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의 외딴섬 여행 ㅣ 무민 그림동화 14
토베 얀손 글.그림, 이지영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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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무민 그림동화 14권 <무민의 외딴섬 여행>

 

동화와 만화, 그림책 등 다양한 문학 장르로 출간되어 온 무민 시리즈는 애니메이션, 텔레비전 드라마, 뮤지컬 등으로도 만들어져 70여년이 넘도록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14권은 바다로 나들이를 갔던 무민 가족이 겪은 아슬아슬한 모험을 그리고 있다. 어려움이 닥쳐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게 해 주는 이야기이다.

 

이제 울 공주님들은 무민이 무지 친한가보다.

무민 동화가 몇 권 더 있어서 그런지..

거기다 애들 아빠의 핀란드 출장 덕분에 무민이 핀란드 출신?이라는 것도 알게 됐고, 또 무민 메모지에 무민 치약에... 다양한 무민 캐릭터 제품이 있어서 더 무민이 가까이 여겨진다.

 

무민과 친구들을 소개해 보면...

무민, 무민 아빠, 무민 엄마, 스너프킨, 스노크 아가씨, 스노크, 스니프, 꼬마 미이!ㅎㅎ

여저니 정체를 알 수 없는 친구들이지만....

그래도 자주 보니, 많이 친근하게 느껴진다.

 

이 책은 무민 가족이 너울거리는 파도를 타고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외딴섬으로 나들이를 갔다. 반짝이는 모래밭, 깊고 푸른 바다, 하늘과 맞닿은 수평선…. 섬 나들이는 무척 즐거웠다. 그런데 평화로웠던 바다가 어느새 거센 파도치는 사나운 모습으로 바뀌었다. 집에 데려다 줄 배까지 파도에 휩쓸려 버리는데 다행히 배는 모래밭에 파묻히고 만다. 다행히 배가 멀쩡해서 무사히 집에 도착한다는 해피엔딩의 책이다.

 

난.. 무민 시리즈 책을 읽어줄 때마다...

목소리를 어떻게 변형^^시켜야 할지 항상 고민하는 거 같다.

왜냐하면 무민, 무민 아빠, 무민 엄마, 스노크 아가씨 등...ㅎㅎ

나름 애들에게 책을 읽어줄 땐 동화구연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캐릭터별로 목소리를 바꿔서 읽어주는데..

무민 시리즈는..ㅋㅋ

그래서인지 8살 울 큰 딸..

요 책은 그냥 마음 속으로 읽는 걸 더 좋아했다.

 

기회가 되면..

무민 만화도 한번 봤으면 좋겠다.

책보다는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게 더 재미날 것 같다.

아주 명랑한 캐릭터는 아니지만, 은근한 매력이 느껴지는 그런 무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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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방울토마토 엄마 - 가슴 뛰는 꿈을 위한 작은 첫걸음 ㅣ 처음부터 제대로 5
허윤 지음, 윤희동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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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의 책이다.

지식을 통해 지혜를 얻는 책이라는 뜻을 담았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처음부터 제대로 배워 익힌 지식은 아이들을 지혜로운 아이로 자라게 할 것이라는 글귀가 눈에 띈다.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글귀 같아서 순간 기분이 좋아졌다.

 

<내 꿈은 방울토마토 엄마>라는 책은 이 시리즈의 5권으로 초등학교 1,2학년 통합교과와 3학년 도덕과 교과 연계된 책이다. 통합교과라는 생소한 말도 이제 초1 된 큰 애를 통해 알게 되었다.

무튼...

교과 연계된 책은 어찌보면 아이보다 엄마의 눈이 더 번쩍, 귀가 더 솔깃해지는 그런 책이 아닌가 싶다.

교과 연계된 부분도 그렇고, 그동안 그림 위주의 그림책에서 살짝 글밥이 있는 책으로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기에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울러 무엇보다 부록 <차곡차곡 이루는 나만의 꿈 통장>과 토마토 씨앗 2개가 마음에 들었다.

한권의 책으로 많은 걸 생각하고 활용할 수 있는.. 그런 속이 꽉 찬 호두알처럼 알찬 책을 만난 거 같아서 참 행복했다.

 

이 책은 아이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른들 입장에서는 이 책의 주인공처럼 방울토마토 엄마가 꿈이라니~ 순간 앞이 캄캄해질만큼 실망할 수도 있겠다 싶다. 사실 울 큰애 어렸을 땐 첫 꿈이 토끼였으니~ㅎㅎ 그 때 생각이 문득 났다.

무튼..

 

어려서부터 자기가 하고 싶은 일, 또는 하면 즑거운 일을 찾는다는 건.. 그래서 노력하고, 또 그 꿈을 위해 도전하는 것이야말로 아이의 미래를 위한 가장 가치있는 일이 아닌가 싶다.

