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나의 힘 - 나는 나를 사랑해요, 2014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명주어린이 4
고정욱 지음, 최은영 그림 / 명주 / 201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지식과 감성을 씨줄과 날줄로 엮는 명주 이린이 시리즈 어린이 심리 치유 이야기 중 4권 <가족은 나의 힘>이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가족에 마음의 뿌리를 두고 자신만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확립해서 인간성을 갖고 당당하게 사는 게 무엇인지를 깨닫도록 구성했다. 다소 어려운 내용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그림과 만화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그리고 팁박스로 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초등 1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교과서에 수록된 내용들을 모두 이야기 중심으로 풀이를 하고, 더 나아가 가족 구성원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도 첨가했다. 가족의 개념 그리고 요즈음 한국에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과 한 부모 가족 등에 대해서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그리고 사랑에 바탕을 둔 가족 구성원들의 책임감과 의무감 그리고 가족 예절, ‘가족의 사랑으로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흥미롭게 풀었다. 요즈음 가족 구성원도 달라지고, 가족 안에서 각자가 맡은 위치와 역할도 달라지기 시작했는데 어린이들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담았다

 

명주어린이시리즈는

 1. 자존감은 나의 힘

 2. 운동은 나의 힘

 3. 정리 정돈은 나의 힘

 4. 가족은 나의 힘

 5. 독서는 나의 힘

 6. 공부는 나의 힘

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5권과 6권은 출간 예정이라고 한다.

 

요 시리즈 책은 나머지 책도 구입을 할까 한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울 큰애와 그리고 올해 6살 된 울 둘째가 초등학교 입학한 이후까지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책이다.

 

이 책은 총 103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자는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들을 많이 발표했다. 아기 때 소아마비를 앓아,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이동할 수 없는 1급 지체장애인이다. 그러나 한 사람의 시민이자 작가로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읽고 가족의 사랑에 마음의 뿌리를 두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래서 친구들과도 서로 따돌리거나 괴롭히는 일 없이 함께 놀고, 얘기하고, 서로 따스한 마음을 나누면서 행복하게 카 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로 머릿말을 채우고 있다. 작가가 얼마나 어린이들을 아끼고 사랑하는지 고스란히 묻어나는 거 같다.

 

본문은 6개 파트로 나눠져 있다.

1. 가족은 무엇인가요?

2. 가족은 어떻게 변해 왔나요?

3. 가족의 힘은 사랑이에요!

4. 가족은 작은 학교

5. 가족을 어떻게 지켜야 하나요?

6. 가족의 사랑으로 꿈을 이룬 사람들

로 구성되어 있다. 각 파트에는 '엄마 아빠, 보세요!'라는 페이지가 삽입되어 있어서 마치 가족에 대한 백과사전 같은 느낌을 주는 그런 책이다. 그리고 본문 중간중간 컬러그림이 삽입되어 있어서, 덜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특히 '아하, 그렇구나!' 페이지에 나온 내용이 참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는 거 같다.

빨락머리 앤은 입양가족이랍니다, 다문화 가족이라는 말이 알맞은 표현일까요?, 김해 김씨와 다문화 가족, 전세계의 어린이날, 운명을 함께 한 안네의 가족, 남녀 불평등 제도는 언제 시작되었나?, 황제펭귄의 지극한 새끼 사랑과 가족 사랑, 이산가족들은 고통스럽습니다!, 우리나라 어버이날의 역사 등 참 다양한 정보들이 많이 나와 있어서 참 좋다.

본문 중간중간에 박스로 부연설명 되어 있는 내용 또한 유익한 게 많아서 아이들이 이 책 한권으로 공부할 내용들이 참 많은 거 같다.

 

어쩌면 초1, 6살 된 울 공주님들에게는 좀 어려운 책일수도 있겠지만, 조금씩 읽어주다보면 아이도 조금씩 이해하는 게 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 스스로 읽기엔 책 내용이 살짝 딱딱할 수도 있으니, 엄마 아빠가 읽어주는 게 더 좋겠다.

 

아, 그리고 이 책은 고학년이 되어서까지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그런 책같다.

정말 가족에 대해서 다각도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런 책 말이다.

 

마지막에 가족의 힘으로 다시 태어난 이지선씨에 대한 일화가 나온다. 일부러 사진을 찾아서 보여주며 설명해 줬더니, 아이는 불쌍하다고 한다. 그래도 가족이 있어서 잘 견디고 있다고 얘기해줬다.

 

세월호 참사를 보며, 항상 곁에 있는 것이 그리고 어제와 다르지 않은 오늘이라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지를 다시 한번 깨달았다. 오늘도 나의 가족이 늘 아프지 않기를 그리고 내 곁에 있어줘서 참 감사하다는 기도를 드려본다.

