름을 붙였다.

2004년 다리가 완공된 후, 리오 시는 어린이책 작가 바겔리스 일리오풀로스에게 오랫동안 기다렸던 다리의 완공을 기념한 작품을 의뢰했다. 바겔리스는 다리 이야기에 더 큰 의미를 담기 위해 어린이들과 함께 쓰기로 마음먹었다. 바겔리스는 리오 시 어린이들에게서 이야깃거리를 모아『소곤소곤 마을에서 두근두근 마을까지 한걸음』을 함께 썼고, 여기에 어린이들의 손을 모아 그린 삽화가 더해졌다. 통합과 화합을 위해 만든 다리 이야기에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담아 만든 이 책은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도 큰 울림을 줄 것이다.

 

이 책은 그림이 정말정말 예쁘다.

아이들 그림이 다 그렇듯이, 그저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고, 또 절로 미소가 번진다.

물론 내용을 읽으면 더 행복해진다.

특히 노란 새...가 참 크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물론 아이들의 맑고 순진한 마음도 고스란히 읽을 수 있어서 더 기분이 좋았다.

글밥이 조금은 있는 책이라 8살 큰애만 집중해서 같이 봤는데..

아이는 어디가 소곤소곤 마을 사람들이고 또 어디가 두근두근 마을 사람들인지 연신 궁금해했다.

특히나 소곤소곤 마을이니까 서로 얘기할 때 소곤소곤하는 게 당연하고,

또 두근두근 마을이니까 가슴이 두근두근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니냐고 묻는다.

 

난.. 울 딸들도 이런 글들을 한번씩 지어보는 것도 어떨지를 제안해 봤다.

그냥 짧게 얘기를 만들어 보는 거~ 그리고 그림을 그려 보는 거!!

 

우리 아이들이 더 많은 책을 읽고, 또 더 많은 그림을 보며 몸이 성장하는 것처럼 마음도 예쁘게 성장해줬음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더 간절하게 만든 참 기분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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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씻지 않는 리나 - 나 그림책으로 만나는 통합 교과
천미진 글, 조옥경 그림 / 키즈엠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올해 8살,6살 된 울 공주님들!

 

작은 애는 씻는 걸 좋아하는 반면, 큰 애는 이상하게 씻는 걸 싫어한다.

아마도 어렸을 때 내가 목욕시키다가 아이에게 큰 소리내고 그랬던 그런 잔상이 남아서 그런 거 같기도 하다.

(정말 그래서 씻는 걸 싫어한다면, 어떻게든 아이의 기억에서 지워주고 싶은 기억이 아닐까 싶다~ㅜㅜ)

 

무튼..

그래서 큰 애 아이였을 때 자주 읽었던 책이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머리>였다.

그 책은 이미 앞,뒤 표지도 떨어져나가고 본문 페이지도 너덜너덜해질만큼 많이 손상되긴 했지만. 그래도 그 책 덕분에 아이 머리 감기는 게 한결 수월해진 거 같긴 하다.

 

이 책 <절대로 씻지 않는 리나>는 초등학교 통합교과와 연계되어 있어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울 큰애와 함께 읽어보았다, 물론 둘째도!

1학년 통합교과는 그 전에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로 나뉘었던 교과 간의 경계를 허물고 학생의 전인적인 발달을 목적으로 개정된 교과 과정이다. 실생활과 밀착된 8가지 대주제(학교와 나, 봄, 가족, 여름, 이웃, 가을, 우리나라, 겨울)을 매달 1권씩 학습하며,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도입하여 학생의 경험이 중심이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로써 통합교과는 지식과 기능에 치우친 교육이 아닌, 직접적인 삶의 경험과 통합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울 큰애도 이미 학교와 나.. 과정을 끝내고 봄.. 교과로 학습하고 있다.

이 책은... 학교와 나.. 과정 중 나의 몸에 대한 부분으로 연계되어 있다.

이미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합니다!라는 책도 활용을 한 덕분에 사실 초등학교 입학 후 시기를 그나마 수월하게 보낼 수 있었던 거 같다.

거기다 책과 함께 생각쑥쑥 놀이 활동북까지 함께 세트로 되어 있어서 독후활동하기에도 넘 좋게 되어 있다.

 

내용은

주인공 리나는 절대 씻지 않아서 엄마아빠는 매일 걱정이 많다.

하지만 리나는 엄마아빠의 걱정을 모른 체 동화책에 빠져 있다가 괴상한 웃음소리를 듣는다.

그 이상한 소리는 리나의 몸에서 신나게 떠들고 있는 세균들이었다.

세균들 때문에 리나는 온 몸을 긁기 시작하고, 눈도 따끔거린다.

리나의 비명소리를 들은 엄마아빠는 바로 욕실로 리나를 데리고 가서, 신레렐라 비누와 라푼젤 샴푸와 백설공주 치약으로 깨끗하게 목욕을 하고 양치질을 한다.

덕분에 리나는 공주처럼 예쁘게 변신을 하고, 기분이 좋아 춤까지 춘다. 그러고는 쇼파에 지쳐서 앉아있는 엄마아빠에게 한마디를 한다. "엄마, 아빠도 목욕 좀 하세요"라고~

 

이후에는 통합교과 연계된 내용을4페이지에 걸쳐서 부연설명을 한다.

우리 몸속에 사는 세균들에 대한 얘기, 그리고 내 몸을 깨끗하게 하기 위한 방법들까지 나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보기 참 좋았다. 사실상 부모가 아무리 씻는 게 중요하다고 해도.. 아이들은 잘 따르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이렇게 책을 통해 눈으로 확인을 하면.... 애들은 확실히 받아들이는 게 다른 거 같았다.

 

처음엔.. 제목에 리나라는 영어이름이 있어서... 난 외국작가의 그림책인 줄 알았다.

아니, 지금 생각해 보니.. 리나가 꼭 영어이름이라고 할 수는 없는건데.. 요것도 나의 선입견이 아닌가 싶다. 무튼... 거기다... 붉은 머리카락에 눈동자도 초록이라...ㅎㅎ

일부러 외국인처럼 리나를 그려낸 게 작가의 의도인건지 살짝 궁금했다.

 

무튼.. 책 한권으로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그래서 더 알차게 활용할 수 있었던 좋은 책이었다.

 

대신 울 아이들은..

신데렐라 비누, 라푼젤 샴푸, 백설공주 치약 사달라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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