​생각해 봄 우리나라 학생들의 최종 목표는 대학교와 좋은 직장이 다 인 듯이 그렇게 공부에만 매달리지만..

인생의 목표는 절대 대학교와 직장이 아님을... 뒤늦게 깨우치며 살고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어찌됐든 이 책은 아이와 내 자신에게도 다시금 꿈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을 선물로 준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다.

​

어린이들에게 ​좀 더 행복해지기로 하자며, 그 방법으로 나만의 멋진 꿈 씨앗을 가슴에 심어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기분이 막 좋아지고 신 나는 일이라면 꿈 씨앗일 확률이 높다고 한다. 그리고 꿈 씨앗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작은 노력들을 해 보라고 한다. 꿈 씨앗은 멀리 있찌도 않으며, 지금 이 순간 바로 내 옆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작은 두근거림이 꿈 씨앗이라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꿈을 먹고 사는 사람이라는 글귀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나의 가슴도 설레게 만들었다.

​

약 60여페이지의 본문은 방울토마토 삼형제, 이름짓기 가족회의, 나는 우리 집 정원사, 또 무엇을 심을까, 반짝반짝 빛나는, 꽃 시장 나들이, 아주 특별한 발표회로 소제목이 들어가 있으며, 각 본문 말미에는 '교과서 디딤돌'이라는 페이지를 할애하여 부연 설명을 꼼꼼하게 하고 있다. 중간중간 그림도 삽입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책 뒷 표지에 있는 글을 인용해 본다.

​

여러분은 어떤 꿈을 품고 있나요?

​

어느 날 아영이네 베란다에 방울토마토 삼형제가 태어났어요. 아영이는 마치 아기처럼 방울토마토를 돌봐 주었어요. 그런데 수줍음 많고 자신감 없던 아영이가 점점 달라졌어요. 방울토마토가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기운이 펄펄 났죠. 아빠는 아영이에게 '우리집 정원사'가 되어 보라고 하셨어요. 베란다를 정원으로 가꾸기 위해 엄마와 도서관을 찾고 아빠와 꽃시장을 다니면서 아영이의 가슴은 콩닥콩닥 뛰었어요. 왜냐하면 아영이 가슴 속에는 바로 꿈 씨앗이 꿈틀꿈틀 자라나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

​울 큰애는 그냥 꿈...에 대한 얘기라기보다는 방울토마토...를 키우고 있는 아영이 얘기 정도로만 이 책을 본 거 같다. 그래도 꿈 통장 적어 보라니까... 앞에만 조금 적었다. 비록 다 채운 건 아니지만...

조금씩 채워나가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하다.

​

​

 

@ 책 속에서(교과서 디딤돌 중)

- 아직 꿈이 없다구요?

꿈 희망 목록 만들기 : 관심분야 목록을 만들어서 작은 관심거리라도 놓치지 말고 기록해 보세요. ‘꿈 희망 목록’을 만드는 거죠. 사소한 것이라도 기록해 놓고 그와 관련된 정보를 찾아 모으다 보면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가만히 앉아서 꿈이 없다고 걱정하기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는 작은 노력과 관심이 꿈을 발견하는 멋진 출발점이랍니다.

 

- 좋아하는 것도 잘하는 것도 없어서 속상해요.

미래의 꿈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좋아하는 것(흥미)과 잘하는 것(재능)을 발견하는 게 중요해요. 물론 결코 쉬운 일은 아니예요. 누구에게나 어렵고 힘든 일이죠. 하지만 포기하지는 마세요.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찾아가는 과정은 내 안에 숨어 있는 보물을 발견하는, 아주 멋지고 흥미진진한 모험이거든요.

 

- 일과 직업은 달라요.

이렇게 일과 직업은 달라요. 그렇다고 일보다 직업이 더 가치있는 것은 아니에요. 그것은 엄마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어요. 엄마가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든 아니든, 가족을 위한 엄마의 보살핌과 집안일은 어느 직업 못지않게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이잖아요. 그렇죠?

​

- ​꿈을 이루는 데 좋은 성격 나쁜 성격은 따로 없어요.

​내가 가진 성격을 '좋다, 나쁘다'로 평가하기보다는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지 스스로 노력하는 자세가 더 중요해요.

​

- '다른 사람이 말하는 나' 그 속에서 재능을 찾아보세요.

부모님의 칭찬 속에도 많은 재능이 숨어있을지 모르니까 귀를 쫑긋 세우고 들어 보세요. 남들이 평가해 준 재능에 자신의 흥미르르 더한다면 분명 멋진 적성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

- 연습과 노력으로 나의 꿈을 지키고 가꿔요.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키워 나가는 사람이 결국 꿈을 이루게 된답니다. 아직은 원하는 직업에 대해 구체적인 경험을 해 본 적이 없으니까 자신의 실력이 부족하게 느껴지고 주눅 드는 건 당연한 일이에요. 자신감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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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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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곡차곡 이루는 나만의 꿈 통장 ~ 8살 큰 애의 꿈이 선생님이지만, 아직 요 통장을 다 채울지는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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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가 물리친 먹구름 마녀 ㅣ 마음이 자라나는 동화
정민지 글, 유경래 그림 / 아르볼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마음이 자라나는 동화'는 서울시 교육청이 선정한 유아 인성교육의 해심 가치를 주제로 한 인성 동화이다. <꽃비가 물리친 먹구름 마녀>는 마음이 자라나는 동화 중 '협력'에 대한 내용의 책이다.