 

 

 

@ 책 속에서

- 좋은 일이 생기면 서로 기뻐해 주고, 슬픈 일이 생기면 위로해 주는 게 가족이랍니다.

 

- 아기가 태어나서 어린이, 청소년기를 거쳐서 어른으로 잘 자라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집단이 가족이랍니다.

 

- 친척에 대한 공부를 아예 하지 않으면 나중에 어린이 여러분이 결혼을 해서 자식을 많이 낳았을 때 정작 아이들에게 촌수 교육을 시키지 못할 수도 있으니 알아 두기는 해야겠죠.

 

- 이렇게 동생은 동생대로 형은 형대로ㅗ 서로에 대해서 알기 위한 노력한다면 좀 더 훈훈한 가족이 될 수 있답니다.

 

- 누군가가 사랑해 주고 인정해 주면, 어린이는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는 마음인 자존감이 점차 높아지면서 긍정적인 아이로 자라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을 아끼고 믿어 주고 사랑해 주는 엄마나 아빠 언니, 오빠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사랑을 받으니까 자신을 소중한 사람으로 여기게 된답니다.

 

- 가족 간에 예절을 지키고, 형제자매들도 서로 우애가 있고 부모님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과 효도하는 마음이 있다면 사랑이 넘치는 화목한 가정이 될 수 있습니다.

 

- 사랑이 가득하고 화목한 가정 만들기 : 가족들과 집안일이나 청소 함께하기, 부모님과 친척들에게도 인사 잘하기, 부모님의 심부름 잘하기, 형제자매 사이에 우애를 갖고 돕기, 외출할 때 나가는 곳과 돌아오는 시각 부모님에게 말하기, 밖에 나갈 때 들어오로 때 부모님에게 인사하기

 

- 화목한 가정을 위해서 조상들은 어떻게 효도를 했나요? : 옛 조상들이 정리한 <사자소학>에 보면 효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답니다.

   .. 엄마나 아빠가 부르면 대답하고 빨리 갑니다.

   .. 엄마 아빠가 들어오거나 나갈 때는 반드시 일어섭니다.

   .. 밖으로 나갈 때는 꼭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나가고, 돌아오면 말씀을 드립니다.

   .. 엄마 아빠가 주는 음식은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맛있게 먹습니다.

   .. 엄마 아빠가 일을 시키면 싫다고 하지 않고 열심히 합니다.

 

- 반려동물도 가족이에요! : ~ 반려동물의 생명이 다할 때까지 버리지 않을 자신이 있나요? 그럴 자신과 의지가 있다면 여러분은 반려동물을 기를 자격이 있답니다. 모든 사랑에는 책임이 따르기 때문이죠.

 

- 바람직한 성인으로 자라게 하는 가정 교육

   .. 자녀들이 스스로 행동을 하도록 이끈다.

   .. 고난을 이겨 내고 견디는 힘을 길러 준다.

   .. 책임감의 중요성을 알게 한다.

   ..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예의를 가르친다.

   .. 세상과 소통하는 긍정적인 사람으로 자라도록 한다.

 

- 부모부터 자기 계발을 하고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늘 말과 행동을 조심하면 자녀들에게 부모들이 원하는 가정 교육을 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 요즈음 이혼을 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서로 마음을 터 놓고 얘기하면 풀지 못할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 요즘 젊은이들이 결혼을 늦게 하는 것은 섣불리 결혼해서 가족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랍니다. 마음과 몸이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었을 때 결혼을 한다면 자신의 가족을 좀 더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랍니다.

 

- 가족에게 성숙하고 균형 잡힌 어름이 필요해요. ~ 사람은 누구든지 가족 안에서 무조건 사랑을 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부모부터 성숙하고 건강한 마음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 가족은 살기가 힘이 들 때 서로가 기댈 수 있는 곳입니다. 고흐와 테오 형제를 보면, 고흐가 자신을 언제나 지지해 주는 동생이 있어서 이러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가족이 주는 즐거운 행복 호르몬 : 우리 몸에서 나오는 호르몬은 건강을 유지시켜 주고 신체의 균형도 잡아줍니다. 그 가운데 행복 호르몬이라는 게 있어요. 바로 세로토닌, 엔도르핀, 도파민 호르몬이랍니다. ~

도파민은 가족 간에 서로 사랑하면서 재미있는 일을 많이 만들면 생긴다고 합니다. 짜릿한 기쁨을 느끼는 순간 도파민이 생성되면서 우리들을 건강하게 한다고 합니다.