 

책은 원색을 듬뿍 사용한 그림 덕분에 아이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는 거 같다. 거기다 그림도 큼지막해서 아이들이 잼나게 볼 수 있는 책이고, 내용 또한 유익할 뿐만 아니라 책 본문 말미에 이어 독후활동까지 할 수 있는 내용이 있어서 더 마음에 든다. 아이도 부담없이 할 수 있는 내용이라 재밌어 했다.

 

산들산들 바람이 불면 아름다운 꽃비가 내리는 마을이 있었는데, 그 비밀은 바로 햇빛을 담뿍 품은 태양의 구슬 덕분이었다. 구슬이 있어서 일 년 내내 꽃이 피고 꽃비가 내리는거였다.

꽃비 마을 바위산 꼭대기에는 심술궂은 마녀가 살았고, 친구들은 이 먹구름 마녀를 심술퉁이, 욕심꾸러기라고 불렀고, 먹구름 마녀는 꽃비 마을에 항상 샘이 나 있어서 병이 날 지경이었는데, 그러다가 결국 그 구슬을 훔치기로 마음을 먹고 마을로 내려가 구슬을 훔쳐온다.

다음날 마을에는 꽃비 대신에 칼바람만 쌩쌩 불었지만, 무서워서 아무도 나서지 못하고 있던 찰나에 한 아이, 미담이가 벌떡 일어나서 먹구름 마녀에게 구슬을 돌려달라고 말한다며 자신있게 말한다.

사람들은 말렸지만, 미담이는 마녀에게 찾아가 구슬을 달라고 한다. 하지만 미담이는 마법의 지팡이에 휘둘러 마을로 날아가 버린다. 이후 미담이의 할아버지가, 또 그 할아버지의 친구가, 또 그 할아버지 친구의 아들이, 그리고 그 할아버지 친구의 아들의 부인이... 그렇게 마을 사람들은 계속 마녀를 찾아갔고, 그로 인해 앓아눕는 사람들이 늘어갔다.

결국 다시 미담이가 마녀를 찾아갔고, 마녀는 내기를 제안한다.

내기의 제안은 바로 내일 아침까지 마을을 꽃으로 가득 채우는거였다. 그러면 구슬을 주겠노라 했다.

이 내기 소식을 들은 마을 사람들은 크게 실망하지만, 미담이는 집집마다 담에 꽃을 그리면 어떠냐고 제안한다. 하지만 모두 고개를 젓는다. 그래도 미담이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혼자서 열심히 꽃을 그린다. 그 때 단짝 친구 여울이가 함께 꽃을 그리게 되고, 그렇게 한명씩 꽃을 그리기에 동참한다. 처음에는 아이들만 했다가 아이들의 모습에 감탄한 어른들까지 담장에 알록달록 꽃을 그리며 하하하, 낄낄낄 하며 그렇게 웃음꽃이 피어났다.

마지막은 '다음 날, 꽃비 마을에는 과연 무슨 일이 생겼을까요?'라고 끝을 맺는데, 8살 울 큰애는 이게 뭐냐구~ㅋㅋ 울 딸은 끝 문장을 마침표가 아닌 물음표로 묻는 그림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ㅎㅎ

무튼..

이 책은 항상 희망을 버리지 않는 마음과 혼자가 아닌 함께라면 뭐든 할 수 있다는 걸 아주 재미나게 잘 보여주고 있다. 옛날 사람들 그림이라 더 친근감이 있는 것도 같다.

 

본문에 이어 '부모님,선생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생각의 힘을 키워 보세요!'라는 문구로 <마음이 자라나는 생각 놀이터> 페이지가 할애되어 있다.

협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총 3가지의 활동이 나와 있어서, 아이와 독후활동도 함께 해 봤다.

다른 책들에 비해 독후활동이 부담스럽지 않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도 잘 동참했던 거 같다.

 

다만... 제목이..