 

- 모험을 즐기는 모험생으로 키우세요! : 엄마는 아이에게 절대적인 존재랍니다, 모험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내가 나를 믿지 않으면 누가 믿겠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어를 우리말처럼 하는 기적의 영어 육아
이성원 지음 / 푸른육아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제목만 봐도 귀가 솔깃한 그런 책이다.

지금 세상은 영어도 모국어처럼 사용해야 인생이 편안한~~~ 그런 세상이 아닌가 싶다.

영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버린 그런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

부모가 영어 실력이 좋아 집 안에서부터 영어로 대화하며 그렇게 영어를 노출시켜 주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한 평범한 가정에서 아이의 영어 실력을 키우기란 여간 쉽지가 않은 게 현실이다.

 

올해 8살, 6살 된 울 딸들!

이 책대로라고 하면, 난 이미 요 아이들의 성별을 알기 전인 뱃속에 있을 때부터 영어 CD를 들었어야 했고, 또 영어책을 읽었어야 했다. 어찌보면 이미 늦은 감도 없지 않지만, 그래도 영어 실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이 엄마도 했노라고 당당히 말하고 싶기도 하고, 또 나 스스로도 아이들에게 덜 미안해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다.

 

이미 TV 방송에도 출연을 했다는 영어 신동 우성이의 기적의 영어비법...

매일매일 한마디 영어, 한 권의 영어책, 한 번의 듣기로 말문이 트이고 귀가 열리는 우성맘표 영어 육아를 엿볼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우성맘 이성원 지음'이라고 기재한 표지의 작은 글씨를 봐도 단순히 영어를 우리말처럼 하는 기적의 영어육아...보다는 우성이를 완전한 내 아이로 보고 있는 엄마의 마음을 전제로 한 영어육아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찌보면 나도 꾸준히 나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울 딸들에게 영어든 한자든 열심히 가르치고 하다보면 분명 엄마표 홈스쿨링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이 땅의 평범한 엄마들에게 실낫 같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도 살짝 가져보며 읽었던 것 같다.

 

어찌됐든 이 책은 우성맘인 이성원씨에 대한 소개와 함께 그 엄마의 영어육아를 고스란히 받으며 잘 자라 준 황우성이라는 아이에 대한 소개도 나와 있다.

저자는 아이에게 좋은 책이 주는 기쁨을 알게 해 주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재산이라고 믿는 두 아이의 엄마다. 매일매일 아이들에게 책 한 권 읽어주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고 있으며, '영어도 말이다'라는 생각으로 아이에게 우리말 배우듯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게 했다. 우리말 책과 함께 영어책을 읽어주고, 영어 CD를 들려주고, 쉬운 생활영어를 아이에게 해 준 결과 첫아이 우성이는 사교육 없이도 영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자연스럽게 하고 있단다.

우성이는 평범한 엄마, 아빠 밑에서 보통의 아이들과 다를 바 없는 일상을 보내면서도 원어민과 만나면 소소한 일상 대화부터 자연, 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하루종일 수다를 떨어도 지치지 않는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아이에게 어떤 방법으로 영어교육을 시켜야 할지 몰라 답답해 하는 부모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아이의 영어 교육 뿐만 아니라 독서, 배려, 올바른 식습관 등 육아 전반에 대한 알찬 지식과 정보가 가득하다.

 

덕분에 이 책을 읽는 동안 단순히 영어육아로 국한되는 게 아니라 육아 전반에 대한 내용이 많이 언급되어 있어서 사실 일반 육아서를 읽는 듯한 착각도 들었다.

 

무튼...

우성이를 키우면서 했던 영어 육아법을 요약하자면 한마디로 꾸준히!!!가 아닌가 싶다.

매일매일 영어책을 읽어주고, 또 영어 CD를 들려주고, 또 간단한 대화는 생활영어로!!!

일부러라도 영어에 노출시켜 주려고 했던 그 작은 노력들이 이렇게 결실을 이뤄낸 거 같다.

어찌보면 너무나 쉬운 일인 것도 같은 그런 소소한 일상에서 과연 이런 결실을 이뤄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지만,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기반되어진 영어육아라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생겼다.

 

유치원에서 배우는 유니랭스, 그리고 큰 애는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으로 영어수업을 받고 있는 수준이다.

집에서는 일부러라도 영어 DVD를 많이 보여주려고 하고 있고,

요즘은 큰 애 영어방과후수업에서 매일 숙제를 내 주는 덕분에 영어 CD도 매일 듣고 있는 편이다. 중간중간 영어 chant가 있어서 6살 둘째도 같이 흥얼거리기도 하고..

다만 영어그림책 읽어주기를 못하고 있다는 게~ㅜㅜ

해서 최근부터는 잠자리에서 책 읽어줄 때 꼭 영어그림책 1권씩 읽어주려고 노력 중이다.