사실 먹구름 마녀를 물리친 건 꽃비가 아니었다. 담장에 그린 꽃들이 꽃비처럼 보였다면.. 그걸 어필하려고 했다면 얼추 맞는 제목이기도 하지만... 무튼~

 


























8살 큰 애가 독후활동을 하고 있네요~ 근데 표정이~ㅋㅋ

여전히 표정이~~~ㅋㅋ

독후활동 하는 6살 둘째입니다. 꽃그림 그리는 걸 워낙 좋아해서요~^^





협력이 필요할 때를 적는거였는데요, 저희는 그냥 말로 얘기를 해 봤어요~

무거운 걸 들 때, 같이 청소를 할 때, 줄로 꼬마야 꼬마야를 할 때를 얘기하네요~

그리고 퍼즐 맞추기 할 때도 같이 하면 빨리 할 수 있대요~^^

꽃이 가득하지요? 덕분에 벌이랑 나비도 모여 들었어요.

6살 둘째가 그렸고, 색칠은 팍스넷이라는 크레용으로 색칠했어요~

엄마랑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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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나의 힘 - 나는 나를 사랑해요, 2014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ㅣ 명주어린이 4
고정욱 지음, 최은영 그림 / 명주 / 201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지식과 감성을 씨줄과 날줄로 엮는 명주 이린이 시리즈 어린이 심리 치유 이야기 중 4권 <가족은 나의 힘>이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가족에 마음의 뿌리를 두고 자신만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확립해서 인간성을 갖고 당당하게 사는 게 무엇인지를 깨닫도록 구성했다. 다소 어려운 내용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그림과 만화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그리고 팁박스로 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초등 1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교과서에 수록된 내용들을 모두 이야기 중심으로 풀이를 하고, 더 나아가 가족 구성원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도 첨가했다. 가족의 개념 그리고 요즈음 한국에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과 한 부모 가족 등에 대해서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그리고 사랑에 바탕을 둔 가족 구성원들의 책임감과 의무감 그리고 가족 예절, ‘가족의 사랑으로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흥미롭게 풀었다. 요즈음 가족 구성원도 달라지고, 가족 안에서 각자가 맡은 위치와 역할도 달라지기 시작했는데 어린이들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담았다

 

명주어린이시리즈는

 1. 자존감은 나의 힘

 2. 운동은 나의 힘

 3. 정리 정돈은 나의 힘

 4. 가족은 나의 힘

 5. 독서는 나의 힘

 6. 공부는 나의 힘

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5권과 6권은 출간 예정이라고 한다.

 

요 시리즈 책은 나머지 책도 구입을 할까 한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울 큰애와 그리고 올해 6살 된 울 둘째가 초등학교 입학한 이후까지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책이다.

 

이 책은 총 103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자는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들을 많이 발표했다. 아기 때 소아마비를 앓아,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이동할 수 없는 1급 지체장애인이다. 그러나 한 사람의 시민이자 작가로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읽고 가족의 사랑에 마음의 뿌리를 두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래서 친구들과도 서로 따돌리거나 괴롭히는 일 없이 함께 놀고, 얘기하고, 서로 따스한 마음을 나누면서 행복하게 카 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로 머릿말을 채우고 있다. 작가가 얼마나 어린이들을 아끼고 사랑하는지 고스란히 묻어나는 거 같다.

 

본문은 6개 파트로 나눠져 있다.

1. 가족은 무엇인가요?

2. 가족은 어떻게 변해 왔나요?

3. 가족의 힘은 사랑이에요!

4. 가족은 작은 학교

5. 가족을 어떻게 지켜야 하나요?

6. 가족의 사랑으로 꿈을 이룬 사람들

로 구성되어 있다. 각 파트에는 '엄마 아빠, 보세요!'라는 페이지가 삽입되어 있어서 마치 가족에 대한 백과사전 같은 느낌을 주는 그런 책이다. 그리고 본문 중간중간 컬러그림이 삽입되어 있어서, 덜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특히 '아하, 그렇구나!' 페이지에 나온 내용이 참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는 거 같다.

빨락머리 앤은 입양가족이랍니다, 다문화 가족이라는 말이 알맞은 표현일까요?, 김해 김씨와 다문화 가족, 전세계의 어린이날, 운명을 함께 한 안네의 가족, 남녀 불평등 제도는 언제 시작되었나?, 황제펭귄의 지극한 새끼 사랑과 가족 사랑, 이산가족들은 고통스럽습니다!, 우리나라 어버이날의 역사 등 참 다양한 정보들이 많이 나와 있어서 참 좋다.

본문 중간중간에 박스로 부연설명 되어 있는 내용 또한 유익한 게 많아서 아이들이 이 책 한권으로 공부할 내용들이 참 많은 거 같다.

 

어쩌면 초1, 6살 된 울 공주님들에게는 좀 어려운 책일수도 있겠지만, 조금씩 읽어주다보면 아이도 조금씩 이해하는 게 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 스스로 읽기엔 책 내용이 살짝 딱딱할 수도 있으니, 엄마 아빠가 읽어주는 게 더 좋겠다.

 

아, 그리고 이 책은 고학년이 되어서까지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그런 책같다.

정말 가족에 대해서 다각도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런 책 말이다.

 

마지막에 가족의 힘으로 다시 태어난 이지선씨에 대한 일화가 나온다. 일부러 사진을 찾아서 보여주며 설명해 줬더니, 아이는 불쌍하다고 한다. 그래도 가족이 있어서 잘 견디고 있다고 얘기해줬다.

 

세월호 참사를 보며, 항상 곁에 있는 것이 그리고 어제와 다르지 않은 오늘이라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지를 다시 한번 깨달았다. 오늘도 나의 가족이 늘 아프지 않기를 그리고 내 곁에 있어줘서 참 감사하다는 기도를 드려본다.

 

 

 

@ 책 속에서

- 좋은 일이 생기면 서로 기뻐해 주고, 슬픈 일이 생기면 위로해 주는 게 가족이랍니다.

 

- 아기가 태어나서 어린이, 청소년기를 거쳐서 어른으로 잘 자라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집단이 가족이랍니다.

 

- 친척에 대한 공부를 아예 하지 않으면 나중에 어린이 여러분이 결혼을 해서 자식을 많이 낳았을 때 정작 아이들에게 촌수 교육을 시키지 못할 수도 있으니 알아 두기는 해야겠죠.

 

- 이렇게 동생은 동생대로 형은 형대로ㅗ 서로에 대해서 알기 위한 노력한다면 좀 더 훈훈한 가족이 될 수 있답니다.

 

- 누군가가 사랑해 주고 인정해 주면, 어린이는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는 마음인 자존감이 점차 높아지면서 긍정적인 아이로 자라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을 아끼고 믿어 주고 사랑해 주는 엄마나 아빠 언니, 오빠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사랑을 받으니까 자신을 소중한 사람으로 여기게 된답니다.

 

- 가족 간에 예절을 지키고, 형제자매들도 서로 우애가 있고 부모님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과 효도하는 마음이 있다면 사랑이 넘치는 화목한 가정이 될 수 있습니다.

 

- 사랑이 가득하고 화목한 가정 만들기 : 가족들과 집안일이나 청소 함께하기, 부모님과 친척들에게도 인사 잘하기, 부모님의 심부름 잘하기, 형제자매 사이에 우애를 갖고 돕기, 외출할 때 나가는 곳과 돌아오는 시각 부모님에게 말하기, 밖에 나갈 때 들어오로 때 부모님에게 인사하기

 

- 화목한 가정을 위해서 조상들은 어떻게 효도를 했나요? : 옛 조상들이 정리한 <사자소학>에 보면 효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답니다.

   .. 엄마나 아빠가 부르면 대답하고 빨리 갑니다.

   .. 엄마 아빠가 들어오거나 나갈 때는 반드시 일어섭니다.

   .. 밖으로 나갈 때는 꼭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나가고, 돌아오면 말씀을 드립니다.

   .. 엄마 아빠가 주는 음식은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맛있게 먹습니다.

   .. 엄마 아빠가 일을 시키면 싫다고 하지 않고 열심히 합니다.

 

- 반려동물도 가족이에요! : ~ 반려동물의 생명이 다할 때까지 버리지 않을 자신이 있나요? 그럴 자신과 의지가 있다면 여러분은 반려동물을 기를 자격이 있답니다. 모든 사랑에는 책임이 따르기 때문이죠.

 

- 바람직한 성인으로 자라게 하는 가정 교육

   .. 자녀들이 스스로 행동을 하도록 이끈다.

   .. 고난을 이겨 내고 견디는 힘을 길러 준다.

   .. 책임감의 중요성을 알게 한다.

   ..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예의를 가르친다.

   .. 세상과 소통하는 긍정적인 사람으로 자라도록 한다.

 

- 부모부터 자기 계발을 하고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늘 말과 행동을 조심하면 자녀들에게 부모들이 원하는 가정 교육을 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 요즈음 이혼을 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서로 마음을 터 놓고 얘기하면 풀지 못할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 요즘 젊은이들이 결혼을 늦게 하는 것은 섣불리 결혼해서 가족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랍니다. 마음과 몸이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었을 때 결혼을 한다면 자신의 가족을 좀 더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랍니다.

 

- 가족에게 성숙하고 균형 잡힌 어름이 필요해요. ~ 사람은 누구든지 가족 안에서 무조건 사랑을 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부모부터 성숙하고 건강한 마음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 가족은 살기가 힘이 들 때 서로가 기댈 수 있는 곳입니다. 고흐와 테오 형제를 보면, 고흐가 자신을 언제나 지지해 주는 동생이 있어서 이러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가족이 주는 즐거운 행복 호르몬 : 우리 몸에서 나오는 호르몬은 건강을 유지시켜 주고 신체의 균형도 잡아줍니다. 그 가운데 행복 호르몬이라는 게 있어요. 바로 세로토닌, 엔도르핀, 도파민 호르몬이랍니다. ~

도파민은 가족 간에 서로 사랑하면서 재미있는 일을 많이 만들면 생긴다고 합니다. 짜릿한 기쁨을 느끼는 순간 도파민이 생성되면서 우리들을 건강하게 한다고 합니다.