 

사실 아이들 영어 공부를 위해 영어 그림책도 사 놓은 게 있었는데, 아직까지 제대로 활용을 못한 게 내 잘못 같아서 많이 미안하기도 하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우성맘처럼 '영어도 말이다'라는 생각으로 부담없이 영어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내가 더 노력해야겠다.

 

 

@ 책 속에서

    - 아무리 부족한 엄마라도 아이에게는 세상 그 어떤 보석보다 더 소중한 존재다. 그런 소중하고 사랑받는 존재라는 걸 잊지 말고 지금의 환경에서 노력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한다. ~ 내 아이의 엄마로서 아름다운 미소와 따스한 목소리만으로도 아이가 행복해질 수 있고 정서적 안정과 신뢰를 무한 줄 수 있는데 말이다.

 

   - 부모가 자녀에 대해 욕심을 품는 거야 당연하지만, 지금 당장 학습적인 것을 얼마나 잘 받아들이냐보다는 아이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을 갖도록 신경써 주어 내면에 단단한 에너지를 품고 가도록 키워야 한다.

 

   - 어떤 아이는 책 속에 좀 더 빨리 집중할 수도 있고, 어떤 아이는 탐색기가 길다 보니 한참 후에 책의 재미에 빠질 수도 있다. 속도의 차이일 뿐 꾸준히 환경에 노출시키면 누구나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게 된다. 아이가 지금 책을 안 본다고 해서 포기하지 말자. 아이 눈 앞에서 책을 치우지도 말자. 지금 이 순간을 아이가 실컷 탐색하고 즐기게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 아이가 깔깔거리며 재미있게 보는 책이 아이의 수준에 맞는 책이다. 이제까지 영어책에 들인 돈이 얼마인데 어린아이들이 보는 쉬운 책만 본다고 속상해하지 말자. 아이가 그 책을 보고 재미있어 하는 것은 그 책이 아이의 수준에 딱 맞기 때문이다.

 

   - 엄마의 조바심이 아이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엄마의 욕심에 아이가 휘둘리지 않도록 신경써 보자. 물론 그게 마음처럼 쉽지만은 않다. 그러니까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아이의 독서력은 한번에 완성되는 게 아니다.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장거리 마라톤이기에 엄마이 조급함을 마음속에서 덜어내는 지혜가 필요하다.

 

   - 비싼 전집 못 사준다고 가슴 아파 하지 말자. 그럴 시간에 저렴한 책이라도 하루 빨리 구입해서 큰 목소리로 재미있고 신나게, 에너지 넘치게 읽어주고 또 읽어주자. 책에 노출된 아이는 비싼 책이 아니어도 집중해서 재미있게 잘 볼 테니까. 그러니 형편에 맞게 열심히 해 주는 게 정답이다.

 

   - 책을 읽어줄 때 엄마가 하지 말아야 할 것들 : 책을 고를 때는 아이가 주도적으로 고르게 하고 엄마가 고르지 않는다, 책 읽을 때의 자세를 지적하지 않는다, 아이가 질문했을 때 귀찮아하지 말아야 한다, 책을 읽고 나서 줄거리를 말해 보라는 식의 독서 마무리는 하지 않는다,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이게 많은 것을 바라지 말자.

 

   - 매일매일 영어에 노출시키는 것. ~ 매일 꾸준히만 한다면 노출시키는 것만큼 효율 대비 결과가 확실한 것도 없다. 외국인 특유의 억양과 연음 등 듣기에 꾸준히 노출되면 아이의 귀가 어느새 '뻥!' 하고 뚫려서 외국인이 말하는 것을 알아들으니 대화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 엄마의 즐거운 반응에 아이는 자신맘과 강한 자아가 생긴다고 한다. 그러므로 아이의 행동에 열렬히 기뻐해야 한다. 아이가 하나하나 발전하는 모습을 엄마가 얼마나 자랑스러워하는지 표현해 주어야 한다. '남들 다 하는 거 그렇게까지 호들갑을 떨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은 할 필요도 없고 하지도 말자. 무조건 반응해 주면 된다.

 

   - 우리말이건 영어건 다양한 어휘와 표현을 접하게 해주려면 책을 이용하는 게 가장 쉽다. 제일 간단하면서도 우성이에게 적합한 방법을 선택한 것이다. 그리고 지금껏 그 방법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

 

   - 다른 엄마들의 노력을 보면서 자극도 받고, 자기 아이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도 갖게 된다. 또한 다른 엄마는 아이에게 어떻게 하고 어떤 책을 보여주는지 알 수 있으므로 육아에 도움이 되고 위안도 얻으며 친목도 쌓인다.