 

- 모험을 즐기는 모험생으로 키우세요! : 엄마는 아이에게 절대적인 존재랍니다, 모험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내가 나를 믿지 않으면 누가 믿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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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우리말처럼 하는 기적의 영어 육아
이성원 지음 / 푸른육아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제목만 봐도 귀가 솔깃한 그런 책이다.

지금 세상은 영어도 모국어처럼 사용해야 인생이 편안한~~~ 그런 세상이 아닌가 싶다.

영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버린 그런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

부모가 영어 실력이 좋아 집 안에서부터 영어로 대화하며 그렇게 영어를 노출시켜 주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한 평범한 가정에서 아이의 영어 실력을 키우기란 여간 쉽지가 않은 게 현실이다.

 

올해 8살, 6살 된 울 딸들!

이 책대로라고 하면, 난 이미 요 아이들의 성별을 알기 전인 뱃속에 있을 때부터 영어 CD를 들었어야 했고, 또 영어책을 읽었어야 했다. 어찌보면 이미 늦은 감도 없지 않지만, 그래도 영어 실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이 엄마도 했노라고 당당히 말하고 싶기도 하고, 또 나 스스로도 아이들에게 덜 미안해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다.

 

이미 TV 방송에도 출연을 했다는 영어 신동 우성이의 기적의 영어비법...

매일매일 한마디 영어, 한 권의 영어책, 한 번의 듣기로 말문이 트이고 귀가 열리는 우성맘표 영어 육아를 엿볼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우성맘 이성원 지음'이라고 기재한 표지의 작은 글씨를 봐도 단순히 영어를 우리말처럼 하는 기적의 영어육아...보다는 우성이를 완전한 내 아이로 보고 있는 엄마의 마음을 전제로 한 영어육아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찌보면 나도 꾸준히 나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울 딸들에게 영어든 한자든 열심히 가르치고 하다보면 분명 엄마표 홈스쿨링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이 땅의 평범한 엄마들에게 실낫 같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도 살짝 가져보며 읽었던 것 같다.

 

어찌됐든 이 책은 우성맘인 이성원씨에 대한 소개와 함께 그 엄마의 영어육아를 고스란히 받으며 잘 자라 준 황우성이라는 아이에 대한 소개도 나와 있다.

저자는 아이에게 좋은 책이 주는 기쁨을 알게 해 주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재산이라고 믿는 두 아이의 엄마다. 매일매일 아이들에게 책 한 권 읽어주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고 있으며, '영어도 말이다'라는 생각으로 아이에게 우리말 배우듯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게 했다. 우리말 책과 함께 영어책을 읽어주고, 영어 CD를 들려주고, 쉬운 생활영어를 아이에게 해 준 결과 첫아이 우성이는 사교육 없이도 영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자연스럽게 하고 있단다.

우성이는 평범한 엄마, 아빠 밑에서 보통의 아이들과 다를 바 없는 일상을 보내면서도 원어민과 만나면 소소한 일상 대화부터 자연, 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하루종일 수다를 떨어도 지치지 않는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아이에게 어떤 방법으로 영어교육을 시켜야 할지 몰라 답답해 하는 부모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아이의 영어 교육 뿐만 아니라 독서, 배려, 올바른 식습관 등 육아 전반에 대한 알찬 지식과 정보가 가득하다.

 

덕분에 이 책을 읽는 동안 단순히 영어육아로 국한되는 게 아니라 육아 전반에 대한 내용이 많이 언급되어 있어서 사실 일반 육아서를 읽는 듯한 착각도 들었다.

 

무튼...

우성이를 키우면서 했던 영어 육아법을 요약하자면 한마디로 꾸준히!!!가 아닌가 싶다.

매일매일 영어책을 읽어주고, 또 영어 CD를 들려주고, 또 간단한 대화는 생활영어로!!!

일부러라도 영어에 노출시켜 주려고 했던 그 작은 노력들이 이렇게 결실을 이뤄낸 거 같다.

어찌보면 너무나 쉬운 일인 것도 같은 그런 소소한 일상에서 과연 이런 결실을 이뤄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지만,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기반되어진 영어육아라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생겼다.

 

유치원에서 배우는 유니랭스, 그리고 큰 애는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으로 영어수업을 받고 있는 수준이다.

집에서는 일부러라도 영어 DVD를 많이 보여주려고 하고 있고,

요즘은 큰 애 영어방과후수업에서 매일 숙제를 내 주는 덕분에 영어 CD도 매일 듣고 있는 편이다. 중간중간 영어 chant가 있어서 6살 둘째도 같이 흥얼거리기도 하고..

다만 영어그림책 읽어주기를 못하고 있다는 게~ㅜㅜ

해서 최근부터는 잠자리에서 책 읽어줄 때 꼭 영어그림책 1권씩 읽어주려고 노력 중이다.

 

사실 아이들 영어 공부를 위해 영어 그림책도 사 놓은 게 있었는데, 아직까지 제대로 활용을 못한 게 내 잘못 같아서 많이 미안하기도 하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우성맘처럼 '영어도 말이다'라는 생각으로 부담없이 영어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내가 더 노력해야겠다.

 

 

@ 책 속에서

    - 아무리 부족한 엄마라도 아이에게는 세상 그 어떤 보석보다 더 소중한 존재다. 그런 소중하고 사랑받는 존재라는 걸 잊지 말고 지금의 환경에서 노력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한다. ~ 내 아이의 엄마로서 아름다운 미소와 따스한 목소리만으로도 아이가 행복해질 수 있고 정서적 안정과 신뢰를 무한 줄 수 있는데 말이다.

 

   - 부모가 자녀에 대해 욕심을 품는 거야 당연하지만, 지금 당장 학습적인 것을 얼마나 잘 받아들이냐보다는 아이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을 갖도록 신경써 주어 내면에 단단한 에너지를 품고 가도록 키워야 한다.

 

   - 어떤 아이는 책 속에 좀 더 빨리 집중할 수도 있고, 어떤 아이는 탐색기가 길다 보니 한참 후에 책의 재미에 빠질 수도 있다. 속도의 차이일 뿐 꾸준히 환경에 노출시키면 누구나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게 된다. 아이가 지금 책을 안 본다고 해서 포기하지 말자. 아이 눈 앞에서 책을 치우지도 말자. 지금 이 순간을 아이가 실컷 탐색하고 즐기게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 아이가 깔깔거리며 재미있게 보는 책이 아이의 수준에 맞는 책이다. 이제까지 영어책에 들인 돈이 얼마인데 어린아이들이 보는 쉬운 책만 본다고 속상해하지 말자. 아이가 그 책을 보고 재미있어 하는 것은 그 책이 아이의 수준에 딱 맞기 때문이다.

 

   - 엄마의 조바심이 아이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엄마의 욕심에 아이가 휘둘리지 않도록 신경써 보자. 물론 그게 마음처럼 쉽지만은 않다. 그러니까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아이의 독서력은 한번에 완성되는 게 아니다.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장거리 마라톤이기에 엄마이 조급함을 마음속에서 덜어내는 지혜가 필요하다.

 

   - 비싼 전집 못 사준다고 가슴 아파 하지 말자. 그럴 시간에 저렴한 책이라도 하루 빨리 구입해서 큰 목소리로 재미있고 신나게, 에너지 넘치게 읽어주고 또 읽어주자. 책에 노출된 아이는 비싼 책이 아니어도 집중해서 재미있게 잘 볼 테니까. 그러니 형편에 맞게 열심히 해 주는 게 정답이다.

 

   - 책을 읽어줄 때 엄마가 하지 말아야 할 것들 : 책을 고를 때는 아이가 주도적으로 고르게 하고 엄마가 고르지 않는다, 책 읽을 때의 자세를 지적하지 않는다, 아이가 질문했을 때 귀찮아하지 말아야 한다, 책을 읽고 나서 줄거리를 말해 보라는 식의 독서 마무리는 하지 않는다,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이게 많은 것을 바라지 말자.

 

   - 매일매일 영어에 노출시키는 것. ~ 매일 꾸준히만 한다면 노출시키는 것만큼 효율 대비 결과가 확실한 것도 없다. 외국인 특유의 억양과 연음 등 듣기에 꾸준히 노출되면 아이의 귀가 어느새 '뻥!' 하고 뚫려서 외국인이 말하는 것을 알아들으니 대화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 엄마의 즐거운 반응에 아이는 자신맘과 강한 자아가 생긴다고 한다. 그러므로 아이의 행동에 열렬히 기뻐해야 한다. 아이가 하나하나 발전하는 모습을 엄마가 얼마나 자랑스러워하는지 표현해 주어야 한다. '남들 다 하는 거 그렇게까지 호들갑을 떨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은 할 필요도 없고 하지도 말자. 무조건 반응해 주면 된다.

 

   - 우리말이건 영어건 다양한 어휘와 표현을 접하게 해주려면 책을 이용하는 게 가장 쉽다. 제일 간단하면서도 우성이에게 적합한 방법을 선택한 것이다. 그리고 지금껏 그 방법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

 

   - 다른 엄마들의 노력을 보면서 자극도 받고, 자기 아이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도 갖게 된다. 또한 다른 엄마는 아이에게 어떻게 하고 어떤 책을 보여주는지 알 수 있으므로 육아에 도움이 되고 위안도 얻으며 친목도 쌓인다.