 

   - 영어는 언어이기에 수단이 되어야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아이의 비전과 미래의 목표를 위한 여러가지 통로 중 하나일 뿐이다. 좁은 시각으로 눈앞의 것만 보고 아이를 닦달하지 말고 엄마가 시야를 넓고 크게 키어야 한다. 엄마의 시야가 넓은만큼 아이도 넓은 시야를 가지고 세상과 맞설 힘을 키울 것이다.

 

   - 쉽고 재미있는 책으로 밥 먹을 때 혹은 아이가 잠시 쉬고 있을 때 흘려듣기를 해 주고, 자기 전에 그 택을 다시 한번 스윽 읽어주자. 이런 간단하면서도 사소한 행동이 반복되면 아이가 어느 순간 쉬운 표현을 툭툭 내뱉기도 하고 따라하기도 할 것이다. 쉬운 책 한 권이 머릿속에서, 입 속에서 튀어나오게 될 때 다시 쉬운 책 열권을 목표로 해서 무한반복듣기와 읽기를 해 주자. 이런 쉬운 표현이 쌓이고 쌓이면 말 그대로 언어감각이 생기고 말문이 트일 수 있으니까. 하루 한마디의 영어와 한 권의 책과 한 번의 듣기를 무시하면 안 된다. 모든 것은 한 번의 시작으로부터 생겨나는 것이다.

 

   -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독서의 힘은 크다. 그리고 영어도 독서를 꾸준히 해야 이해력, 어휘력, 그리고 문법적인 면까지 쏙쏙 실력이 쌓이게 된다. 문제집 풀고 어려운 문법책 붙잡고 낑낑대며 씨름하면서 배운 것하고는 기본 때깔이 다르다. 어느 순간 차이가 확 날 정도로 자연스럽게 실력이 향상될 것이다.

 

   - 웃고 있는 엄마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 엄마가 웃어야 아이도 환하게 웃는 밝은 사람으로 자란다. 지금은 비록 아이를 돌보느라 몸과 마음이 지쳐 있지만 자신은 아름다운 웃음을 지닌 사람이라는 걸 잊지 말기를...

 

   - 아이에게 집중하려면 엄마 몸이 힘들지 않아야 한다. 몸이 편해야 마음의 여유도 생기는 법이다. 마음에 여유가 생겨야 아이의 장난도 받아들이고 같이 뒹글대며 깔깔거릴 수 있는 에너지도 생긴다.

 

   - 아이가 책이건 놀이건 무언가에 빠져 있을 때는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 그 순간을 철저히 즐기고 몰입할 수 있도록 옆에서 조용히 지켜보기만 해야 한다. 그런 작은 순간과 시간이 모여서 집중력이 강한 아이가 된다. 이러한 집중력이 아이의 내면에 쌓여 있어야 책을 읽든 영어책을 읽든 영어 CD를 듣든 집중해서 할 수 있는 내공이 생긴다.

 

   - 어느 아이라도 영어를 할 수 있고 잘 할 수 있다. 다만 지치지 않는 끈기와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뭔가를 얻으려면 그만큼의 투자를 해야 하는 법이니까!

 

   - 우리 엄마는 이런 상황에서는 하늘이 두 쪽 나도 절대 변하지 않아! 이처럼 초지일관되면서도 단호한 모습을 보여줘야 아이가 쉽게 따라온다.

 

   - 모든 엄마에게 자녀는 소중하고 사랑스럽다. 그런 아이에게 엄마가 먼저 귀하게 대접해 주자. 내 아이를 엄마인 내가 귀하게 여기지 안으면 누가 귀하게 대해 줄 것인가. 어릴 때부터 자기가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 아이는 자아도 강하고 밝고 긍정적으로 자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엄마가 자신을 아끼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에게 하는 게 모두 무거운 책임감으로만 느껴져 하루하루가 고달프고 힘들 것이다.

 

   - 내가 생각하는 좋은 습관이란 좋은 책을 꾸준히 보는 것, 좋은 식습관을 갖는 것, 예의바른 아이가 되는 것이다.

 

   - 아이가 심리적으로 편안하고 자신감을 가지며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엄마가 할 일이다. 그러므로 천편일률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할 필요는 없다. 엄마가 확고한 육아관으로 아이를 키운다면 아이에 대해 불안해할 이유도 없고, 남들이 어떤 학습을 시키는지에 대해서도 예민할 필요가 없다. 그 시간에 아이에게 한번 더 사랑한다고 말해 주고,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같이 맛있게 먹으면서 서로 사랑의 눈길을 주고 받으면 되는 것이다.

 

   - 학원 하나 학슶지 한 과목 더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육아에 있어 아빠와 엄마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자녀에 대한 애정과 믿음이 넘치는 집안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어떤 육아서나 육아 이론보다 행복한 아이, 행복한 가정으로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다. ~ 아빠들도 같이 가자, 가족들이 기다리는 행복한 육아의 세계로!

 

 

 

@ 책 소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꼬마 과학자들 - 과학사에 큰 업적을 세운 어린이들의 놀라운 이야기
마크 매커천 지음, 존 캐넬 그림, 이충호 옮김 / 계수나무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우리의 생활을 이롭게 하는 발명과 발견은 유쾌한 상상이나 세심한 관찰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서는 불굴의 노력과 용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자신을 믿고, 끈질기게 노력하는 사람들 덕분에 우리는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리며 살고 있는 게 확실하다.


“꼬마 과학자들”은 어른들이 미처 생각지 못하는 놀라운 상상을 현실 속에서 실현시킨 아홉 어린이들의 이야기이다. 이 어린이들은 불굴의 노력으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여 과학사에 큰 업적을 남겼다. 최초 액체 연료 로켓을 개발하여 오늘날 우주로 발사되는 로켓의 초석을 마련한 항공우주 과학자 로버트 고더드,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점자를 개발한 루이 브라유, 전자 텔레비전을 발명한 필로 테일러 판스워스, 역사상 최고의 과학 소설 작가로 꼽히는 아이작 아시모프를 비롯한 아홉 명의 숨은 일화를 소개하였다. 어린이들은 이를 통해 과학적 사고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생활 속 과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총 97페이지로 구성된 이 책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큰 딸을 위해 함께 읽어봤다.

이제는 그림책이 아닌 이렇게 글밥 위주의 책으로 업그레이드도 해야 하고, 물론 내용도 창작동화를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인지 이런 류의 책을 조금씩 접하게 해 주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굳이 전집류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단행본이나 소전집으로 나온 책들도 굉장히 유익한 게 많다는 믿음도 있고 해서..

 

책 표지를 넘기자마자 책 날개에 퀴즈가 등장한다. 어린이가 발견하거나 발명한 것은?이라는 질문과 함께 텔레비젼, 익수룡 화석, 점자가 보기로 나와 있고... 답은 예상했던대로 모두다!!!이다..

 

텔레비젼, 익수룡 화석, 점자뿐만 아니라 과학 분야의 업적 중에는 어린이나 십 대 어린이들이 발명한 것이 많다. 호기심 많고 영리한 어린이가 간단한 아이디어나 스케치로 이렇게 큰 업적을 이루었다는 사실!!!

이 책에는 지난 100년간 과학에 큰 업적을 남긴 어린이 아홉 명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그 중에는 루이 브라유나 로버트 고더드처럼 유명한 사람도 있고, 텔레비젼을 발명한 필로 테일러 판스워스나 고생물학자가 된 어린  메리 애닝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어린이도 창조성과 상상력과 끈질긴 노력만 있으면 위대한 업적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이 책에 등장하는 어린이들은 뛰어난 지능과 상상력 말고도 두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들은 무엇보다 자신을 믿었고, 아주 열심히 노력했다는 사실!! '천재는 1퍼센트의 영감과 99퍼센트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라는 말을 인용해 아이들에게 끝까지 하다보면 언젠가는 성공하리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무엇보다 이 책이 좋았던 건 새로운 사실을 알게 해 준 것 뿐만 아니라, 본문 중간중간 연한 연둣빛 바탕으로 그림이 삽입되어 있기도 하고, 또 중간중간 부연설명도 곁들여서 이 책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더 많은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을 전달하고 있고, 또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연둣빛을 사용하거나 그림을 삽입하여 지루함을 없앨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아이들과 같은 또래의 어린이들이 이렇게 기발한 생각을 했다는 놀라운 사실과 울 딸들도 꼭 그렇게 될 수 있다라는 희망을 심어 준 고마운 책이었다.

 

덕분에 나도 이 책을 통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 여러모로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그런 책이 아닌가 싶다.

 

 

이 책에는

로버트 고더드_화성 여행을 꿈꾸다

베네샤 버니_새 행성에 이름을 붙이다

아이작 아시모프 _과학 소설 작가가 된 책 벌레

필로 테일러 판스워스_텔레비젼을 발명한 십대 소년

메리 애닝 _바다 괴물 뼈를 발간하다

세라 플래너리_놀라운 암호를 만든 여고생

트루먼 헨리 새퍼드_달의 움직임을 계산한 수학 천재

에밀리 로자_의학 전문가들을 깜짝 놀라게 한 초등학생

루이 브라유_눈 먼 사람들에게 새 세상을 열어 준 눈먼 소년

이 등장한다.

 

사실 많이 낯선 이름이기도 하지만... 그래서 더 부담없이 지루하지않게 읽을 수 있었던 거 같다.