 

   - 영어는 언어이기에 수단이 되어야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아이의 비전과 미래의 목표를 위한 여러가지 통로 중 하나일 뿐이다. 좁은 시각으로 눈앞의 것만 보고 아이를 닦달하지 말고 엄마가 시야를 넓고 크게 키어야 한다. 엄마의 시야가 넓은만큼 아이도 넓은 시야를 가지고 세상과 맞설 힘을 키울 것이다.

 

   - 쉽고 재미있는 책으로 밥 먹을 때 혹은 아이가 잠시 쉬고 있을 때 흘려듣기를 해 주고, 자기 전에 그 택을 다시 한번 스윽 읽어주자. 이런 간단하면서도 사소한 행동이 반복되면 아이가 어느 순간 쉬운 표현을 툭툭 내뱉기도 하고 따라하기도 할 것이다. 쉬운 책 한 권이 머릿속에서, 입 속에서 튀어나오게 될 때 다시 쉬운 책 열권을 목표로 해서 무한반복듣기와 읽기를 해 주자. 이런 쉬운 표현이 쌓이고 쌓이면 말 그대로 언어감각이 생기고 말문이 트일 수 있으니까. 하루 한마디의 영어와 한 권의 책과 한 번의 듣기를 무시하면 안 된다. 모든 것은 한 번의 시작으로부터 생겨나는 것이다.

 

   -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독서의 힘은 크다. 그리고 영어도 독서를 꾸준히 해야 이해력, 어휘력, 그리고 문법적인 면까지 쏙쏙 실력이 쌓이게 된다. 문제집 풀고 어려운 문법책 붙잡고 낑낑대며 씨름하면서 배운 것하고는 기본 때깔이 다르다. 어느 순간 차이가 확 날 정도로 자연스럽게 실력이 향상될 것이다.

 

   - 웃고 있는 엄마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 엄마가 웃어야 아이도 환하게 웃는 밝은 사람으로 자란다. 지금은 비록 아이를 돌보느라 몸과 마음이 지쳐 있지만 자신은 아름다운 웃음을 지닌 사람이라는 걸 잊지 말기를...

 

   - 아이에게 집중하려면 엄마 몸이 힘들지 않아야 한다. 몸이 편해야 마음의 여유도 생기는 법이다. 마음에 여유가 생겨야 아이의 장난도 받아들이고 같이 뒹글대며 깔깔거릴 수 있는 에너지도 생긴다.

 

   - 아이가 책이건 놀이건 무언가에 빠져 있을 때는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 그 순간을 철저히 즐기고 몰입할 수 있도록 옆에서 조용히 지켜보기만 해야 한다. 그런 작은 순간과 시간이 모여서 집중력이 강한 아이가 된다. 이러한 집중력이 아이의 내면에 쌓여 있어야 책을 읽든 영어책을 읽든 영어 CD를 듣든 집중해서 할 수 있는 내공이 생긴다.

 

   - 어느 아이라도 영어를 할 수 있고 잘 할 수 있다. 다만 지치지 않는 끈기와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뭔가를 얻으려면 그만큼의 투자를 해야 하는 법이니까!

 

   - 우리 엄마는 이런 상황에서는 하늘이 두 쪽 나도 절대 변하지 않아! 이처럼 초지일관되면서도 단호한 모습을 보여줘야 아이가 쉽게 따라온다.

 

   - 모든 엄마에게 자녀는 소중하고 사랑스럽다. 그런 아이에게 엄마가 먼저 귀하게 대접해 주자. 내 아이를 엄마인 내가 귀하게 여기지 안으면 누가 귀하게 대해 줄 것인가. 어릴 때부터 자기가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 아이는 자아도 강하고 밝고 긍정적으로 자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엄마가 자신을 아끼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에게 하는 게 모두 무거운 책임감으로만 느껴져 하루하루가 고달프고 힘들 것이다.

 

   - 내가 생각하는 좋은 습관이란 좋은 책을 꾸준히 보는 것, 좋은 식습관을 갖는 것, 예의바른 아이가 되는 것이다.

 

   - 아이가 심리적으로 편안하고 자신감을 가지며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엄마가 할 일이다. 그러므로 천편일률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할 필요는 없다. 엄마가 확고한 육아관으로 아이를 키운다면 아이에 대해 불안해할 이유도 없고, 남들이 어떤 학습을 시키는지에 대해서도 예민할 필요가 없다. 그 시간에 아이에게 한번 더 사랑한다고 말해 주고,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같이 맛있게 먹으면서 서로 사랑의 눈길을 주고 받으면 되는 것이다.

 

   - 학원 하나 학슶지 한 과목 더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육아에 있어 아빠와 엄마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자녀에 대한 애정과 믿음이 넘치는 집안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어떤 육아서나 육아 이론보다 행복한 아이, 행복한 가정으로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다. ~ 아빠들도 같이 가자, 가족들이 기다리는 행복한 육아의 세계로!

 

 

 

@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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