 

8살 울 딸은 새 행성에 이름을 붙인 베네샤 버니와 눈 먼 사람들에게 새 세상을 열어 준 눈 먼 소년 루이 브라유를 제일 좋아라 했다. 나는 과학 소설 작가가 된 아이작 아시모프의 이야기를 읽으며 나도 정말 책 벌레가 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울 아이들이 고학년이 될 때까지도 활용할 수 있어서 참 좋겠다. 이런 류의 책을 더 많이 읽어주고 싶은 바람도 있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전! 입체왕 1 - 기초 세우기 도전! 입체왕 1
다카하마 마사노부 & 히라스가 노부히로 지음, 최종호 옮김, 강미선 감수 / 진선아이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초등 전 학년용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도전! 입체왕> 중 1. 기초세우기 편이다.

 

일본인 저자가 공동 저자로 되어 있다는 게 특이한 거 같다. 굳이 번역서를....

무튼. 저자 중 다카하마 마사노부는 대학원 동기들과 함께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하나마루 학습회'를 설립했다. 사고력과 언어력을 중심으로 야외 체험을 곁들인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여 현재 다수의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 산수올림픽이원회의 이사이다. 또 다른 저자 히라스가 노부히로는 대학 때부터 다카하마 마사노부를 도와 다양한 수학 문제를 만들고 있다.

 

이 책에서는 계산도 물론 중요하지만 자녀의 장래를 생각한다면 문장형 문제나 도형 문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문제들은 '사고력'을 요구하는데, 사고력이 모든 과목을 뒷받침하기 때문이며, 더 나아가 사고력은 자녀가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특히 사고력을 상상력 분야와 탐구력 분야 2분야로 나누고, 각 분야별 4가지로 세분화 하고 있다.

상상력 분야에는

 1. 공간 지각력(입체를 자유자재로 떠올리는 능력)

2. 도형감각(보조선을 떠올리는 능력)

3. 시행착오력(연필로 도형이나 표를 그려 보는 능력)

4. 발견력(단서나 규칙, 아이디어를 찾는 능력)

탐구력 분야에는

1. 논리력(이치를 따지며 체계적으로 생각하는 능력)

2. 정독력(문장을 꼼꼼히 읽고 이해하는 능력)

3. 요약력(문장의 요점이나 골자를 파악하는 능력)

4. 의지력(혼자서 끝까지 파고드는 능력)

 

아울러 상상력과 탐구력은 '오감을 사용하는 놀이'와 '머리를 쓰는 생활 경험'을 통해서 길러진다고 한다. 그래서 어린이가 집 안에서 만지작거리며 배우는, 단순한 교구를 활용하는 수학책을 기획했고, 그러다가 이 책에서 사용하는 여러가지 블럭의 최소 단위인 '큐브(정육면체)'를 떠올리게 되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도전! 입체왕> 이 시리즈는 직접 만든 다양한 블록을 활용하여 문제를 풀면서 사고력을 길러주는 책이며, 이 책으로 도형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크게 입체를 인식하는 능력에는

. 다각도로 보는 능력 - 머릿속에 떠올린 입체를 여러 방향에서 바라보는 능력

. 선택적으로 보는 능력 - 필요에 따라 복잡한 입체의 특정 부분만 골라서 보는 능력

. 입체를 움직이는 능력 - 머릿속에 떠올린 입체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능력

이 있고..

입체를 평면화하려는 능력에는

. 단면도 상상력 - 입체의 잘라 낸 면을 상상하는 능력

. 투영도 상상력 - 일정한 위치에서 입체가 보이는 모양을 상상하는 능력

. 전개도 상상력 - 입체의 펼친 모양을 상상하는 능력

. 겨냥도 상상력 - 입체의 겨냥도를 상상하는 능력

이 있다.

 

이 책은 총 3개의 스텝으로 되어 있다.

스템 1에는 평면도형 채우기, 적은 수의 블록으로 입체 만들기, 마음대로 합체하기

스텝 2에는 딱 들어맞게 얹기, 딱 부인 입체 찾기, 돌려놓은 블록 찾기

스텝 3에는 단면의 모양 찾기,  입체가 움직인 모양 찾기, 만들어질 입체 상상하기, 블록 합체하기, 합체 전의 블록찾기로 구성되어 있고, 총 100문제가 등장한다.

 

올해 초1이 된 울 큰애랑 해 봤는데...

물론 100까지는 다 하지는 못했고, 아직도 ing~^^

 

일단 각 문제를 풀기 전에 부록을 다 떼어내서 접고, 테이프로 붙여서 큐브를 만든다.

1개짜리는 솔로, 2개의 정육면체가 붙은 건 듀오, 3개의 정육면체가 붙은 건 트리오라고 해서 이름을 명명하고, 그것들로 문제를 풀어나간다.

17번부터 시작되는 스텝2에서는 스텝1에서 활용했던 블록을 다시 조합하여 붙여서 새로운 입체블록을 만들어서 문제를 풀게끔 되어 있다.

 

대신 블록이 각이 딱딱 서 있는 게 아니라, 종이로 된 것이고 또 테이브를 붙여서 고정했기 때문에 블록으로 탑을 쌓거나 할 때는 조금 불편함이 있었다. 사실 보관하기도 좀~ 종이로 만든 입체블록이라 구겨지기도 찢어지기도 쉬우니 말이다.

 

하지만, 수학...적으로 살짝 부족한 울 공주님들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 좋은 책 같다.

사실 나 자신도 수학에 대해서는... 딱히 뭐라 말할 자격이 안되기 때문에~^^

 

평면이 아닌, 입체블록을 통해서 다양한 사고력과 탐구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책이어서 아이들과 같이 활용해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100번까지 다 풀면 분명 울 딸도 입체왕이 되어 있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가져보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갯벌을 찾아 나선 돼지 - 갯벌의 동식물과 생태 내인생의책 돼지학교 과학 11
백명식 글.그림, 임현식 감수 / 내인생의책 / 201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돼지학교 과학 11 <갯벌을 찾아나선 돼지>는 갯벌의 동식물과 생태에 관한 내용이다.

 

여름 방학을 맞아 서해 갯벌로 떠난 돼지 삼총사는 갯벌에서 귀여운 달랑게 달랑이를 만난다.

새 친구를 만난 기쁨도 잠시,

삼총사는 달랑이의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라게 된다.

달랑이가 살고 있는 갯벌을 사람들이 땅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이 책은 돼지 삼형제와 함께 달랑게의 보금자리인 갯벌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면서

또 달랑이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주고 있다.

 

각 페이지마다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꿀꿀~ 더 알아보기'라는 타이틀로 조그맣게 설명이 되어 있다.

요 책에서는 갯벌이란?, 밀물과 썰물은 왜 생길까?, 만조와 간조, 갯벌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갯벌에 들어갈 때, 갯벌의 종류, 게는 왜 펄을 먹을까?, 달랑게, 갯벌의 갑각류_게, 갯벌에 사는 연체 동물, 갯지렁이,

새들의 먹이 창고 갯벌, 갯벌에 사는 식물, 갯벌의 먹이 사슬, 점점 사라지는 갯벌, 갯벌의 가치에 대해서 나와 있다.

 

올해 8살,6살 울 딸들은 유치원에서 여름마다 갯벌체험을 가 봐서 그런지 갯벌이 낯설지 않은 거 같다.

달랑게도 갯지렁이도 등등..

대신 먹이사슬이라는 것에 대해서 궁금해 했고, 새만금간척지?에도 다시 가 보고 싶어 했다.

재미있는 책도 읽고, 또 갯벌에 대한 공부도 할 수 있어서 즐거운 책이다.

글구 귀여운 돼지들이 등장해서 그런지 과학책이라는 느낌보다는 그림책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은 거 같다.

 

돼지학교 과학 시리즈로 처음 접한 책이다.

집에 변변한 자연관찰책 내지는 백과사전이 없다보니, 이렇게 소전집으로 나온 책들에 눈길이 간다.

무엇보다 큰 아이가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이 되어서 그런지 조금은 깊이감이 있는 책들이 있어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서 이 책이 더 고맙게 느껴졌다.

 

용감한 돼지 삼총사와 떠나는 창의적 융합과학 교과서 <돼지학교 과학> 시리즈는 초등 과학의 4가지 영역인 생명, 지구와 우주, 물질, 운동과 에너지 분야를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 스스로 과학적 지식을 익힐 수 있게 구성된 과학책이다. 돼지 삼총사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과학 여행! 그 속에서 여러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다.

 

말 그대로 한권한권 읽을 때마다 과학지식이 차곡차곡 쌓일 것 같은, 과학적 호기심이 쑥쑥 생길 것 같은, 흥미로운 이야기로 창의적 문제 해결력이 팍팍 생길 것 같은 바로 그런 책인 거 같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요 시리즈 책이 탐나서 찜해 놓고 있는 상태이다.

다만, 일부는 사진자료도 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아무래도 그림으로 되어 있다보니,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좀 적은 거 같다. 사진으로 되어 있었다면 아이들에게 설명하기도 더 수월했을 것 같은 생각에 살짝 아쉽다. 물론 그래서 과학책이라는 느낌보다는 그림책 같다는 느낌을 더 받는지도 모르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